Verse1)
어두운 밤이 내게 올 때면
나는 당연히 너를 찾았고
언제나 네가 있을 거라
생각한 자리엔 너의 흔적만 남았고
그렇게 매 번을 혼자 견디고 나면
그렇게 혼자서 앓고 나면
다시 혼자서는 방법을
하나씩 하나씩 그렇게 배워 갔고
너만 바라봤던 내가 이젠
너만 바라봤던 내가 이젠
너만 바라봤던 내가 이젠
네가 아니어도 살 수 있다고
어느새 한걸음 한 걸음 멀어진
네가 떠난 그 자리엔
영원히 네 자릴 거라 생각한 그 자리엔
Hook1)
내가 힘들 때 그대, 어디 있었나요 그때
내가 아플 때 그대, 어디 있었나요 그때
내가 손 뻗을 때 그대, 어디 있었나요 그때
그댈 기다리다 울다 지쳐 잠이 들 때 어디 있었나요 그댄
Verse2)
너 조차도 그래 사랑 조차도
내가 가진 아픈 이야길
언제나 외면하곤 했고
함께 할 수 없다는 사실이
견디기 힘들어
모든 사랑이 이럴 거라 믿으며
다시 찾아온 이별을 미루며
그렇게 또 하루를 지켜갔고
사실 사랑이란 이런 거라
세상 사랑모두 이럴 거라
선뜻 사랑조차 어쩔 수가 없다
믿으며 견뎌온 내게
고개를 돌릴 때면 곁에 있는
작은 어깨로 사랑을 말하는 그댄
왜 이리 늦었나요 그대
Hook2)
내가 힘들 때 그대, 어디 있었나요 그때
내가 아플 때 그대, 어디 있었나요 그때
내가 손 뻗을 때 그대, 어디 있었나요 그때
다시 혼자 남아 울다 지쳐
잠이 들 때 어디 있었나요 그댄
Verse3)
긴긴 어둠의 끝에, 사랑을 속삭이는 그대
왜 이제 왔나요 그대, 어디 있었나요 그댄
쓰디쓴 한잔의 술에,
홀로 아픔을 삭이던 그때
곁엔 그대 어깨 어느새,
왜 이리 늦었나요 그대
어둠 속에서 혼자란 슬픔에,
눈물 흘리던 나의 그때
내 손을 잡아주던
그대와 함께를 약속하던 그때
사랑을 담은 떨리던 입술에,
서로를 확인하던 그때
그렇게 내 가슴 밝혀준 널
글에 담아 전하는 나의 노래
이제 나도 그대 두 손을 잡고
걸어가고 싶어 언제 까지고
다치고 까지고 또 다쳐도 웃어넘겨
함께란 사실로
힘든 세상에 서로의 등에
기대 지친 하루를 뒤돌아 보내
보내 보내 까짓 거 지나 보내
빛 beat 빛 이 또 밝아오네
세상의 빛과 어둠
모두 그대와 함께 하고 싶어 어제와
오늘 그래 내일 까지 모두 다,
나누고 싶어 함께 언제나
우리 둘의 사랑 이야기만,
별에 별 말들 돈돈 Don’t give a fuck
듣고 있지?
내사랑 it’s a song to you
돈돈돈돈 give me your love
Uh 들려?
지금껏 줄곧 그려 왔던
꿈꿔온 그런 오늘을 노래 불러
너이기에 낯선 이 길에
내 딛는 발 혼자 아니기에
되려 설레곤 해 외로움이란
애초에 내 속에 없었던듯해
수 백 번 수 천 번 불러도
사랑이란 내 맘 전부 전하지 못해
못생긴 가슴 감싸 안아준
너에게 평생을 다해 (어디에)
변함없이 사랑한단 말
그 당연한 한마디 약속 밖엔,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