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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가 고영열,승희(오마이걸)

그래요 눈물이 아직 내 안에 마르지 않아 흐르고 있죠 내 마음 깊은 그 강가에 그대 오늘도 배를 띄워요 가끔씩 바람에 실려 전해온 님의 소식에 가슴 저려와 그대란 상처가 아물어 추억이 되길 기도해봐요 지우려 해도 잊으려 해도 스며드는 그리움들이 그대인 것에 운명인 것에 절망하고 기뻐하는 밤 수없이 쓰다가 구겨진 편지 위로 별이 져가요 바람도 쉬...

연가 고영열,승희 (오마이걸)

소식에 가슴 저려와 그대란 상처가 아물어 추억이 되길 기도해봐요 지우려 해도 잊으려 해도 스며드는 그리움들이 그대인 것에 운명인 것에 절망하고 기뻐하는 밤 수없이 쓰다가 구겨진 편지 위로 별이 져가요 ♬ 판소리 춘향가 中 ‘갈까부다’ 대목 바람도 쉬어 넘고 구름도 쉬어 넘네 천리라도 따라가고 만리라도 갈까부다 ♬ 정훈희 - 연가

춘천 가는 기차 고영열,승희 (오마이걸)

조금은 지쳐 있었나 봐 쫓기는 듯한 내 생활 아무 계획도 없이 무작정 몸을 부대어보며 힘들게 올라탄 기차는 어딘고 하니 춘천행 지난 일이 생각나 차라리 혼자도 좋겠네 춘천 가는 기차는 나를 데리고 가네 오월의 내 사랑이 숨 쉬는 곳 지금은 눈이 내린 끝없는 철길 위에 초라한 내 모습만 이 길을 따라가네 그리운 사람 차창 가득 뽀얗게 서린 입김을...

그런사람 또 없습니다 승희(오마이걸)

?천번이고 다시 태어난 데도 그런 사람 또 없을테죠 슬픈 내 삶을 따뜻하게 해준 참 고마운 사람입니다 그런 그댈 위해서 나의 심장쯤이야 얼마든 아파도 좋은데 사랑이란 그 말은 못해도 먼곳에서 이렇게 바라만 보아도 모든걸 줄수 있어서 사랑 할 수 있어서 난 슬퍼도 행복 합니다 나 태어나 처음 가슴 떨리는 이런 사랑 또 없을테죠 몰래 감추듯 오랜 기억속에...

그런사람 또 없습니다 승희 (오마이걸)

천번이고 다시 태어난 데도 그런 사람 또 없을테죠 슬픈 내 삶을 따뜻하게 해준 참 고마운 사람입니다 그런 그댈 위해서 나의 심장쯤이야 얼마든 아파도 좋은데 사랑이란 그 말은 못해도 먼곳에서 이렇게 바라만 보아도 모든걸 줄수 있어서 사랑 할 수 있어서 난 슬퍼도 행복 합니다 나 태어나 처음 가슴 떨리는 이런 사랑 또 없을테죠 몰래 감추듯 오랜 기억...

언젠가 설명이 필요한 밤 (바니와 오빠들 X 승희 (오마이걸)) 승희 (오마이걸)

너의 웃는 모습은 내가 아는 모든 것들을 전부 잊게 만들었지만 널 꿈꾸던 순간은 어느샌가 우리가 되어 조금씩 날 웃게 하나 봐 수없이 많은 밤을 뜬 눈으로 지새워도 이유가 없는 밤이었지 수많은 밤이 지나 이유를 모르던 밤들엔 널 생각한 내가 있고 너도 나와 같은 밤이었지 눈을 뜨면 더 어두운 밤 눈을 감으면 환하게 빛나는 밤 쉽게 잠들지 못하는 밤은 ...

그런사람 또 없습니다 (Acoustic) 승희 (오마이걸)

HTTP://LOVER.NE.KR 천번이고 다시 태어난 데도 그런 사람 또 없을테죠 슬픈 내 삶을 따뜻하게 해준 참 고마운 사람입니다 그런 그댈 위해서 나의 심장쯤이야 얼마든 아파도 좋은데 사랑이란 그 말은 못해도 먼곳에서 이렇게 바라만 보아도 모든걸 줄수 있어서 사랑 할 수 있어서 난 슬퍼도 행복 합니다 나 태어나 처음 가슴 떨리는 이런 사랑...

설레는 발걸음 승희 (오마이걸)

한발 다가가 볼까 두 발 뛰어가 볼까 너를 향한 설레는 걸음 슬쩍 윙크 해볼까 살짝 건드려 볼까 네게 가는 설레는 마음 두근거리는 수줍은 내 맘 어떻게 몰래 가슴깊이 숨겨 놓을까 라라 한 걸음씩 한 걸음씩 너의 곁에 가볼래 라라 고백할게 네 귓가에 사랑한다 말해 줄게 라라라라라라라 라라라라라라라 라라라라 라라라라라 한발 가까워지면 두발 내게 오려나 내...

그런 사람 또 없습니다 (Acoustic Ver.) 승희 (오마이걸)

천번이고 다시 태어난 데도 그런 사람 또 없을테죠 슬픈 내 삶을 따뜻하게 해준 참 고마운 사람입니다 그런 그댈 위해서 나의 심장쯤이야 얼마든 아파도 좋은데 사랑이란 그 말은 못해도 먼곳에서 이렇게 바라만 보아도 모든걸 줄수 있어서 사랑 할 수 있어서 난 슬퍼도 행복 합니다 나 태어나 처음 가슴 떨리는 이런 사랑 또 없을테죠 몰래 감추듯 오랜 기억...

그런 사람 또 없습니다 승희 (오마이걸)

천번이고 다시 태어난 데도 그런 사람 또 없을테죠 슬픈 내 삶을 따뜻하게 해준 참 고마운 사람입니다 그런 그댈 위해서 나의 심장쯤이야 얼마든 아파도 좋은데 사랑이란 그 말은 못해도 먼곳에서 이렇게 바라만 보아도 모든걸 줄수 있어서 사랑 할 수 있어서 난 슬퍼도 행복 합니다 나 태어나 처음 가슴 떨리는 이런 사랑 또 없을테죠 몰래 감추듯 오랜 기억...

WHO 승희 (오마이걸)

지도에도 없는 길 만난 기분이야 날 뒤흔드는 너는 대체 누구니 헛기침으로도 안 가려져 멋대로 나대는 심장소리 손도 안대고 무슨 짓을 한 거야 몇 번을 용기 내 뒷걸음쳐도 또 자석처럼 니 곁에 돌아와 운명 같은 건 안 믿었는데 oh Call me baby I need you baby 숨 막힐 것 같아 바라만 볼 사람이 아냐 Why don’t you ta...

You Are 승희 (오마이걸)

사랑을 해도 될까요 살며시 안아도 될까요 불이 꺼진 캄캄한 내 맘 별처럼 수 놓아진 그대를 매일 걷던 슬픈 눈물길도 걱정뿐인 나의 긴 하루도 빈틈없이 그대로 채워지고 하얀 빛으로 물들죠 행복해서 꿈인 것만 같아서 왈칵 참았던 눈물을 쏟았어 봄의 온길 그리던 겨울의 기다림 내 맘 같았을까 한순간 피고 질 사랑이라 해도 그치지 않는 슬픈 비가 된대도 바보...

Sunny Day 승희 (오마이걸)

알 수 없는 마음 숨겨봐도 겉 잡을 수 없이 커져가는 마음 오늘도 자꾸 너만 보여 Nothing’s ever gonna change 너에겐 내가 느껴져 묘하게 이끌린 내 마음 솔직히 말해줘 oh yeah 널 더 알고 싶어 내겐 숨길 필요 없어 oh trust me 너의 맘을 보여줘 baby On a sunny day You took my heart...

그런 사람 또 없습니다 (Acoustic Ver.) ★ 승희 (오마이걸)

그런 사람 또 없습니다 (Acoustic Ver.) - 03:39 천번이고 다시 태어난 데도 그런 사람 또 없을테죠 슬픈 내 삶을 따뜻하게 해준 참 고마운 사람입니다 그런 그댈 위해서 나의 심장쯤이야 얼마든 아파도 좋은데 사랑이란 그 말은 못해도 먼곳에서 이렇게 바라만 보아도 모든걸 줄수 있어서 사랑 할 수 있어서 난 슬퍼도 행복 합니다 나 태...

고래사냥 (마이컬러텔레비전) 승희 (오마이걸)

?자 떠나자 동해바다로 신화처럼 숨을 쉬는 고래 잡으러 술 마시고 노래하고 춤을 춰봐도 가슴에는 하나 가득 슬픔 뿐이네 무엇을 할 것인가 둘러 보아도 보이는 건 모두가 돌아 앉았네 자 떠나자 동해바다로 삼등삼등 완행열차 기차를 타고 우리의 사랑이 깨진다 해도 모든 것을 한꺼번에 잃는다 해도 우리들 가슴 속에 뚜렷이 있다 한 마리 예쁜 고래 하나가 자 ...

그런 사람 또 없습니다 ★ 승희 (오마이걸)

그런 사람 또 없습니다 - 03:39 천번이고 다시 태어난 데도 그런 사람 또 없을테죠 슬픈 내 삶을 따뜻하게 해준 참 고마운 사람입니다 그런 그댈 위해서 나의 심장쯤이야 얼마든 아파도 좋은데 사랑이란 그 말은 못해도 먼곳에서 이렇게 바라만 보아도 모든걸 줄수 있어서 사랑 할 수 있어서 난 슬퍼도 행복 합니다 나 태어나 처음 가슴 떨리는 이런 ...

Sunny Day 승희(오마이걸)

알 수 없는 마음 숨겨봐도 겉 잡을 수 없이 커져가는 마음 오늘도 자꾸 너만 보여 Nothing’s ever gonna change 너에겐 내가 느껴져 묘하게 이끌린 내 마음 솔직히 말해줘 oh yeah 널 더 알고 싶어 내겐 숨길 필요 없어 oh trust me 너의 맘을 보여줘 baby On a sunny day You took my heart...

그런사람 또 없습니다 (Acoustic Ver.) 승희 (오마이걸)

천번이고 다시 태어난 데도 그런 사람 또 없을테죠 슬픈 내 삶을 따뜻하게 해준 참 고마운 사람입니다 그런 그댈 위해서 나의 심장쯤이야 얼마든 아파도 좋은데 사랑이란 그 말은 못해도 먼곳에서 이렇게 바라만 보아도 모든걸 줄수 있어서 사랑 할 수 있어서 난 슬퍼도 행복 합니다 나 태어나 처음 가슴 떨리는 이런 사랑 또 없을테죠 몰래 감추듯 오랜 기억...

편지 승희 (오마이걸)

많이 망설였던 밤 그 밤 보내지 못할 편지를 써요 으음 비뚤비뚤 거리는 눌러 쓴 글씨로 그대 안부를 물어요 잘 지내나요 근심 없이 서로 다른 방식으로 인사를 건네요 밤이 되면 뚜르르 루루 그대가 생각이 나 허전한 맘에 부쩍 우는 날이 늘어나 하얀 새벽 뚜르르 루루 오늘도 역시 잠 못 드는 밤 쓸쓸한 이 밤에 너를 떠올려 본다 반짝였었지 그때 우리는 그...

그날 (The day) (세기말 풋사과 보습학원, 네이버 웹툰) 승희 (오마이걸)

You and I 닿을 듯 말 듯 한 그림자 가끔 스치는 어깨 헷갈리는 마음으로 하늘을 바라보았지 장난처럼 흘려버린 설렘 별거 아닌 척하며 웃어넘긴 날 새벽엔 잠에 들지도 못했어 그날의 기억 유난히 따스했던 햇빛이 붉게 물들인 두 볼이 너 때문인 건 너는 정말 모를 거야 몰래 숨겨둔 비밀 우연히 만났던 날도 몇 번을 다시 갔던 거야 소원 하나 I wa...

CHEER UP 승희 (오마이걸)

매일 울리는 벨벨벨 이젠 나를 배려 해줘 배터리 낭비하긴 싫어 자꾸만 봐 자꾸 자꾸만 와 전화가 펑 터질 것만 같아 몰라 몰라 숨도 못 쉰대 나 때문에 힘들어 쿵 심장이 떨어진대 왜 걔 말은 나 너무 예쁘대 자랑하는 건 아니고 아 아까는 못 받아서 미안해 친구를 만나느라 shy shy shy 만나긴 좀 그렇구 미안해 좀 있다 연락할게 later 조르지...

Set Fire 승희 (오마이걸)

어두운 차원을 넘어서낯선 이 곳에 왔지만혼자 남겨진 듯한 외로움은나를 어렵게 해한 번도 후회는 없었어끝까지 달려갈 뿐!무엇이 펼쳐진다 해도준비됐어온갖 시련이 날 꺾어도포기 못 해(On- your mark! Set Fire! )보이지 않는 길을 찾아거침없이 가고 싶어돌아갈 곳이 설령 없다 해도당당하게 싸울 거야한 번도 후회는 없었어끝까지 달려갈 뿐!무엇...

Set Fire (Inst.) 승희 (오마이걸)

어두운 차원을 넘어서낯선 이 곳에 왔지만혼자 남겨진 듯한 외로움은나를 어렵게 해한 번도 후회는 없었어끝까지 달려갈 뿐!무엇이 펼쳐진다 해도준비됐어온갖 시련이 날 꺾어도포기 못 해(On- your mark! Set Fire! )보이지 않는 길을 찾아거침없이 가고 싶어돌아갈 곳이 설령 없다 해도당당하게 싸울 거야한 번도 후회는 없었어끝까지 달려갈 뿐!무엇...

언젠가 설명이 필요한 밤 (바니와 오빠들 X 승희 (오마이걸)) 승희

너의 웃는 모습은 내가 아는 모든 것들을 전부 잊게 만들었지만 널 꿈꾸던 순간은 어느샌가 우리가 되어 조금씩 날 웃게 하나 봐 수없이 많은 밤을 뜬 눈으로 지새워도 이유가 없는 밤이었지 수많은 밤이 지나 이유를 모르던 밤들엔 널 생각한 내가 있고 너도 나와 같은 밤이었지 눈을 뜨면 더 어두운 밤 눈을 감으면 환하게 빛나는 밤 쉽게 잠들지 못하는 밤은 ...

배신자 고영열

얄밉게 떠난 님아 얄밉게 떠난 님아 내 청춘 내 순정을 뺏어 버리고 얄밉게 떠난 님아 더벅머리 사나이에 상처를 주고 너 혼자 미련 없이 떠날 수가 있을까 배신자여 배신자여 사랑의 배신자여 얄밉게 떠난 님아 얄밉게 떠난 님아 내 청춘 내 행복을 짓밟아 놓고 얄밉게 떠난 님아 더벅머리 사나이에 상처를 주고 너 혼자 미련 없이 돌아서서 가는가 배신자여 배신...

진세간 기남자 (塵世間奇男子) (아니리) 고영열

따사로운 봄 어느날 사또자제 도련님 한분이 계시되연광은 16세요 이목이 청수하고 거지현량허니 진세간 기남자라. 하루일기 화창하여 방자불러 물으시되이애 방자야 내 너희 고을 내려온지 수삼일이 지났으나놀만한 경치를 모르니 어디어디 좋으냐 공부하신 도련님이 승지는 찾아 뭣 하시려오?니가 모르는 말이로다 옛날 문장 호걸들이 명승지는다 구경하셨느니라천하지 ...

기산영수 (箕山潁水) 고영열

기산영수 별건곤 소부허유 놀고 채석강 명월야의 이적선도 놀고 적벽강 추야월의 소동파도 놀아있고 시상리 오류촌 도연명도 놀고 상산의 바돌뛰던 사호선생도 놀았으니 내또한 호협사라 동원도리 편시춘 아니 놀고 무엇헐거나 잔말말고 일러라.

춘향이 나온다 (아니리) 고영열

도련님이 광한루 위에 올라서서 사면경치를 둘러보다 춘향을 발견하고 심사가 산란하였나 보더라.

백백홍홍난만중 (白白紅紅爛漫中) 고영열

백백홍홍난만중,백백홍홍난만중, 어떠한 미인이 나온다. 섬섬옥수를 번뜻 들어 양 그네줄을 갈라쥐고 선뜻 올라 발구를 제, 한번을 툭 구르니 앞이 번뜻 높았고, 또 한번 툭 구르니 뒤가 점점 멀었다백백홍홍난만중,백백홍홍난만중, 어떠한 미인이 나온다해도 같고 달도 같은 어여쁜 미인이 나온다난만도화 높은 가지 소소리쳐 툭툭 차니 춘풍취화낙홍설이요 행화습의 ...

물각유주 (物各有主) (아니리) 고영열

이애 방자야 형산백옥과 여수황금이 물각유주라 하였으니 각각 임자가 다 따로 있느니라 잔말말고 어서 불러오너라 ‘예이’ 그리하여 방자가 춘향이를 데리러 가는디

방자 춘향 데리러 고영열

방자, 분부 듣고 춘향 부르러 건너간다. 건거러지고 맵수 있고 태도 고운 저 방자, 새소없고 팔랑거리고 우멍스런 저 방자, 서황모 요지연에 편지 전턴 청조처럼 말 잘하고 눈치있고 영리한 저 방자, 쇠털벙치, 궁초 갓끈 맵수있게 달아 써, 성천 통우주 접저고리, 삼승 고의, 육날신에,수지빌어 곱돌 매고, 청창옷 앞자락을 뒤로 잦혀 잡어매고, 한 발은 여...

정(情)자노래 고영열

둥둥둥 내 낭군, 어허 둥둥 내 낭군둥둥 허 둥둥 오호 둥둥 내 낭군도련님을 업고 보니 좋을 ‘호’자가 절로 나. 부용, 작약에 모란화, 탐화봉접이 좋을 호 소상 동정 칠백리 일생을 보아도 좋을 호 로구나둥둥 허 둥둥 오호둥둥 내 사랑.도련님이 좋아리고, “이 애, 춘향아, 말 들어라. 너와 나와 유정허니‘정’자 노래를 들어라. 담담장강수 유유원객정,...

부끄럼없이 (아니리) 고영열

춘향과 도련님 단 둘이 앉았으니 그 일이 어찌 될 일이냐 이날 밤 정담이야 서불진혜요 언불진혜로다 하루가고 이틀가고 오륙일이 지나가니 나이 어린 사람들이 부끄럼은 훨씬 멀리 가고 정만 담쑥들어 하루는 안고 누워 뒹굴면서 사랑가로 즐겨 보는디

사랑가 고영열

이리 오너라, 업고 놀자. 이리 오너라, 업고 놀자.사랑, 사랑, 사랑, 내 사랑이야. 사랑이로구나, 내 사랑이야.이이이이, 내 사랑이로다. 아매도 내 사랑아.니가 무엇을 먹으랴느냐 니가 무엇을 먹으랴느냐둥글둥글 수박 웃봉지 떼뜨리고, 강릉 백청을 따르르르 부워,씨는 발라버리고, 붉은 점 움벅 떠 반간 진수로 먹으랴느냐?”,“아니, 그것도 나는 싫소....

호사다마 (好事多魔) (아니리) 고영열

이렇듯 세월을 보낼 적에 호사다마라 어찌 좋은 일만 있을 수가 있겠느냐 하루는 뜻밖에 방자가 내려와 도련님 전 고하되 본관 사또께서 동부승지 당상하여 저 서울로 올라가시게 되었단다 그리 허여 이몽룡과 춘향이는 오리정 삼로 네거리길에 퍼버리고 앉아 울음을 우는디

이별가 고영열

도련님이 하릴 없이 나귀 등에 올라 앉으며 춘향아 잘있거라 장모도 평안히 향단이도 잘있거라춘향이 기가막혀 버선발로 우루루루아이고 도련님여보 도련님 날 다려 가오 여보 도련님 날 다려 가오여보 도련님 날 다려 가오 여보 도련님 날 다려 가오말은 가자고 네 굽을 치는디님을 꼭 붙들고 아니 놓네춘향이가 무색하여가는 님을 우두머니 바라보니이만큼 보이다 저만큼...

쑥대머리 고영열

쑥대머리 귀신형용 적막 옥방의 찬 자리에 생각난 것은 님뿐이라. 보고지고 보고지고 한양 낭군 보고지고오리정 정별후로 일장서를 내가 못 봤으니 부모 봉양 글공부에 겨를이 없어서 이러는가.연인 신혼 금슬 우지 나를 잊고 이러는가.계궁항아 추월같이 번듯이 솟아서 비치고져막왕막래 막혔으니 앵무서를 내가 어이 보며전전반측 잠 못 이루니 호접몽을 꿀 수 있나.내...

생불여사 (生不如死) (아니리) 고영열

춘하추동 사시절을 이렇듯 생불여사로 세월을 보낼적에 이몽룡은 서울로 올라가 과거공부를 하며 연년이 세월을 보내고 있었구나

장원급제 고영열

이때으 도련님은 서울로 올라가겨 글공부 힘을 쓸 제, 춘추사력, 통사기, 사서삼경, 백가예를 주야로 읽고 쓰니, 동 중서 문견이요 국가 태평허사 경과 보실 적에, 이 도령이 들어가장중을 살펴보니 백설백목 채일장막 보계 위에다 높이 치고, 서백목 설포장은 구름같이 둘렀난디, 어탑을 앙면허니 홍일산, 홍양산, 봉미선이 완연허구나일광을 희롱헐제, 억조창생 ...

후생에 다시만나 고영열

이몽룡이 춘향의 편지를 받아 읽어보니별후광음이 우금삼재에 척서가 단절하여 약수삼천리에 청조가 끊어지고 북해 만리에 홍안이 없음이라무심한 호접몽은 천리으 오락가락 신관사또 도임후에 수청들라 하옵기에저사모피 하옵다가 참혹한 악형을 당하여모진목숨이 끊지는 아니 하였사오나미구의 장하지혼이 되게 생겼사오니바라건데 서방님은 길이 만종록을 누리시다후생에 다시만나 ...

이별없이 사사이다 고영열

편지 끝에 ‘아’자 쓰고, ‘아’자 밑에 ‘고’자 쓰고, 붙여 노니 ‘아이고’로구나. 무명지 손가락을 아드드드득 깨틀여 평사낙안 기러기 격으로 혈서를 뚝, 뚝, 뚝, 뚝, 찍었구나.아이고 춘향아.“춘향아. 니가 이거 웬일이냐? 나도 너와 이별 후로 독서당 공부를 하여 주야로 열심하여 만과 장원되어, 너 하나를 보랴 허고 불원천리 내려오는듸, 니가 이 ...

박석치(薄石峙) 고영열

박석치 올라서서 좌우 산천을 둘러보니, 산도 옛 보든 산이요, 물도 옛 보든 녹수로구나. 광한루 높은 난간 풍월 짓든 곳이로구나.화림의 저 건네는 추천 미색이 어데를 갔느냐? 춤추는 호접들은 가는 봄빛을 애끼난 듯, 벗 부르는 저 꾀꼬리는 객으 수심을 자어낸다. 황혼을 승시허여 춘향 문전을 당도허니, 행랑은 찌그러지고 몸채만 남었는듸, 대문은, 내 ...

지금 이 술은 백성의 피라 고영열

금준미주는 천인혈이요, 옥반가효만성고를 촉루락시민루락이요, 가성고처원성고라 아이고 이 글속에 벼락들었소 좌석이 요란할제

어사출도 고영열

뜻밖에 역졸 하나 질청으로 급히 와서 무슨 문서 내여 놓고, “어사또 비간이요.” 붙여노니 육방이 손동헌다. 본관의 생신잔치 갈데로 가라 허고 출또채비 준비할 적, 공방을 불러 사치를 단속, 포진을 펴고 백포장 둘러라. 수로를 불러 교군을 단속, 남여줄 고치고 호피를 얹혀라. 집사를 불러 흉복을 차리고, 도군도 불러 기치를 내여, 도사령 불러 나졸을 ...

더질더질 고영열

그때으 어사또는 이 고을 저 고을 다니시며 출도 노문 돈 연후에, 서울로 올라가겨 어전에 입시허여 서계별단헌 연후에, 우에서 칭찬허고, 나라에 깊은 걱정 경이 막고 오니 국가에 충신이라. 춘향을 올려다가 열녀로 표창을 허고, 남원골 백성들은 세역을 없앴으니 천천만만세를 누리드라. 그 뒤야 뉘 알소냐, 그만 더질 더질 더질.

늴릴리리 고영열

늴릴리리 노래를 하며 눈을 감고 춤을 춰봐요오늘은 이 어두운 밤에 홀로 별이 되어 저달에 기대 잠이 들겠네떠나는 모든 것들이 뒤돌아 보지를 않네쫓아가기 힘든 이 파도 속에서할 수 있는 건 지나치는 것 별이 되고 구름이 된다 해도되돌릴 수 있는 건 없으니춤을 추고 노래를 하리라랄라라 라랄라랄라늴릴리리 노래를 하며 눈을 감고 춤을 춰봐요오늘은 이 어두운 ...

함양양잠가 고영열

에야 뒤야 에헤야 에 헤헤 두견이 울음운다두둥가 실실 너 불러라 너는 죽어 만첩 청산에 매화가 되거라나는 죽 죽어서 아이가이가 봄바람 될 거나 에야 뒤야 에헤야 에 헤헤 두견이 울음운다두둥가 실실 너 불러라너는 죽어 푸릇푸릇 봄 배추 되거라나는 죽 죽어서 아이가이가 밤이슬 될 거나 에야 뒤야 에헤야 에 헤헤 두견이 울음운다두둥가 실실 너 불러라에야 뒤...

눈 날리는 바다에는 낭만보다는 아픔에 파도가 치더라 고영열

찾을 수 없는 그것 없어져 버린 그것 이룰 수 없는 운명 그 사랑 아아아아아 파도 같도다아아아아아 바람 불어와 잊은 아픔 모두 내게 불어와 휘청 거리네눈 날리는 바다에는 낭만보다는아픔에 파도가 치더라빛바랜 물빛이 그저 치우쳐 버린품었던 큰사랑 같도다아아아아아 추억이란 건아아아아아 그저 설움이묻어 버린 작은 흑백사진을 떠올리는 것눈 날리는 바다에는 낭만...

별 (신선약초 은행잎, 마이컬러텔레비전) 신선약초 은행잎, 승희[오마이걸]

바람결이 창을 흔들고 내 키만한 작은 나의 방위로 아름답게 별빛들을 가득 채워주네요 셀 수 없이 많은 별들은 지쳐있는 나를 어루만지며 내 맘 속에 가득 담은 눈물 닦아주네요 많이 아파하지마 날 꼭 안은 채 다독여주며 잘자라 위로해주네요 걷지 못할 만큼 힘에 겨워 아파 와도 눈물이 앞을 가려 와도 갖지 못할 내 사랑 앞에도 나 웃을래요 잠시라도 곁...

뿌요뿌요 김용일, 박상후, 승희 (오마이걸), 미미 (오마이걸)

One two three four five six seven Hey Baby Listen 모습도 똑같던데 왜 넌 내게만 내게만 자꾸 도망갈까 너의 곁으로 갈 거야 널 내 여자로 만들 거야 아직은 망설이고 있지만 One two three four 언제라도 네게 잘 보이길 원했고 너의 눈에 눈과 마주치길 원했고 네 맘속에 꼭꼭 들려 노력했지만 오히려 너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