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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지내요(89755) (MR) 금영노래방

지내요 오늘도 언제부턴가 참 쉬운 그 말 나조차 모르는 내 맘을 들키기 싫어 감추는 게 익숙해져요 내 기억은 언제나 오래된 퍼즐 같아서 늘 하나씩 모자란 그 조각을 찾고 있죠 내 마음은 언제나 쓰다 만 편지 같아서 늘 어딘가 부족한 말들로 끝나 버리죠 지내요 오늘도 망설이다가 건넨 내 말에 누군가 조용히 알아주길 바랬어요 말끝에 글썽인 눈물을 내 추억은

널 사랑하지만(91649) (MR) 금영노래방

아직 아니잖아요 너무 이른 이별이 사랑한다 했던 그 말도 벌써 잊어버린 건가요 우리 사랑했던 시간을 우리 함께 걷던 그 길을 익숙했던 우리 모습도 익숙한 향기도 벌써 잊은 건가요 지내나요 어떻게 지내요 아무 일 없나요 아프진 않나요 매일 널 생각하는데 그리워하는데 술에 취한 듯 전화를 걸어서 바보처럼 나 묻고 싶었어 그댈 잊어야 하냐고 놓아야 하냐고 우리

우리 다시 연락해요(90758) (MR) 금영노래방

너무 보고 싶은 날이죠 요즘은 어떻게 지내요 계절은 벌써 몇 번이 바뀌었는데 연락도 없이 사나요 시린 상처도 다 한때죠 아픈 기억도 다 잊었나 봐 좋았던 날만 자꾸 떠오르는 게 세월이 좀 흘렀나요 기억이 무뎌졌나요 우리 다시 연락해요 나도 많이 변했어요 철부지 어렸던 지난 옛일은 다 잊었어요 우리 다시 연락해요 나도 많이 고민했죠 어설픈 용기로 돌아오란

외로운 사람들을 위한 노래(27247) (MR) 금영노래방

이름도 없는 나의 하루를 누군가는 기억할까 동그랗게 뜬 달 눈 끝에 머문 밤 지금 나는 꿈꾸는 걸까 알 수 없는 길 알 수 없는 곳 그 어딘가에 서 있다 뒤를 돌아보면 움푹 패어 있는 내 발자국들만 있더라 눈물이 나더라 네 저는 지내요 아무 걱정 하지 마요 이런 말로 난 괜찮은 척하고 살고 있지만요 그래요 나는 나는 외로워 촛불을 닮은 이내 마음은 왜 이리

전화(98104) (MR) 금영노래방

갑자기 뭐예요 이렇게 전화해 놓고 취한 것 같아요 목소리가 떨려 와요 살고 있어요 그대 없이 지내요 벌써 몇 달 전 일이니 전혀 신경 안 써요 왜 나를 찾아요 왜 이제 와서 이래요 가슴 아파 오네요 그대 얼굴 떠올라요 이렇게 전화해 놓고 기억 다시 심고 나 괴롭히지 말아요 그대 정말 미워요 바뀌는 건 없어요 갑자기 뭐예요 이렇게 전화해 놓고 취한 것

수취인불명(45866) (MR) 금영노래방

지내니 나는 요즘 그냥 그렇게 살어 예전보다 살만한데 맘은 그렇지 않아 안 본지 오래됐어 요즘에 너는 어때 나 같은 거 이제는 별로 관심 없겠지만 그건 좀 어때 예전에 달고 살던 기침은 약좀 챙겨 먹어 고집부리지 말구 감기라도 걸리면 넌 무척 오래 가잖아 따뜻하게 좀 입고 다녀 멋부리지 말고 요즘 들어서 친구들이 내게 자꾸 말해 사랑은 다른 사랑으로

수취인 불명 (23220) (MR) 금영노래방

지내 난 요즘 그냥 그렇게 살어 예전보다 살 만한데 맘은 그렇지 않어 안 본 지 오래됐네 요즘 넌 어때 요맘땐 자주 아팠잖아 괜히 걱정돼 좀 나아졌니 예전에 달고 살던 기침은 약 좀 챙겨 먹어 고집부리지 말고 감기라도 걸리면 넌 무척 오래가잖아 알아 나 걱정할 자격도 없잖아 요즘 들어서 친구들이 내게 자꾸 말해 사랑은 다른 사랑으로 잊어버리라고 안쓰러운

잘할게(28300) (MR) 금영노래방

우우우우 우우우우우 우우우우 그게 안 돼 그게 안 돼 우우우우 우우우우우 우우우우 내게 돌아와 oh babe 술 취해 전화하면 안 되는 걸 알면서도 안 돼 이젠 널 놓아줘야 한다는 걸 알면서도 안 돼 울지 말아야지 말아야지 하면서도 안 돼 그게 안 돼 다시 돌아와 줘 잘할게 oh baby yeah 저녁 8시 집으로 가는 길 또 마음이 흔들려

Mr. Vampire (80784) (MR) 금영노래방

날이 될 것 같은 걸 이건 사랑일까 우린 영원히 영원할까 Yeah 난 느낌이 와 넌 좀 뭔가 다른 듯해 하얗고 예쁜 teeth 점점 더 달콤해진 my blood 새들처럼 뛰는 heartbeat Bite me, bite you, boom boom 연애 세폰 모조리 묻혀있었어 땅속 깊숙이 Ay 하긴 사랑 그따위 피곤했어 너를 만날 때까진 어서 나를 깨물어 봐 Mr

구월(21042) (MR) 금영노래방

이 세상 예쁜 사람보다 예쁜 그 사람 떠나던 그 눈이 부신 날에 멈춰진 그 모습 길에서 TV에서 인터넷 또 문득 예상치 못한 곳에서 흐르는 그 노래 음 받을 수 없었어 너인 것 같아 늘 함께 쓰던 그 번호와 많이도 닮아서 네가 그리운 건 내가 아닌 그 날의 약속일 뿐 난 익숙하게 웃고 살아가 자 이렇게 너 떠날 때 다짐한 그 약속을 위한 거라 난 괜찮아

새벽녘(77307) (MR) 금영노래방

밤새 내린 빗줄기는 소리 없이 마음을 적시고 구름 걷힌 하늘 위로 어딘갈 향해 떠나는 비행기 막연함도 불안도 혹시 모를 눈물도 때로는 당연한 시간인걸 수많은 기억들이 떠올라 함께했던 시간을 꺼내 놓고 오랜만에 웃고 있는 날 보며 지냈었냐고 물어보네 수많은 기억들이 떠올라 함께했던 시간의 눈물들은 어느샌가 너의 모습이 되어 지냈었냐고 물어보네 밤새 내린

돋보기 (22799) (MR) 금영노래방

니가 궁금해 너무 궁금해 하루 종일 니 이름만 검색해 보네 니 흔적을 따라가며 눌러 대는 돋보기 보여 보여 보여 보여 봐요 봐요 날 봐요 날 봐요 날 내 마음이 보이시나요 너라는 알고리즘에 빠져 버린 거야 도무지 헤어날 수 없잖아 돋보기 보기 보기 보기 돋보기 돋보기 보기 보기 보기 돋보기 자세히 자세히 더 자세히 알고 싶어요 돋보기 보기 보기 보기

새벽(49788) (MR) 금영노래방

조용한 빈 의자에 앉아 멍하니 창밖을 바라보다 지내니 넌 지내니 괜히 혼잣말을 하고 고갤 떨군다 새벽하늘이 노을로 붉게 물든 것처럼 내 마음도 점점 너로 가득 차올라 새하얀 도화지에 그림을 그린 것처럼 텅 빈 내 마음을 온통 너로 채운다 새벽노을이 참 너처럼 예뻐 내 가슴속에 번진 네가 그리워 너무 보고 싶어 매일 밤 찾아오는 저 하늘에 널 묻는다 또

거울(64743) (MR) 금영노래방

써내지 않아도 내 맘을 모두 다 읽죠 시키지 않아도 내 눈은 그대를 봐요 너무 가까워서 너무 내가 편해서 스스럼없이 지내왔죠 그렇잖아요 나를 제일 알면서 고작 내 마음 하나 눈치채지 못했죠 손만 내밀어도 닿을 만한 곳에 서있는데 왜 자꾸 바보 같이 눈물만 나죠 그댈 사랑하는데 천번은 더 말한 것도 같은데 꼭 그대 앞에만 서면 숨어버리죠 잘하고 있는거죠 나는

도착(21688) (MR) 금영노래방

(기어코) 떠나가는 내 모습 저 멀리서 바라보는 너 안녕 (나 이제) 깊은 잠을 자려 해 구름 속에 날 가둔 채 낯선 하늘에 닿을 때까지 낮 밤 눈동자 색 첫인사까지 모두 바뀌면 추억 미련 그리움은 흔한 이방인의 고향 얘기 도착했어 제일 좋은 건 아무도 나를 반기지 않아 차창 밖 흩어지는 낯선 가로수 한 번도 기댄 적 없는 살 것 같아 제일 좋은 건

좋아(49730) (MR) 금영노래방

이젠 괜찮니 너무 힘들었다며 너의 그 마무리가 고작 이별뿐일 거라 우린 괜찮다면서 지낸다고 전해 들었지?

인사 (24514) (MR) 금영노래방

돌아서는 너를 보며 난 아무 말도 할 수 없었고 슬퍼하기엔 짧았던 나의 해는 저물어 갔네 지나치는 모진 기억이 바람 따라 흩어질 때면 아무 일도 없듯이 보내주려 해 아픈 맘이 남지 않도록 안녕 멀어지는 나의 하루야 빛나지 못한 나의 별들아 차마 아껴왔던 말 이제서야 지내 인사를 보낼 게 떠나가는 너를 보며 난 아무 말도 할 수 없었고 슬퍼하기엔 짧았던 나의

전화 (49978) (MR) 금영노래방

비 오는 날은 왠지 우울해져 이 노래를 듣고 있으면 무심코 너에게 또 전화를 해 받지 않을 너란 걸 알고 있지만 오늘도 오지 않는 잠을 청하려고 해요 나의 핸드폰을 꺼 두고 네 전활 기다릴까 봐 이런 내가 어떻게 널 잊으려고 했는지 널 지우려 했는지 허탈한 마음뿐야 비 오는 날은 왠지 우울해져 이 노래를 듣고 있으면 무심코 너에게 또 전화를 해 받지 않을

잘 자요(21126) (MR) 금영노래방

눈을 떠 봐도 새벽 두 시 반 무거운 몸과 더 무거운 맘 무슨 생각 하나요 힘든가요 괜찮나요 왜 나만 안 된다 생각하죠 내일이 안 오길 바라나요 꾹 머리를 짓누르는 생각들은 머리맡에 뉘어 두고 걱정 마요 오늘은 이대로 자요 자요 이 밤 좋은 꿈 꾸기를 자요 자요 이 밤 꿈에서만이라도 꼭 편안하길 바래요 행복하길 바래요 시간이 멈춘 듯이 자요

어떤가요(76398) (MR) 금영노래방

나의 살던 곳 거긴 어떤가요 함께일 땐 몰랐었네요 모든 것들이 다 훌쩍 나를 떠날 때 당신만은 그대로 있네요 낙엽이 물든 계절이 또 찾아온 바다가 보이는 그 언덕길 내 손을 꼭 잡고 말없이 날 보던 당신의 옅은 미소는 사랑이었네 나의 살던 곳 거긴 어떤가요 함께일 땐 몰랐었네요 모든 것들이 다 훌쩍 나를 떠날 때 당신만은 그대로 있네요 수많은 사람 속에

잘 자(27355) (MR) 금영노래방

수없이 외로웠던 밤을 이 작은 손에 닿기 위해 얼마나 달려왔는지 널 잠 못 들게 하는 소음 내가 다 가져갈게 반짝이는 눈 강아지 발 코 터질 듯한 볼 펄럭이는 귀 두꺼운 입술 걸음걸인 뒤뚱 누굴 닮아 이렇게 예뻐 널 바라만 보고 있어도 배가 불러 행복한 꿈만 꾸길 바래 자 포근하게 자 걱정들을 뒤로한 채 별빛들도 잠들 때까지 아무도 널 깨우지

무릎(59851) (MR) 금영노래방

모두 잠드는 밤에 혼자 우두커니 앉아 다 지나 버린 오늘을 보내지 못하고서 깨어 있어 누굴 기다리나 아직 할 일이 남아 있었던가 그것도 아니면 돌아가고 싶은 그리운 자리를 떠올리나 무릎을 베고 누우면 나 아주 어릴 적 그랬던 것처럼 머리칼을 넘겨 줘요 그 좋은 손길에 까무룩 잠이 들어도 잠시만 그대로 두어요 깨우지 말아요 아주 깊은 잠을 거예요 조용하던

근황(47915) (MR) 금영노래방

잡은 손을 놓고 잠시 흔들고 의미 없는 인사말 몇 번으로 음 이별은 음 이뤄지고 돌아오는 길을 홀로 걸으며 혼자가 된 자신에 감탄하며 음 조금은 음 웃었다고 만남이라는 사치를 누리다 헤어짐이라는 오만을 부린 우리 한 사람이 떠나갈 땐 참 많은 게 떠나 다들 지내나요 난 별일 없는데 다들 행복한가요 난 웃고 있는데 세상 속 우리 모습이 이토록 슬픈 건 내

억지로(9876) (MR) 금영노래방

밤새워 친구들과 어울려 억지로 그렇게 지내 누구도 네 얘기 따윈 꺼내지 않아 어쩌면 그래서 더 슬픈지 몰라 찢었던 사진을 다시 붙여 한장 한장 조심스레 내곁에서 웃는 너를 보고 나서야 서러운 마음에 목이 메어 잊어보려고 한번 잊어보려고 정말 억지로라도 애쓰는데 그게 안돼 하기 싫어도 결국 우리가 헤어졌듯 이제 이쯤에서 너의 기억과도 헤어졌으면 아무에게나

날 찾아(21571) (MR) 금영노래방

눈들과 함께 널 향한 내 맘도 사르르 녹길 그러길 바래 왔는데 시간이 가도 자꾸 네가 생각이 나 내 행복만 녹은 것 같아 언젠가 나를 미워하는 네 마음이 사라지길 기도하는데 제발 지내지 마 왜 그렇게 지내 너 어떻게 나 없는데 편안하게 지내 제발 지내지 마 외로워해 내 생각 하다 날 찾아 내 눈물이 그치게 다시 웃게 해 줘 왜 날 떠났어 널 원망하다가

근데(58419) (MR) 금영노래방

내가 없어도 넌 지낼 거야 내가 없어도 넌 해낼 거야 나 하나가 빠져도 아무 일도 생기지 않을 거야 그만해야지 다짐을 해 봐도 그만하는 게 다 맞는 거라고 더 이상 내 사람이 아니라는 걸 알고 있지만 근데 왜 자꾸만 네 걱정이 되고 네 생각만 나고 내 하루는 엉망이 되는지 한순간 모든 걸 잃는 게 이런 아픔인지 무너질 수 있는지 이별을 하려 사랑한

신호등(27949) (MR) 금영노래방

있지 않을까 바보 같은 기대란 거 다 알고 있는데 결국 또 들어가게 돼 발걸음을 멈추지 못해 눈치 없는 걸음만 이별을 모르나 봐 이 길만 지나면 너를 볼 줄 아나 봐 빨간 신호등만 지나가길 바래 금방이라도 뛸 건가 봐 이 파란불 매일 너와 걷던 신호래 눈치 없는 걸음은 너만 기다리나 봐 어디를 가 볼까 어딜 데려갈까 니 생각만 한대 말해 줘 다른 사람 만나

잠깐만요(49410) (MR) 금영노래방

너를 안는 일도 다신 못 하는 일 왈칵 눈물이 나는 걸 어떡해 잠깐만요 내 말 먼저 들어요 잠깐만요 이대로 갈 건가요 잠깐만요 내가 어떤 말을 해 봐도 너는 이별이구나 정말 끝인 거구나 네 사랑은 너도 이유가 다 있었겠지 너도 참 많이 힘들었겠지 조금 일찍 알았더라면 oh no 널 잊을 수 있을지 모르지만 조금만 천천히 지워 볼게 시간에 기대어 살아 볼게

그때(89553) (MR) 금영노래방

이젠 지낼 만하니 아무런 말 없이 눈물만 흘리며 고개를 떨구던 너 난 알고 있었어 네가 하고 싶던 말 헤어지자는 그 말 차라리 내가 널 만나지 말 걸 그랬어 이렇게 너를 힘들게 할 줄 알았더라면 차라리 내가 널 사랑하지 말 걸 그랬어 이렇게 너를 아프게 할 줄 알았더라면 그만해야 한다고 지내야 한다고 그렇게 너를 보내도 아직 널 잊지 못해 하루하루 눈물을

가사(92141) (MR) 금영노래방

너에게는 내가 없어 마음에도 내가 없어 첨보다 다른 너의 눈에는 다른 사람이 있어 단 한 번도 쓴 적 없어 이거라도 해야 했어 전해 주고픈 마음이 안 가는 사랑이었어 너도 알잖아 우리의 말들을 돌이킬 수 없는 상처 알잖아 그만하자 너 맘대로 해 더 이상은 안 돼 지내 우리 미워하다 너를 후회하다 넌 아직 알지 못해도 어떤 이유였대도 나의 그대이기에 이미

HEARTRIS (53250) (MR) 금영노래방

Come on babe 난 너를 딱 처음 본 그 순간 맘에 들었어 You can be mine 알잖아 It’s true 봐 심장이 막 쿵 yeah Look 내가 먼저 다가선 뒤 Now 너의 세상에 날 채울래 Let’s go 색다른 맘을 줄게 Wait no more 다 들려 네 heartbeat yeah 꼭 들어맞을 우리 필요가 없는 밑그림 Can we call

거짓말이라도(84126) (MR) 금영노래방

행복한 나를 만날 수 있겠지 yeah 힘을 내서 한걸음 또 한걸음 앞으로 나가면 언젠간 행복한 나를 찾을 수 있겠지 그러다가 가끔은 또 가끔은 다시 넘어져도 오늘 하루를 생각하며 견딜 수 있겠지 오늘 하루가 지나가면 괜찮아질 거야 왜 그랬는지 뭐가 잘못된 건지 전화를 끊고서 또 후회해보지만 몰랐던 건지 내 욕심이 컸는지 내 맘도 몰라주는 그런 네가 미웠어

알콩달콩(81894) (MR) 금영노래방

달빛 밝은 밤이면 그대 더욱 그립고 미치도록 보고픈 내 마음을 아나요 바람부는 날이면 그대 향기 날아와 창문밖에 머물면 잠 못 들고 울어요 보고 싶은 사람아 사랑하는 사람아 오늘 하루 어떻게 지내고 있는지 별빛 맑은 곳에서 사랑의 집을 짓고 알콩달콩 살고픈 그댄 내 맘 아나요 비가 오는 날이면 그대 가슴에 안겨 꿈나라로 가고픈 내 마음을 아나요 보고 싶은

잘 있어요(92673) (MR) 금영노래방

그대 떠나고 흐를 것 같지 않던 계절은 또 지나고 시간은 흘러서 오늘까지 왔네요 어제보다 더 힘들 것만 같았던 오늘의 내 모습 그렇게 슬프지는 않아요 난 있어요 어떤가요 걱정은 더 말아요 그대 있어요 이제 웃으면서 말해요 지내고 있어요 사실 조금은 두렵기도 했었죠 그대 없는 나로 산다는 게 내게 조금 더 머무를 순 없나요 전할 수 없는 얘기를 머금고

불공평 (28428) (MR) 금영노래방

느리다 니가 없는 내 하루가 쓰리다 니가 남기고 간 흔적이 니 생각을 떨쳐 보려 발버둥을 쳐 봐도 나는 니가 니가 너무 그립다 우리 함께 걸었던 전포동 거릴 지날 때면 익숙한 그때의 향기가 널 생각나게 해 둘이 같이 예쁜 사랑 하고 둘이 같이 힘든 이별 했는데 왜 나만 왜 나만 이렇게 아파 어차피 넌 나 없이도 웃으며 살 텐데 어째서 나만 이렇게 아파 사랑

행복할 거야(22171) (MR) 금영노래방

그냥 다 힘든 것 같은 오늘 왠지 다 내려놓고 싶은 밤 사랑은 내겐 너무 어렵고 맘대로 되는 건 하나도 없네요 아무도 내 맘을 몰라주는 것 같아 맘 편히 내 얘길 할 수도 없어요 누군가 툭 치면 금방이라도 눈물이 터질 것만 같은 고요한 밤이지만 괜찮아 오늘 하루도 견뎌 낸 우리잖아 따뜻한 이불 속에 들어왔잖아 걱정 마 내일 하루도 견뎌 낼 우리잖아

너의 안부(27275) (MR) 금영노래방

술 취한 밤이 오면은 가끔 그대의 소식이 궁금해져요 아직 그댄 밉지만 내겐 그대 떠난 빈자리 아쉬워요 그럴 땐 거릴 나서죠 아무도 없는 조용한 벤치를 찾죠 그대 친한 친구들에게 괜시리 있냐고 전활 걸겠죠 하지만 결국 그대 안불 물어보겠죠 나 없이도 참 살아가냐고 술에 취한 목소리로 혼자 묻고 되뇌이겠죠 그래 있어야겠지 아니죠 그건 아니죠 아직도 나는

고맙소(28165) (MR) 금영노래방

이 나이 먹도록 세상을 모르나 보다 진심을 다해도 나에게 상처를 주네 이 나이 먹도록 사람을 모르나 보다 사람은 보여도 마음은 보이질 않아 이 나이 되어서 그래도 당신을 만나서 고맙소 고맙소 늘 사랑하오 술 취한 그날 밤 손등에 눈물을 떨굴 때 내 손을 감싸며 괜찮아 울어 준 사람 세상이 등져도 나라서 함께할 거라고 등 뒤에 번지던 눈물이 참 뜨거웠소

주옥같다 (23169) (MR) 금영노래방

매일매일 지루하기 짝이 없는 그런 인생살이 한심해 하루 종일 방구석 속에 앉아서 키보드나 두드려 아이쿠 연예인 걱정은 제일 쓸데없는 짓이라고 나만 빼고 다들 사는 것 같다고 주옥같다 아주 주옥같다 주옥같은 인생 어떻게 해야 좋을지 생각해 보자 주옥같다 아주 주옥같다 주옥같은 인생 어떻게 해야 좋을지 생각해 보자 주말에는 좀 나가서 놀고 오라는 어머니의 잔소리

여름밤에(88419) (MR) 금영노래방

한여름 밤에 바람이 불어와 네가 생각나 더 그리워지네 훨훨 날아 이 바람을 타고 눈을 감아 이 길 끝에 네가 있을까 봐 마치 거짓말처럼 우리 다시 만난다면 지내 한마디 말하고 싶어서 지난여름 밤처럼 우리 같이 걷던 그 길 혼자 설레이며 한참을 걸었어 한여름 밤의 다 지나 버린 내 꿈처럼 훨훨 날아 나에게 다가와 손을 잡아 주던 그때 네가 있을까 봐 마치

잘 지내니(88345) (MR) 금영노래방

어제도 안녕 오늘도 안녕 혼잣말하고 또 지우려 해도 그게 안 됐어 이제는 안녕 뒤돌아서 안녕 지워 보려고 살아 보려고 너 없는 시간을 너무 그리워서 너무나 그리워서 같이 웃고 사랑했었던 그 시간이 너무 그리워서 지우지 못했어 아무것도 할 수 없는 내가 바보 같았어 지내니 웃는 우리 사진처럼 돌아갈 수 없어 참아 봐도 자꾸 눈물이 나와 지내니 짝이

문신(68436) (MR) 금영노래방

이제는 혼자가 제법 익숙해졌어 널 생각해도 웃을 수 있어 다른 사람도 만나보고 싶어 하지만 아직 아니야 자신이 없어 널 밀어냈던 널 비워냈던 힘든 시간을 헤매이다 지쳐 그 오랜 시간이 누구를 위한 건지 왜 떠나야 했을까 다시 가슴이 메어와 넌 마치 문신처럼 내 안에 분신처럼 지우려고 애를 써도 지울 수 없는 걸 알고 있는 걸 이제는 너를 미워하는 맘보다

애써 (21426) (MR) 금영노래방

혼자 아파하지 마요 내가 더는 견딜 수가 없죠 쉽지 않은 하루 끝에는 네가 있어서 또 난 버틸 수가 있었죠 나는 지금까지 받기만 했었죠 주는 법을 몰랐죠 받은 사랑이 너무나 과분해서 어떻게 돌려 드려야 하죠 그대에게 잘해 준 게 난 하나도 없어서 이제서야 이 노래로 살며시 진심을 전해요 앞에서는 애써 괜찮은 듯이 웃어도 뒤에서는 눈물짓는 그댈 보면 너무

그러니까(89939) (MR) 금영노래방

화가 나서 투정 부린 거야 알잖아 그러니까 너와 내가 지났던 기억들과 빛나던 시간들은 여기까지야 이러지 마라고 네게 말했던 마지막 그 순간 속에 난 여전히 살고 있는데 아니 잠깐 그러니까 우리 이제 못 보는 거야? 세상에서 가장 가까웠던 너와 내가 아님 잠깐 아주 잠깐 동안만 못 보는 거야? 네가 없이 웃지 못하는 날 알잖아

사진을 보다가(66586) (MR) 금영노래방

사진을 보다가 한쪽을 찢었어 지금 우리처럼 한쪽을 찢었어 난 남자답게 그렇게 널 잊고 싶었어 사진을 찢어버렸어 편지를 보다가 반쪽을 찢었어 거울을 보다가 눈물이 비쳐서 한참을 울었어 난 눈물로 널 잊고 싶어서 그래 잊고 싶어서 편지를 찢었어 혼자서도 해낼거라고 난 너없이도 해낼 수 있을거라고 만약 니가 딴 사람 만나면 행복을 빌어줄 거라고 난 너없이도

별(7751) (MR) 금영노래방

나 그동안 견딘것 같아요 이제는 웃기도 하죠 친구들과 어울려 가끔은 영화도 보고 체념을 배우죠 우 아무런 걱정 말아요 일부로 지난 날로 되돌리는 일 나 없을테니까 더이상 울지 않아요 내 속에서 영원히 그대 보낼 준비해야 하니까요 오 이렇게 아픈 날들이 다시 온다고 해도 지금처럼 웃을 수 있게요 다 잊은거라 믿어왔었는데 그게 되지 않네요 어떻게 잊었냐고

어때(27700) (MR) 금영노래방

있다며 잘못 들은 줄 알았어 좀처럼 힘든 내색 안 한다고 다행이네 웃을 때가 예쁜 너니까 괜한 미안에 마음 쓸 거 없어 어때? 내가 없으니까 더는 화낼 일도 널 울릴 사람도 사라졌겠지 어때?

자꾸(68605) (MR) 금영노래방

내가 어땠었나요 웃었던가요 나는 기억이 안나요 그녀가 떠나며 내게 말했었죠 예전 내가 좋았대요 내 안에 사랑이 그대로 있는데 내 무엇이 변해 날 떠났는지 이별을 삼켰나봐요 자꾸 눈물이 가슴 안에서 자꾸 눈으로 흘러 넘쳐요 나 웃어야 자꾸 웃어야 예전 나로 돌아가 그녈 기다릴-텐데- yeah- uhm- 나를 만나는 동안 나 그녀만 봐서- 숨이 막혀 싫었대요

다시(22637) (MR) 금영노래방

다시 또 한 번 이렇게 끝났어 지내라는 인사로 다신 마주치는 일 없는 사이로 담담하게 하루를 보내다 문득 울컥하는 마음에 아무 생각 없이 길을 나섰어 네게 말하고 싶었어 가끔 궁금해하던 널 향한 내 눈빛은 마음만은 진실했다고 아마 아직은 사랑할 때가 아닌가 봐 그렇게 한 번 더 내 맘을 속여도 봤어 다시 또 한 번 이렇게 끝났어 지내라는 인사로 다시

Taste(21066) (MR) 금영노래방

어떤 감정일지 궁금해 그렇게 달콤한 건지도 궁금해 사실 나 사랑이란 달콤한 말을 싫어해 싫어해 hate that are sweet~ 난 똑같은 이 감정이 재미없어 머릿속에 맴도는 네 모습이 속삭여 주는 말 사랑해 I love you 뭘까 자꾸만 듣고 싶기도 해 I hate the things that are sweet 달콤한 것은 중독이 돼 사랑도 똑같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