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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내리는 어느 날, 우리 이별하던 날(27367) (MR) 금영노래방

유난히 추웠던 내리는 어느 허전한 네 손이 맘에 걸렸던 부르튼 그 입술로 차가운 그 말투로 밀어내던 우리 이별하던 흩날리는 눈꽃이 어깨를 감싸고 날이 선 바람에 손끝이 저려도 사람들 사이로 우두커니 선 채 멈춰 있던 유난히 차가웠던 밤 우리 이별하던 몇 걸음 걷다 보면 괜찮아져지겠지 오늘이 지나면 조금 나아지겠지 당장 아픈 거니깐 많이

초설(68375) (MR) 금영노래방

너무 마른 내 모습 부담이 되진 않을까 어떻게 지냈는지 물어오면 어쩌나 너의 기억 때문에 한시도 쉴 수 없었던 내 마음 알아줄까 우리 이별하는 넌 내 손 잡아주면서 조심스레 꺼낸 말 끝내 잊지 못하면 첫눈 내리는 밤에 여기서 함께 하자던 약속 기억하니 늦었지만 천천히 와 널 기다리는 동안 어떤 얘길 먼저 건네야 할지 나 준비하고 있을게 벌써 몇 시간째 저

영등포의 여인 (22717) (MR) 금영노래방

행여나 그대를 만날까 영등포의 거리를 거닐어 본다 비가 오면 빗줄기 사이로 아련한 그대 모습 보인다 말을 건네 볼까 편지를 써 볼까 말 못 하고 바라만 보네 쓸쓸한 대폿집에 나 홀로 앉아 사랑에 취해 그리움에 취했다 어느 눈을 떠 보니 떠나가 버렸네 그립구나 그리웁다 영등포의 그 여인 내리는 영등포의 밤 그녀의 발자국 소리 들리네 설레이며 창밖을 내다보니

ONE(69681) (MR) 금영노래방

내가 꿈꿔왔던 매일이 어느새 여기 그대 잡은 손으로 느껴져 어쩌면 너무 멀지 몰라 말하지 못했죠 숨겨왔던 그 마음도 모른 채로 그댄 어떤 마음인가요 그 속에 비쳐온 언젠가의 미래마저도 모두가 다 내 것인가요 난 살아있나봐요 감사해요 모든 것 가졌으니 Someday I'll lay my love on you Baby I don't wanna lose it

눈 내리는 어느 날, 우리 이별하던 날 이우

유난히 추웠던 내리는 어느 허전한 네 손이 맘에 걸렸던 부르튼 그 입술로 차가운 그 말투로 밀어내던 우리 이별하던 흩날리는 눈꽃이 어깨를 감싸고 날이 선 바람에 손끝이 저려도 사람들 사이로 우두커니 선채 멈춰있던 유난히 차가웠던 밤 우리 이별하던 몇 걸음 걷다보면 괜찮아져..

눈 녹듯(45438) (MR) 금영노래방

그 밤 눈이 펑펑 왔지 빛의 조각들처럼 골목 가로등 아래 반짝이는 속에 나는 두손 모아 빌었지 그리 아름답던 그 눈이 모두 녹을 줄이야 구두 위에 어지럽게 묻어 있는 얼룩이 하나 남은 흔적일 줄이야 난 밤이 새도록 너의 집 앞에 사랑한다고 돌아오라고 글씨를 썼지만 해는 높이 떠오르고 나의 맘은 녹아내리고 가는 자전거 바퀴에 흩어졌던 걸 uh 그리 아름답던

꽃잎(93794) (MR) 금영노래방

말을 해 봐도 소릴 쳐 봐도 천 번을 애원해도 우리 인연은 여기가 끝인 거더라 아닐 거라고 다시 빌어도 가시 같던 그 목소린 메아리 되어 모질게 찌르는구나 사랑했던 lie 구겨진 내 이야기 행복했던 lie 모두 거짓말 한순간의 꿈 같은 모두 부질없는 기억은 찬 바람 겨울 내리는 빗물 같더라 달이 기울고 해가 지나도 지울 수 없는 것은 잠시 환하게

그런 날(90956) (MR) 금영노래방

밤하늘 그 아래 모두가 잠든 시간 고요한 도시에 내 마음 숨겼던 어른이 된 것 같았던 낮 아이가 돼 버리는 밤 지나는 바람도 내리는 소나기도 하나둘 모든 게 너로 다 이어지던 길을 걷다가 무심코 또 하늘을 올려 보는 그날 그 밤 그 달빛 아래서 두 손으로 내가 나를 달래고 다 사라질 거야 모두 지나갈 거야 따스하게 잠든 어느 날처럼 그날 그 밤 그

그대에게(27111) (MR) 금영노래방

열어 둔 문 틈 사이로 들려온 부르던 목소리 설레이는 따스한 손길 늘어지던 별들도 소리 없이 잠든 밤 우리의 추억을 꺼내어 볼래요 감아 찬란한 달의 조명 마지막 춤을 춰 그네를 타듯 너에게 멀어져도 woo 포근했던 향기도 희미해져 가는 밤 그리울 추억에 기대어 볼래요 감아 찬란한 달의 조명 마지막 춤을 춰 그네를 타듯 너에게 멀어져도 쏟아져 내리는

설레이고 싶어(27061) (MR) 금영노래방

밤새 친구들의 그 뻔한 남자들 얘기 I know been there done that TV 드라마에서 나올 것만 같은 사랑 That won't come to your life 감고 귀 기울여 내가 뭘 원하는지 따스한 바람이 말을 걸어 와 I want 설레임 찾고 있어 내 마음 쏙 빼 놓을 사람 별이 내리는 달빛 아래 반짝이는 너를 보여 줘 설레이고 싶어

행복한 인연 (99143) (MR) 금영노래방

나를 만나서 행복했나요 아직 처음처럼 사랑하나요 그댈 만나서 난 행복했어요 처음 그 때 보다 더 행복해요 내리는 겨울이었죠 우리 처음 만난 계절이 하나가 되는 운명앞에서 원앙처럼 사랑한거죠 돌아볼수록 눈물이 나요 지난 모든것이 아름다워서 그댈 위하여 나 살아 갈래요 그게 내 인생의 행복이니까 끝이 없는 시간을 함께 걸어온거죠 한번도 이별없는 사랑을 항상

비가 그치면(27106) (MR) 금영노래방

때 이른 비가 내리는 지나가는 사람들 틈 속으로 떠밀려 바쁜 내 발걸음이 자꾸만 멈춰져 몹시 널 그리워한 것도 희미해진 지나간 얘기인데 스치는 거리에 우리 추억이 많아선지 나는 잘 지내 또 하루 종일 궁금한 사람도 있어 내리는 비가 다 그칠 때면 내 맘의 기억도 그치기를 어디서 이제 어디도 이젠 없는 날들을 어리석은 내 다시는 돌아오지 않는 아름다운

Hero(27761) (MR) 금영노래방

아무것도 보이지 않아 어디로 가야 할지 몰라 다시 보니 제자린 거야 비 내리는 새벽 아무런 기대도 할 수 없게 가득 채우던 슬픈 목소리 내게 힘이 되어 준 hero 초라한 일으켜 준 hero 한없이 작아지는 방 구름 위 손 내밀어 일으켜 준 hero hero Hero hero hero 앞만 보고 달려온 거야 그동안 많이 힘들었잖아 모두 다 잘될 거야

우산이 두 갠데(21316) (MR) 금영노래방

비 오는 거릴 걷다가 문득 나는 생각 조금 늦은 기다릴 너 조금씩 빨라진 걸음에 나는 더 숨이 가빠 와 감춰도 감춰지지 않는 그 사랑 섞인 말투로 왜 이리 늦었냐 묻는 너는 우산을 접고 내 안으로 들어와 이렇게 비가 오는 날엔 나는 너의 손을 꼭 잡고 멀리멀리 날아가고 싶어 우산이 두 갠데 우린 하나만을 쓰고 이 길을 걷고 걷고 걷고 걸어 비 오는 거릴

라일락 (28395) (MR) 금영노래방

나리는 꽃가루에 눈이 따끔해(아야) 눈물이 고여도 꾹 참을래 내 마음 한켠 비밀스런 오르골에 넣어 두고서 영원히 되감을 순간이니까 우리 둘의 마지막 페이지를 잘 부탁해 어느 작별이 이보다 완벽할까 Love me only till this spring 오 라일락꽃이 지는 goodbye 이런 결말이 어울려 안녕 꽃잎 같은 안녕 하이얀 우리 봄날의 climax

하얀 그리움(7667) (MR) 금영노래방

하얀눈이 내려와 온 세상이 하얗게 기억해요 우리 처음 만났었던 그날에도 오늘처럼 눈이 내렸죠 어떤 말을 해야 좋을지 조금은 수줍던 그런 느낌 하얀 눈을 맞으며 시작된 사랑은 오 행복했죠 말없이 걷기만해도 오 차갑게만 느껴졌던 겨울 바람도 그대가 내 곁에 있어 그땐 추운줄도 모르고 행복했죠 포근했죠 꿈만같던 지난 겨울에 난 하얀눈이 내려와 내 맘을 아프게해 나를

용서(64161) MR 금영노래방

가만히 감을때면 저 멀리서 나를 보나요 한 순간 내 가슴속에 저민 사람아 창문 넘어 한숨이 내곁에서 멀어지는지 그대는 지금 어디서 왜 내게 오지 못하죠 아팠던 만큼 긴 세월이 더욱 더 두려운지 그대 내게 돌아와줘요 나를 사랑하고 있다면 어느 하나도 우리 사이 갈라놀 순 없겠죠 자욱마다 그리움 눈물되어 흐르고 있죠 그대는 지금 어디서 왜 내게 오지 못하죠

어느 봄날에(88309) (MR) 금영노래방

그대 두 손 꼭 잡고 걷는 일 가슴 가득히 안아 주는 일 노을 진 하늘 곁에서 둘이 어깰 기대는 일 달콤한 음악에 가까워진 그대의 미솔 마주하는 일 아이처럼 잠이 든 그 숨소릴 듣는 일 꼭 어제 일 같아서 걷고 또 걷고 있죠 그 봄에 자주 걸었던 길 보고 또 보게 됐죠 그날의 우리 모습들을 또다시 생각이 나 그대가 나를 찾아와 (따스한)봄바람 불 때쯤이면 바람

구 애(5754) (MR) 금영노래방

내 겨울을 아시나요 불지핀 방인데 왜이-리 추운건지 TV 는 재미없고 밖에 나가도 만나줄 사람이 없네 내리는 미워져요 왜 그리 거리엔 연인-들 투성이죠 차라리 너무 많은 쏟아져 연인들좀 치워주길 친구들이 붙잡고- 지 애인들과 싸운얘길- 할때면 그조차도 행복해 보이죠 나의 사람은 어디에 숨었나-요 내 앞에 나타나 주세--요 내 모든걸 다 드릴께--요

잘 지내자, 우리 (28715) (MR) 금영노래방

마음을 다 보여줬던 너와는 다르게 지난 사랑에 겁을 잔뜩 먹은 나는 뒷걸음질만 쳤다 너는 다가오려 했지만 분명 언젠가 떠나갈 것이라 생각해 도망치기만 했다 같이 구름 걸터앉은 나무 바라보며 잔디밭에 누워 한 쪽 귀로만 듣던 달콤한 노래들이 쓰디쓴 아픔이 되어 다시 돌아올 것만 같아 분명 언젠가 다시 스칠 있겠지만 모른 척 지나가겠지 최선을 다한 넌 받아들이겠지만

괜찮다(77820) (MR) 금영노래방

안녕히 가세요 이제는 존댓말이 편할 테죠 우리만 알던 그 언어들 그 비밀 얘기들 우리 이젠 그저 아는 사람 생각이 나겠죠 그대 이름 세 글자 들려오면 바람 불지 않아도 밀려오는 파도처럼 그대 소식을 만나게 되겠죠 마치 12월의 어느 눈이 오는 것처럼 살다 몇 번쯤은 눈물이 내려오겠죠 그땐 누가 내게 말해 줄래요 울어도 괜찮다 괜찮다 괜찮다 애쓰면 모든 게

눈(21833) (MR) 금영노래방

눈이 내리는 밤 갈 곳을 잃은 난 차가운 이별 앞에 멈춰 서 있어 창가에 비치는 초라한 내 마음 간신히 버티고 있어 무너지지 않게 꿈만 같던 순간이 한순간이었음을 눈을 감으면 모두 사라질까 이유 없이 자꾸 눈물이 나 아마 넌 이런 외로움 잘 모를 거야 언제쯤이면 이 모든 게 무뎌질까 아무 일 아닌 듯 그저 웃어넘기기에 난 어려워 우연히라도 널 마주하게 되면

썸데이(46216) (MR) 금영노래방

어느 그대를 만나서 사랑의 기쁨을 깨닫고 나 같은 여자도 사랑을 알게 했다오 어느 그대를 만나서 사랑의 의미를 배우고 나라는 사람이 있단 걸 알게 됐다오 어느 그대를 만나서 나는 사랑을 했다오 그땐 사랑을 지우고 또 지워야 하는지 몰랐다오 사랑이 사랑을 머금고 눈물은 태연히 흐르고 이별이 뭔지도 몰라서 난 웃었다오 어느 그대를 만나서 나는 사랑을

실루엣(90873) (MR) 금영노래방

계속해서 돌려 봐 간지러운 느낌 너를 알려 주는 몸짓 다 착각인 것 같지만 (그렇게 믿는 것도 나쁘진 않아) 고민이 돼 너에게 연락을 할까 동전을 던져서 앞뒤를 확인해 봐 그림 아님 숫자 뭐든 상관없지만 답장은 안 해도 나를 의식하지 계속 넌 망설이고 있지 마 (나에게 오는 것도 나쁘진 않아) 늘 서성이는 실루엣 너만을 나타내는 baby face 초점은

어쩌다가(91690) (MR) 금영노래방

어쩌다가 널 사랑했나 봐 죽을 만큼 널 사랑했나 봐 난 아직까지 그리운 걸 보면 아직도 널 사랑하나 봐 어쩌다가 우리 이별하나 봐 나 없이도 잘 살 널 생각하면 난 아프고 또 아파 눈물만 나 왜 이렇게 네 행복이 싫은지 너의 그 행복 이제는 나에겐 상처가 되는걸 차라리 다시는 널 볼 수 없도록 두 멀게 해 슬퍼 어쩌다가 살다 보면 한 번쯤 미치도록 네가

참 다행이야 (75525) (MR) 금영노래방

그만하자 여기서 끝내자 그만하자 더 아프기 전에 어떠한 변명도 너를 힘들게만 할 뿐야 이쯤에서 끝내자 니가 먼저 돌아서 오 그저 넌 미워하면 돼 이기적인 남자라고 욕해 하지만 약속해 내 앞에서 보인 눈물 이젠 더 이상 흘리지 않겠다고 바보야 왜 울어 어느 하나 잘해주지 못한 내가 가는데 감을 세상 그 곳에서 어쩌면 널 잊을지도 몰라 웃어 이 바보야 제발

겨울이 오면(77534) (MR) 금영노래방

꽃 피는 따뜻한 계절이 오면 또 집에만 있지 말고 거리를 나서 봐 참 아껴 두던 예쁜 옷 꺼내 입고 안경잡이들 시선 뺏으며 도도히 걸어 봐 하지만 겨울 오면 기억해 줘 함께 걷던 이 거리 위로 흰 덮여 그 시절 우리 모습 떠올라 눈물 흐를 때 이 노랠 들어 줘 유난히 겨울을 타던 끝내 품었던 널 위한 이 노래 밤바람 서늘한 계절이 오면 늘 괜찮게

Beautiful(92548) (MR) 금영노래방

The feeling of this moment 널 위한 노랠 부를게 My feeling is flying in the sky 너와 만든 기적 The feeling of this moment 순간의 감정 속에 몸을 맡겨 빛이 모여드는 이곳에 Beautiful beautiful 그리워 그리워 우리 아름다운 그 시절에 써 내려간 편지를 열어 너무나 설레어서 때론

문(49919) (MR) 금영노래방

나만 아는 곳에 우리 추억을 숨겼어 잊을 수 없어서 지울 수 없어서 그렇게 넌 나에게 지독한 사람 사랑 꽤 오래 지난 일인데도 어제 일보다 더 뚜렷해서 오늘도 못 참고 숨겨 왔던 우리를 꺼내 유난히 빛났던 너와 나를 감고 널 떠올리면 내 맘의 문이 열려 보며 웃고 있는 네 모습 그런 널 왜 난 보냈을까 생각만 하면 눈물이 흘러서 다가서지 못하고 난 문을

Bye...(6426) (MR) 금영노래방

Baby I remember 첫 내리던 어디선가 나를 보는- 그 눈빛-- 두 가득 이슬맺-힌 그대- 외면한채 돌아서는 보고 싶지- 않았죠-- 언제나 지켜줬어요 누구보다 걱정했죠 나 더 멀리 수 있도록-- 용길줬죠 그런 그댈 보내야 해요-- 맑은 그대 두 눈에-- 이제 더이상 나의 눈물을 보이긴 싫-어 그댈 위해 I'll be loving

사랑 속도(89978) (MR) 금영노래방

이런 내 모습을 알아줄까 이런 내 모습 기억할까 난 불안해 난 불안해 나란 사람 참 평범한데 이런 내 모습을 받아 줄까 이런 내 모습 좋아할까 난 심각해 나는 너란 사람 자체로 참 좋은데 아냐 그대로 보지 마 곧 너와 사랑이 시작될 것 같은데 오 우리 어느 속도로든 갈 수만 있기를 이건 사랑이 맞아 다만 사랑의 속돈 달라 난 모데라토인 것 같아 너는 안단테보단

별땅(5148) (MR) 금영노래방

한번 두번 세번 네번 너만 쳐다봤지 내 맘대로 할 수 없어 눈을 감았어 너의 두 항상 간직할께 가져가 나의 맘 모두 다 주고 싶어 번쩍하고 나의 눈에 빛이 보인걸까 아니 벌써 나의 사람 만날 줄이야 따라갔어 쫓아갔어 숨어서 봤어 너무나도 아름다워 기도 드렸어 상처 주지 않겠다고 맹세도 했어 하늘 아래 우리 사랑 약속드렸어 너는 이런 보고 한참 웃지만

Sunshine(78833) (MR) 금영노래방

이슬이 질 때 돌아오는 길마다 그대 향기 남아 있죠 어느새 오는 밤의 끝 아무것도 하지 못할 때 창밖으로 고갤 돌려 햇살 머금었죠 멀리서 나를 부를 때 꿈결에 나를 찾을 때 멀리 있지 않음을 알고 있겠죠 내가 혼자라고 느낄 때 더는 기댈 곳이 없을 때 어디선가 그대 역시 나를 찾고 있겠죠 긴 어둠의 끝에서 문득 찾아온 햇살처럼 부드럽게 나른하게 간지러운 눈이 내리는

프러포즈(98114) (MR) 금영노래방

새삼스레 고마운 맑은 공기처럼 어느 순간 넌 내게 반짝였지 늘 함께였지만 그 기나긴 방황 속에도 한결같은 웃음으로 내가 살아갈 수 있도록 항상 내 곁에서 나의 손을 잡아 준 너에게 이제는 나 매일 너를 웃게 해 줄게 너의 곁에 함께해 줄게 힘겨운 시간이 온다 해도 너를 지켜 줄게 나 이제 너에게 맹세할게 너를 울게 하지 않을게 이별을 말하지 않을 거야 영원히

바보 사랑 (99645) (MR) 금영노래방

긴 세월 차곡차곡 쌓인 그리움처럼 흰 눈이 소복소복 소복소복 쌓이는 이 밤 님 향한 내 가슴만 속절없이 속절없이 두근두근 그대는 아실까 모르실까 바보처럼 말 못 하는 가슴앓이 바보 사랑 내리는 밤 잠은 안 오고 그리움만 소복소복 긴 세월 차곡차곡 쌓인 그리움처럼 흰 눈이 소복소복 소복소복 쌓이는 이 밤 님 향한 내 가슴만 속절없이 속절없이 두근두근 그대는

꿈에(49240) (MR) 금영노래방

꿈에 어제 꿈에 보았던 이름 모를 너를 나는 못 잊어 본 적도 없고 이름도 모르는 지난 꿈 스쳐 간 연인이여 이 밤 곰곰이 생각해 보니 어디선가 본 듯한 바로 그 모습 떠오르는 모습 잊었었던 사랑 어느 해 만났던 연인이여 어느 여름 만났던 사람이여 난 눈을 뜨면 꿈에서 깰까 봐 난 못 뜨고 그대를 보네 물거품처럼 깨져 버린 내 꿈이여 오늘 밤에 그대여 와요

알 수 없는 이별(1589) (MR) 금영노래방

이제와 생각해 보면 아쉬운 사람이었네 떠나가는 그대 위해 잊는다지만 어쩌면 내 가슴속에 그대의 사랑은 남아 고개 숙인 나의 슬픔만 더욱 울리네 하지만 이별은 싫어요 나를 다시 바라봐요 그대가 떠난 후 내 모습 자신 없어요 하염없이 흘러 내리는 후회같은 아픔 때문에 떠나려는 그대 한번 더 불러 보지만 우리 다시 생각해 봐요 그대 사랑 남아 있다면 알 수 없는

봄 내음보다 너를 (22807) (MR) 금영노래방

너의 이름을 부르면 뒤돌아 꼭 안아 주던 따뜻했던 너의 향기 어떤 봄 내음보다 여운이 길었던 너였어 아직 너를 너를 그리워해 여전히 넌 내 맘 깊은 곳에 너와 걷던 길목을 지나갈 때면 나는 고개를 떨구곤 해 비 오던 그 어느 날도 나보다 먼저 서 있던 오래 기다렸다고 다그치지도 오히려 안아 줬던 너 아직 너를 너를 그리워해 여전히 넌 내 맘 깊은 곳에

그런 사람이 있습니다(81713) (MR) 금영노래방

그런 사람이 있습니다 내 맘 하나 모르는 사람 어둔 구름 속에 별처럼 그 앞을 서성여도 못 보는 사람 들녘에 핀 꽃처럼 환하게 내 가슴속 온통 그 얼굴 어지르지만 눈에 차는 눈물에 지워져 다시 또 그리움만 주는 사람 사랑해요 사랑해요 언젠간 내 맘도 그대 눈에 그대 맘에 보일 있겠죠 기다리다 기다리다 나 없이도 행복하게 웃는 그댈 보면 그땐 어떡하죠

사랑(98406) (MR) 금영노래방

이 세상에 하나 밖에 둘도 없는 내 연인아 보고 또 보고 또 쳐다봐도 싫지 않은 내 사랑아 비 내리는 여름날에 네 가슴의 우산이 되고 내리는 겨울날에 네 가슴의 불이 되리라 온 세상을 다 준다 해도 바꿀 수 없는 내 연인아 잠시라도 떨어져선 못 살 것 같은 내 사랑아 오 행여 당신 외로울 땐 내가 당신에 친구가 되고 행여 당신 우울할 때 내가 당신에 웃음

온도 차(27344) (MR) 금영노래방

공기가 볼에 닿을 때 난 할 말이 있어 네게 전하지 못했어 그땐 날씨가 그냥 좋아서 난 네 웃음이 좋았어 oh yeah 무더웠던 여름날에도 비 내리던 그날 밤에도 모두 말하지 못해 혼자 앓고만 있었던 나 All I want is to stay with you Tell me that you want me too 집에 가기 싫어져 너와 함께 있을 때면 oh no

뚝(21703) (MR) 금영노래방

모질게 널 떼어 내는 것보다 성공이 더 쉬울 것 같아 매일 마셔 대던 술보다 야위어 갈 널 떠올리는 게 더 쓰라리다 나 맘먹고 나쁜 놈이 되려 했단 말야 차갑고도 날카로운 말로 그렇게 울어 버리면 반칙이잖아 눈물이 뚝뚝 일그러진 예쁜 얼굴 내 원망 가득한 두 이제 그만 뚝 뚝 그놈의 정 뚝 떼어 내려고 발버둥 이미 약해진 내 마음 우리 둘 다 뚝 좋은 사람이

꽃(49850) (MR) 금영노래방

겨울이었어 나에게 모든 계절은 숨 쉬고 있지만 항상 멈춰 있는 듯이 그 어느 내가 예상할 수 없던 내 앞에 꽃을 들고 서 있던 너를 만나게 되어 난 너로 채워져 가 비우면 비울수록 내가 겨울을 닮았을 때 마치 넌 봄을 닮았었어 난 너로 채워져 가 사랑에 빠지던 날에 그 모든 순간이 아름다운 날들이 선명하다 어느 널 예상할 수 없던 꽃을 든

여행자의 노래(27466) (MR) 금영노래방

(시력을 점점 잃어 가는 한 여행자의 이야기) 옛날에 한 남자가 있었어 그 남자에겐 꿈이 있었지 한 여자와 행복하게 사는 것 소소하게 저녁을 먹고 산책을 하는 그러던 어느 그는 말했어 우리 여기서 헤어지자 결혼을 몇 달 앞둔 어느 날이었지 정말 미안하다며 너무나 사랑한 그녀에게는 그의 모든 것이 짐이 되기에 결국 떠났어 그렇게 여행을 시작했지 낯선 길을

날 위한 이별(77827) (MR) 금영노래방

난 알고 있는데 다 알고 있는데 네가 있는 그곳 어딘지 너도 가끔씩은 내 생각 거야 술이 취한 어느 밤에 누구를 위한 이별이었는지 그래서 우린 행복해졌는지 그렇다면은 아픔의 시간들을 난 어떻게 설명해야만 하는지 돌아와 네가 있어야 할 곳은 바로 여긴데 나의 곁인데 돌아와 지금이라도 부르면 그 어디라도 나는 달려 나갈 텐데 돌아와 우리 우연한 만남이

모르시나요(48014) (MR) 금영노래방

찬 바람 불어오니 그대 생각에 눈물짓네 인사 없이 떠나시던 그리움만 남겨 놓고 그리워 글썽이는 내 가슴속에 오늘 그대 수천 번은 다녀가시네 나는 목 놓아 그대를 소리쳐 불러도 그댄 아무런 대답조차 하지 않네요 기다리는 나를 왜 모르시나요 어느 계절마다 난 기다리는데 그저 소리 없이 울수록 서러워 서러워 돌아와요 나의 그대여 모르시나요 눈물은 한없이 쏟아져

눈, 코, 입(78018) (MR) 금영노래방

내가 초라해지잖아 빨간 예쁜 입술로 어서 나를 죽이고 가 나는 괜찮아 마지막으로 나를 바라봐 줘 아무렇지 않은 듯 웃어 줘 네가 보고 싶을 때 기억할 수 있게 나의 머릿속에 네 얼굴 그릴 수 있게 널 보낼 수 없는 나의 욕심이 집착이 되어 널 가뒀고 혹시 이런 나 땜에 힘들었니 아무 대답 없는 너 바보처럼 왜 너를 지우지 못해 넌 떠나 버렸는데 uhm 너의

독백(3692) (MR) 금영노래방

어두운 거리를 나 홀로 걷다가 밤하늘 바라 보았소 어제처럼 별이 하얗게 빛나고 달도 밝은데 오늘은 그 어느 누가 태어나고 어느 누가 잠들었소 거리에 나무를 바라 보아도 아무 말도 하질 않네 어둠이 개이고 아침이 오면은 눈부신 햇살이 머리를 비추고 해맑은 웃음과 활기찬 걸음이 거리를 가득 메우네 하지만 밤이 다시 찾아오면 노을 속에 뿔뿔이 흩어지고 할 일 없이

어떻게 너를 잊어(92431) (MR) 금영노래방

기억나니 우리 처음 만나던 그날 내 어깨에 기대앉아 수줍어하던 기억나니 우리 함께 자주 다니던 골목길 작은 카페들 첨으로 다툰 너의 생일날 갑자기 네 집 앞 찾아간 바다로 떠난 연극 보던 그날 오던 한겨울 그날 밤 어떻게 너를 잊어 어떻게 너를 잊어 내가 좋았던 기억이 내 안에 아직 남아서 마음 깊이 스며 있는데 나 어떻게 너를 잊어 기억나니

낙하 (28517) (MR) 금영노래방

말했잖아 언젠가 이런 날이 온다면 난 널 혼자 내버려 두지 않을 거라고 죄다 낭떠러지야 봐 예상했던 것보다 더 아플지도 모르지만 내 손을 잡으면 하늘을 나는 정도 그 이상도 느낄 수 있을 거야 딱 감고 낙하 하 믿어 딱 감고 낙하 woo 딱 감고 낙하 하 믿어 딱 감고 낙하 woo 초토화된 곳이든 뜨거운 불구덩이든 말했잖아 언젠가 그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