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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한사람 김목인

뭔가 다른 생각에 깊이 잠겨있는지 지난 겨울사이 흥얼거림을 잊었는지 아주 많은 듯한 사람들 속을 가는 작은 한 사람. 작은 한 사람. 작은 한 사람.

지망생 김목인

도시에 오면 아직 모든 것들은 가려져 있고 마음은 어찌 그리 두근대던지 여기저기 잠시 머물며 신세도 지고 어디에서 왔는지 모를 인물들도 봤지 작은 방들엔 온통 신기한 것들뿐 한쪽에 깔린 담요에서 대화를 듣네 여기저기 흩어져있던 작은 방들이 덜 자란 마음들을 받아주었지 올라가고 내려오며

뮤즈가 다녀가다 김목인

어느 밤 작은 카페에 뮤즈가 다녀갔고, 몇몇 사람들은 그걸 기억하고 있지. “누가 연주를 했길래?” “뭘 연주를 했길래?” “아냐, 그런 건 아무 상관없었어.” 어느 순간 모두의 마음속으로. 모든 이들 나름의 연주 속으로. 낮이 되자 사람들은 그 느낌을 얘기했지만 뭐라 말로 표현하긴 힘들지.

글렌 굴드 김목인

어느 작은 행성 위로. 음악가는 잔디에 누워 방금 들은 노래는 꿈에서 들었던 걸까? 가만히 누워 하늘을 바라다보고. 그의 음악은 저 위 그가 30년 전 먼저 온 행성에 푸른 하늘 위로 말없이 날아가고 음 음. 음 음.

그게 다 외로워서래 김목인

?그녀가 말하길 그게 다 외로워서 그래 그가 굳이 옷을 챙겨 입고 라면을 사러 가는 것도 티비를 켜놓고 잠드는 것도 그게 다 외로워서래 그게 다 외로워서래 그가 집에 간다 하고 또 다른데 간 것도 이 시간까지 남아 귀를 기울이는 것도 그게 다 외로워서라네 모두가 끄덕끄덕 그 외로움이란 건 말야 남자 친구와도 무관한 것 술을 마셔 봐도 춤을 추어 봐도 ...

사려 깊은 밤 김목인

언젠가는 올 것만 같았던 순간 아득하게 같이 걸어가는 밤 너는 내게 눈물이 난다며 웃고 그 모습에 문득 따뜻해지네 그러니까 너도 알았던 거잖아 한 시기가 지나는 그 느낌을 먼 곳으로 흩어져 있던 수많은 날들 계절처럼 다시 다가서 있고 언젠가는 올 것만 같았던 순간 어둠 속을 앞서 걸어가는 너 그러니까 너도 알았던 거잖아 한 계절이 지나는 그 ...

한결같은 사람 김목인

많은 이들이 떠나고 돌아오는 동안 여기 그 자리를 지킨 사람이 있다 모두가 그 사람을 여인숙이나 의자, 커피 한 잔 마시고 가는 탁자처럼 편하게 여기고 그에게 말한다 아, 이 한결같은 사람 많은 이들이 만나고 헤어지는 동안 여기 그 자리를 지킨 사람이 있다 변함없는 옷에, 변함없는 말투, 변함없는 쑥스러움 모두가 집으로 돌아가고 그만 남는다 아, 이...

새로운 언어 김목인

?비교 없이 말하는 법을 배울 수는 없을까 그냥 그대로 새로운 것을 말할 수는 없을까 그 어떤 과장도 수사도 없이 어떤 공격도 변명도 없이 지나친 겸손도 두려움도 없이 마음의 활짝 핀 새로움으로 태초 이래 새로운 것은 없다고들 말하면서 자신들은 어디에도 일찍이 없었다는 듯 온갖 가벼운 말들을 넘고 정치적 멘트도 넘고 피곤한 계산도 의심도 없이 마음의 ...

불편한 식탁 김목인

?미안하지만 제가 예라고 한 적 있었던가요 그날 저는 그저 당신의 말을 들었고 어디까지나 들었을 뿐 물론 우리 생각 어딘가에 비슷한 지점도 있겠지만 벌써 같은 의견일 거라고 생각하면 그건 좀 곤란해요 문득 어딘가에서 다른 얘기를 듣는 기분이란 우리가 같이 식사를 했다고 해서 내가 당신 사람이라고 생각하진 말아요 내가 당신과 직업이 같다고 해서 무슨 말...

사려 깊은 밤 김목인

ASDF

우리 그럼 앞으로 김목인

어느 날 나는 쉬고만 싶어졌지 방에 혼자 누워 발을 뻗고서 그 생각은 커져 사랑이고 뭐고 상상만 해도 좋지 않을까 중얼거렸지 그러자 당신은 장난기 가득한 얼굴로 웃으며 눈을 맞추지 그럼 우리 앞으로 상상만 할까? 아니지 그건 아니지 인생에 그런 게 있었군 어느 날 나는 인사만 하고 싶어졌지 안녕하세요, 고마워요, 잘 지내? 그 생각은 커져 사랑이고 ...

스반홀름 김목인

?이런 서늘한 오전 창가에 서면 난 그 곳의 이 빠진 컵들을 생각하지 우린 서로 다른 잔들을 하나씩 골라 커피와 우유를 같이 섞어 마셨네 알 수 없는 언어의 작업회의를 들으며 탁자 위의 사과들을 나눠먹었지 흙 묻은 장화를 하나씩 신고 숲의 너머에 있는 밭으로 가네 여기저기 풀섶에 흩어져 있는 달팽이를 밟을까 조심하면서 이런 서늘한 오전 창가에 서면 난...

시란 말이야 김목인

ASDF

끝나지 않은 노래 김목인

내가 부를 노랜 이별가는 아냐 내 눈 점점 멀고 내 귀 점점 닫혀 빈 가슴으로 부를 뿐이야 나 혼자서 부를 노래가 아냐 어제 같은 새벽 다시 돌아올 때 흔들어 깨울 사랑 노래인 거야 (반 복) 우린 너무 그저 사는 일에 익숙해지고 함께 불렀던 그 노래는 기억조차 없구나 내가 떠나온 그대의 황무지 가슴에 돋아나는 새살 보지 못함은 아직 내가 버릴 욕심...

꿈의 가로수길 김목인

ASDF

결심 김목인

?그녀는 집으로 돌아왔고 등 뒤로 문을 닫았지 아직은 모든 게 떨렸지만 마음은 편안했어 주방으로 가 컵에 물을 따랐고 주전자가 조용히 말했지 잘 돌아왔어 하며 말하고 나서 다시 입을 다물었지 그리고 창가로 걸어가 문을 활짝 열었지 커튼까지 활짝 그리고 생각했어 마음은 언제나 진실된 구석에 앉아야 하는 걸 길었던 하루도 지나가고 세상도 그대로였지 낮에는...

꿈의 가로수길 김목인

?그는 밤의 가로수 길을 따라 걷고 있었지 그 곳이 큰길의 도로변인 줄도 모른채 겨우 올라탄 좌석버스 안의 내개 다가와 술 취한 목소리로 내게 말했지 원래가 서울이 고향이신지 그는 오래 전 헤어진 한 사람 얘길 꺼냈지 그녀의 고향이 나의 고향과 같다면서 사실 그 곳은 나의 고향과 아무 상관없는데 그의 목소리는 이미 그 곳에 그곳에 가면...

정오의 병실 김목인

?창밖은 매일 지나던 길인데 이 안은 천지 차이군 정말 온갖 군상들이 모여 있네 정오의 병실 이만큼 진풍경도 없으리 의사야 안정을 취하라지만 그럴 수 있나 옆의 청년도 전화 2대로 비즈니스 어제 들어온 택시기사는 아침 몰래 영업 나갔고 텅 빈 침대만 만지며 가족들이 말하네 오 미련한 양반 청소하러 온 아줌마는 휴지를 비우다 인생 참 재밌게 사나 봐요 ...

말투의 가시 김목인

?당신의 말투에 가시가 붙었어요 사람들을 마구 찌르고 다니네요 당신은 본래 좋은 사람인데 보고 있자니 안타까울 수밖에요 그 가시를 어떻게 떼 줘야 할까요 막상 떼려니 정말 어려운 일이군요 가시가 붙은 걸 알려줘 버리면 당신은 입을 영영 다물어 버릴 테니까 이쪽에서 보면 그냥 옷에 붙은 먼지 같은 것 뿐인데 막상 떼 주려니 정말 어렵군요 보고 있자니 안...

일주일에게 김목인

벌써 또 다시 월요일이군요. 다른 사람이 될 시간을 좀 주세요. 매일 매일 당신은 문을 열고 “다른 사람이 되었는가?” 햇볕이라도 좀 쬐면 나아질지도 몰라요. 혹시 나아지지 않아도 아무 말 없이 보아줄 순 없나요? 또 월요일이군요. 꿈을 꿀 시간을 좀 더 주세요. 매일 매일 당신은 문을 열고 “꿈은 충분히 꾸지 않았나?” 다른 일들의 계산은 어떤...

해녀와 바다 김목인

원래부터 해녀인 사람 있겠냐만 배 위에서 태어난 이도 있다. 하필이면 때도 1950년 바깥도 험한 물속처럼 고단했던 때. 얕은 물에서 물질 배워 바다로 나가면 제주만 아니라 저 멀리 육지 강원도, 전라도, 일본도 갔다. 해안 불턱에서 보낸 많은 날들이여. 3월에 자당배 타면 8월에 돌아온다. 동생들 줄 치마와 과일들 사서 한가득 돌아온다. 일찍부터 ...

열정의 디자이너에게 김목인

의욕에 찬 디자이너는 기억하세요 최상의 디자인은 자연스러움 이라는걸 오랜 시간 세월이 그려놓은 그림에 당신은 유행 타는 색깔로 칠해버리시는군요 봐 좋잖아 하는 당신의 물감 밑에는 어쩌면 사람도 사연도 역사도 있을지 모르는데 동의 없이 ,난데 없이 물감을 뒤집어 쓰는 기분을 당신은 아는지 모르는지 열정만 가득하군요 당신의...

음악가, 음악가란 직업은 무엇인가 김목인

음악가, 음악가란 직업은 무엇인가. 매년 일정 비율로 태어나는지 음악의 아이들은 계속 나타난다. 음악가, 음악가란 직업은 무엇인가. 누구도 강요하지 않지만 비밀스런 자기만의 윤리를 지키고 살아간다. 음악가, 음악가란 직업은 무엇인가. 누구나 좋아하지만, 누구나 집안에 들여놓고 싶어 하진 않는다. 음악가, 음악가란 직업은 무엇인가. 이 직업...

그가 들판에 나간 건 김목인

그가 들판에 나간 건 마음이 어지러워서였는데 머리가 지끈지끈 아팠지. 풀과 하늘과 바람이 있었지만 노래는 떠오르지 않았고. 도시에서는 그래도 제법 이름이 알려져 있었는데 어느 날 벽에 가로막혔고, 글과 노래야 쓸 수는 있었지만 마음은 아니라고 말하고. 그러나 그 때에도 새들은 노래하고 있었지. 들판에서는 사람들이 흩어져 일을 하고 있었...

김목인

씬 너로부터 모든 고민이 시작되지. 너를 생각하면 바로 옆 뮤지션의 연주가 아름답질 않고 질투나기 시작하지. 씬 너에게 인정받으려고 수많은 사람들이 줄을 서 있지. 너는 아주 작지만 너로부터의 인정은 길가의 수많은 사람들의 인정보다 중요한 것처럼 보이니까. 씬 그래서 너는 가끔 세상의 전부인 듯 보이지. 만일 어딜 가서 나와 비슷...

마음이 흘러가는 대로 김목인

사람들은 마음이 흘러가는 대로 하라 그러는데, 가끔 자기 마음이 어디로 흘러가는지 모를 때도 있잖아, 그래서 한 번 어디로 가나 보니 여기로 흘러온 거예요. 사람들은 당신이 왜 이걸 하고 있지, 하고 말하는데 따지고 보면 이게 원래의 나였는지 누가 알까요. 누구나 만일 인생에 가지 않은 길이 있다면 언젠가 그 길을 다른 곳에서 가게 되...

음악가의 밭 김목인

음악가의 밭은 하늘에 있어 누구도 빼앗을 수 없었네. 그러나 그 밭도 오래 전에는 땅 위의 밭과 하나였었지. 씨앗을 뿌린 이에게 밭이 주는 건 무한히 너그러워 보였고, 그래서 매일매일 밭에 갈 때에 조심스럽게 정성을 들였지. 음악이란 것도 한 줌의 말들에 풍성한 노래를 가져다주니, 그래설까? 밭의 사람들에겐 음악의 밭이 따로 없었네...

대답 없는 사회 김목인

대답을 못 들은 사람들이 길 위에 나와 있네추운 날씨에도 대답을 들으러대답을 못 들은 사람들이 길 위에 나와 있네험한 날씨에도 질문을 던지러누가 그랬나질문은 부끄러운게 아니라고 뭐든지 물어보라고질문이 끝나고 나면 침묵이 흐르고저 사람 누군지부터 물어보는군대답을 못 들은 발표자가 원고를 집어넣네수고하셨다는 박수를 받으며대답을 못 들은 학생들이 조용히 책...

개인의 순간 김목인

어떤 사람을 보면 그럴 때가 있지저 사람이 남자 혹은 여자로서 가졌던 매력그런 게 뭐가 문제였을까저 사람은 그냥 이런 사람인 것을뭘 모르고 걸쳤던 옷처럼다른 모습어떤 외국인이 멍하니 있을 때면저 순간이 진짜 저 사람인가 싶어지지서로의 나라에 대해 묻지만사실 그라고 뭔 관심이 있겠어영원히 알 수 없을 것 같은그런 세계물론 그 모든 게 한 사람이겠지혼자 ...

흑백사진 김목인

흑백사진 속의 겨울은 쓸쓸해 보이지사람들은 뭔가 바라보고 있고그 모습이 문득 슬퍼 보이는 것은 사각형밖에 있는 알 수 없는사진가는 멀리 높은 곳에 서서수많은 군중들을 바라보고 있고이 모든 게 전부 어디로 가는지는 시대의안에서는 알 수 없는미래의 시선은 마치 구름에 감춰진아득한 산 정상처럼모든 것이걷히기 전까진 알 수없는 그런 것일까흑백사진 속의 겨울은...

부력 김목인

모두의 마음을 누른 슬픔이여 이제 그 무게로 떠오르기를 바람에 나부끼던 먹먹한 마음 앞에 어서 그 모습을 드러내기를모두의 마음을 누른 무거움이여 이제 그 무게로 떠오르기를 겨우내 흐느끼던 막막한 마음 앞에 어서 그 모습을 보여주기를 시간이 가도 변하지 않는 진실의 힘을 느낄 수 있게 모두의 마음을 누른 기다림이여 이제 그 무게로 떠오르기를 모두의 마음...

사려 깊은 밤 김목인 + 빅베이비드라이버

언젠가는 올 것만 같았던 순간 아득하게 같이 걸어가는 밤 너는 내게 눈물이 난다며 웃고 그 모습에 문득 따뜻해지네 그러니까 너도 알았던 거잖아 한 시기가 지나는 그 느낌을 먼 곳으로 흩어져 있던 수많은 날들 계절처럼 다시 다가서 있고 언젠가는 올 것만 같았던 순간 어둠 속을 앞서 걸어가는 너 그러니까 너도 알았던 거잖아 한 계절이 지나는 그 ...

사려 깊은 밤 김목인 + 빅베이비드

언젠가는 올 것만 같았던 순간 아득하게 같이 걸어가는 밤 너는 내게 눈물이 난다며 웃고 그 모습에 문득 따뜻해지네 그러니까 너도 알았던 거잖아 한 시기가 지나는 그 느낌을 먼 곳으로 흩어져 있던 수많은 날들 계절처럼 다시 다가서 있고 언젠가는 올 것만 같았던 순간 어둠 속을 앞서 걸어가는 너 그러니까 너도 알았던 거잖아 한 계절이 지나는 그 ...

한사람 이루

한사람 가슴속에 묻어두고 하루하루를 바보처럼 메말라가는 나의 모습이 가끔은 이런 내가 가여워서 나도 모르게 고갤 돌려봐요 눈에서 멀어지도록 그대를 사랑하는 것보다 그대를 미워하는 것보다 더 어려운 일은 그저 지켜보는 일 얼마나 그댈 더 기다려야 얼마나 내가 더 아파해야 너만의 남자로 바라봐 줄까요 가끔은 이런 내가 가여워서

한사람 이루(Eru)

한사람 가슴속에 묻어두고 하루하루를 바보처럼 메말라가는 나의 모습이 가끔은 이런 내가 가여워서 나도 모르게 고갤 돌려봐요 눈에서 멀어지도록 그대를 사랑하는 것보다 그대를 미워하는 것보다 더 어려운 일은 그저 지켜보는 일 얼마나 그댈 더 기다려야 얼마나 내가 더 아파해야 너만의 남자로 바라봐 줄까요 가끔은 이런 내가 가여워서 나도 모르게

한사람 이루 (Eru)

한사람 가슴속에 묻어두고 하루하루를 바보처럼 메말라가는 나의 모습이 가끔은 이런 내가 가여워서 나도 모르게 고갤 돌려봐요 눈에서 멀어지도록 * 그대를 사랑하는 것 보다 그대를 미워하는 것 보다 더 어려운 일은 그저 지켜보는 일 얼마나 그댈 더 기다려야 얼마나 내가 더 아파해야 너만의 남자로 바라봐 줄까요 가끔은 이런 내가 가여워서

한사람 장혜진

한사람 가슴속에 묻어두고 하루하루를 바보처럼 메말라가는 나의 모습이 가끔은 이런 내가 가여워서 나도 모르게 고갤 돌려봐요 눈에서 멀어지도록 그대를 사랑하는 것보다 그대를 미워하는 것보다 더 어려운 일은 그저 지켜보는 일 얼마나 그댈 더 기다려야 얼마나 내가 더 아파해야 너만의 여자로 바라봐 줄까요 한번쯤 잘 지내냔 말 대신에

오직 한사람 몰랑이님청곡//홍가야

나를 처음 만나서 행복해 하는 가슴 여린 사람 그사람 작은 슬픔도 참지 못해서 우는 날 따뜻하게 안아준 사람 지나 온 시간 힘이 들때도 날위한 길이라면 모든걸 참아내는 오직 나만을 사랑해 주는 착한 사람 오직한사람 나의 슬픔도 나의 아픔도 같이 울고 아파하는 그사람 나를 처음 만나서 행복해 하는 가슴 여린 사람 그사람 작은 슬픔도

너의 형태 (Feat. 김목인) 최영두

시월에 바람에 나를 두고 갑니다사라질 것들을 기억하려 합니다 피어난 마음을 담아보려 합니다유한한 오늘을 사랑하려 합니다특별한 것을 서툴게 번역했고그 사이 간극의 의미를 적어 봅니다나의 풍경에는 발자국이 없어서너의 형태를 닮은 길을 따라 걸어봅니다(피어난 마음을 담아보려 합니다)(유한한 오늘을 사랑하려 합니다)시월에 바람에 나를 두고 갑니다(두손에 가득...

오직 한사람 /홍가야

나를 처음 만나서 행복해 하는 가슴 여린 사람 그사람 작은 슬픔도 참지 못해서 우는 날 따뜻하게 안아준 사람 지나 온 시간 힘이 들때도 날위한 길이라면 모든걸 참아내는 오직 나만을 사랑해 주는 착한 사람 오직한사람 나의 슬픔도 나의 아픔도 같이 ?

그대라는 한사람 제시카

사람 다신 없을 그 사람 그걸로 됐어요 충분해요 사랑한다는 사실로 보고있어도 날 못 보는 한 사람 불러보아도 못 듣는 한 사람 날 기억이나 하나요 날 생각이나 하나요 단 한번만 제발 할 수 있는 건 눈물밖엔 없지만 바보처럼 기다릴 뿐이죠 내게로 그만 와줘요 이대로 내게 와줘요 내 마지막 소원 난 그대라는 한 사람 그대에겐 난 작은

나의 단 한사람 서문탁

이번이 마지막일까요 지난 상처도 아물지 않았는데 또 사랑에 눈 멀었죠 * 나의 단 한 사람 그대 나의 단 한 사람 그대 나의 축복 그대 나의 꿈 나를 미소 짓게 하는 그대죠 얼어붙었던 작은 화분에 꽃이 피어난 거죠 작은 창에는 햇살이 가득해졌죠 그댈 사랑한 후로 * 나의 단 한 사람 그대 나의 단 한 사람 그대 나의 태양 그대 나의

작은 새 혜화동 푸른섬

사랑했던 날보다도 더 많이 그리워하네 그대 내게 있었기에 다 타버린 내 영혼 밤 늦게 했던 시간보다 더 많이 사랑했던 그대 나를 떠났기에 내게 남은건 오직 어둠 많고 많은 날들 중에서 그대 그립지 않은 날 없어 나 죽기전까지는 결코 잊을 수 없는 세상에 단 한사람 내 슬픈 작은 새여 네 둥지를 떠난 지금 어디에 나 없이 날 수 없었던 내 슬픈 작은 새여

이유없이 눈물이 나 전상근

눈뜨는 아침도, 잠드는 밤에도 가슴이 아파 아파 네가 또 그립다 네가 또 그립다 작은 가슴속에 눈물인 그 한사람 사랑한다는 말을 듣지 못하는 사람 이런 사랑을 모르는 한사람 네가 보고싶다 셀수없이 또 가슴아프면 이런감정이 사랑일까요?

이유없이 눈물이 나 상석 ☆ 수민 전상근

눈뜨는 아침도, 잠드는 밤에도 가슴이 아파 아파 네가 또 그립다 네가 또 그립다 작은 가슴속에 눈물인 그 한사람 사랑한다는 말을 듣지 못하는 사람 이런 사랑을 모르는 한사람 네가 보고싶다 셀수없이 또 가슴아프면 이런감정이 사랑일까요?

이유없이눈물이나 전상근

이유없이 또 눈물이 나면 이런 감정이 사랑일까요 눈뜨는 아침도 잠드는 밤에도 가슴이 아파 아파 네가 또 그립다 네가 또 그립다 작은 가슴속에 눈물인 그 한사람 사랑한다는 말을 듣지 못하는 사람 이런 사랑을 모르는 한사람 네가 보고싶다 셀수없이 또 가슴아프면 이런감정이 사랑일까요 눈뜨는 아침도 잠드는 밤에도 가슴이 아파 아파

이유없이 눈물이 나. (이쁜뉴아에요s 님청곡)전상근

이유없이 또 눈물이 나면 이런 감정이 사랑일까요 눈뜨는 아침도 잠드는 밤에도 가슴이 아파 아파 네가 또 그립다 네가 또 그립다 작은 가슴속에 눈물인 그 한사람 사랑한다는 말을 듣지 못하는 사람 이런 사랑을 모르는 한사람 네가 보고싶다 셀수없이 또 가슴아프면 이런감정이 사랑일까요 눈뜨는 아침도 잠드는 밤에도 가슴이 아파 아파

이유없이 눈물이 나(좋은사람OST) 전상근

눈뜨는 아침도, 잠드는 밤에도 가슴이 아파 아파 네가 또 그립다 네가 또 그립다 작은 가슴속에 눈물인 그 한사람 사랑한다는 말을 듣지 못하는 사람 이런 사랑을 모르는 한사람 네가 보고싶다 셀수없이 또 가슴아프면 이런감정이 사랑일까요?

이유없이눈물이나(좋은사람OST) 전상근

눈뜨는 아침도, 잠드는 밤에도 가슴이 아파 아파 네가 또 그립다 네가 또 그립다 작은 가슴속에 눈물인 그 한사람 사랑한다는 말을 듣지 못하는 사람 이런 사랑을 모르는 한사람 네가 보고싶다 셀수없이 또 가슴아프면 이런감정이 사랑일까요?

단 한사람 언터쳐블

보다 깊고 저 하늘보다 높고 태양처럼 뜨거워 나를 바라볼 때 짓는 그 표정 너무 사랑스러워 행복이 돋죠 너의 모든 것을 닮아 가고 싶어 난 하루가 지나도 보고 싶어 미쳐가 서로가 지쳐갈 때 우린 바람에 휘날리는 갈대처럼 되지 말고 기대요 어깨 누구도 넘볼 수 없게 파도가 들이닥쳐도 우리 둘 하늘이 무너 지더라도 우리는 함께해 작고 작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