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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도 무속음악 염불 김종초.박농옥

김종조가 기대역으로, 박농월이 만신역으로 서도 철몰이 무의식에서 <염불> 무가를 부르고 있다. <염불>은 흔히 죽은 이의 명복을 축원하는 것인데 여기서 <염불>은 집안의 명복을 축원하는 내용이다. 타령장단에 가까운 비나수장단에 수심가토리로 되어 있다. 장절형식으로 되어 있는데 뒷소리는 “에헤에 아미 타불”하고 매우 박진감이 있다.

서도 무속음악 별상 청배 김종초.박농옥

김종조가 기대역으로, 박농옥이 만신역으로 서도 철몰이 무의식에서 별상굿의 <청배무가>를 부르고 있다. 별상은 손님신이다. (3+2+3)X2 혼분박자로 된 청배장단에 수심가토리로 되었다. 이 소리는 장절형식으로 되어 있는데 박농옥이 앞소리를 메기고 김종조가 뒷소리를 “에헤에” 하고 받는다.

남도 무속음악 고산염불 신수덕

<염불>하면 흔히 조상이나 망자를 극락에 천도되기를 축원하는 대목의 <염불>을 연상하지만 여기서 <염불>은 그것이 아니고 제석굿에서 스님이 나오는 대목에서 불리워지는 <고산염불>이다. 먼저 “나무야 나무야 나무로다 나무나무 나무로구나”하고 한 장단을 부르고 나서 “중이 왔네. 중이 왔네.

서도 무속음악 파경 이정렬

<파경> 또한 판수의 독경을 소리꾼이 소리판에서 부르면서 세속화된 것이다. <파경>은 잡귀를 먹여 물리는 경을 말한다. 험하고 억울하게 죽어 저승에 못가고 떠도는 잡귀를 일일히 주워 섬기며 잘 먹고 물러나라고 주문을 낭송하는 것이다. 손수 북을 치고 요령을 흔들며 <기밀경> 보다 좀 빠르게 부르느데 <기밀경>의 경우와 같이 4박 독경장단에 수심가토리로...

서도 무속음악 기밀경 이정렬

조선 말기에 이 <기밀경>을 서도 소리꾼들이 소리판에서 불러 흥을 돋구는 일이 있었다. 이정렬이 부른 <기밀경>은 <기밀경>의 초앞이다. 손수 북과 요령을 울리면서 부른 것인데 불규칙한 4박장단의 독경장단에 수심가토리로 구슬프게 죽은 망자의 슬픔을 그리고 있다. 이정렬이 부른 <기밀경>은 더욱 서글픈 느낌을 주고 있다.

남도 무속음악 장암염불 신수덕

신수덕이 무가 <염불>을 취입한 것인데 이를 <장암념불>이라 표기하였다. 무의식에서 무당이 “나무아미타불”을 뒷소리로 하는 장절무가를 흔히 <염불>이라 이르는데, 재석굿에서 스님이 염불하는 장면에서 부르는 것이지만 흔히 조상이나 망잔의 넋이 극락에 천도되기를 축원하는 대목에서 불리워지고 있다.

남도 무속음악 명당경 신수덕

신수덕이 <명당경>이라는 무가를 살풀이장단에 육자백이토리(남도조)로 불렀고 정해시가 퉁소로, 김덕준이 해금으로, 한성준이 장고를 쳐 시나위로 반주하였다. 이 무가의 처음 사설은 “일세동방결도량”하는 사방찬 염불로 시작하여 만만세를 부르고 조왕과 성주 두 신의 근본을 풀이하고 있다. 원반 : Victor KJ-1044(KRE 1121) 녹음 : 193...

남도 무속음악 천수경 신수덕

신수덕이 <천수경>을 살풀이장단에 육자백이토리로 불렀고 정해시가 퉁소로, 김덕준이 해금으로, 한성준이 장고로 시나위를 쳐 반주하였다. <천수경>은 본디 불교의 경전 천수다라니를 가리키는 것이며 천수관음의 공덕을 말하는 경으로 이를 외우면 관음의 구제를 받는다 하는데, 우리가 흔히 듣는 불가의 진언 천수는 메나리토리로 촘촘히 엮어서 낭송하는 것이나 무가...

남도 무속음악 앉은반 신수덕

<앉은반>이란 앉아서 하는 굿이라는 뜻인 바, 충청도 남부와 전라도 북부에서는 중요한 거리의 초앞에서 무당이 장고를 앞에 놓고 손수 치며 신을 청하는 무가를 부르고 나서 일어서서 굿을 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때 앉아서 부르는 무가를 <앉은반>이라 이르고 이 무가의 장단을 앉은반 장단이라 한다. 이 음반에서 신수덕이 부른 <앉은반> 대목은 죽은 망자의 ...

천수경 염불

천수경 정구업진언 수리 수리 마하수리 수수리 사바하 오방내외안위제신진언 나무사만다 못다남 옴 도로도로 지미사바하 개경게 무상심심미묘법 백천만겁난조우 아금문견득수지 원해여래진실의 개법장진언 옴 아라남 아라다 천수천안관자재보살광대원만 무애대비심대다라니계청 계수관음대비주 원력홍심상호신 천비장엄보호지 천안광명변관조 진실어중선밀어 무위심내기비심 속령만족제희구 ...

이병우(단소).김상순(양금) 염불

- 송혜진(음악평론가) 원반: Victor KJ-1211-B(KRE 249) 염불 녹음: 1938. 3. 22

조선정악전습소원(이병우 외) 염불

1920, 30년대의 음반과 라디오 출연 기록에 의하면 이때에는 ‘정악구락부’, ‘조선정악단’의 명칭으로 조이순, 조동석, 김계선, 지용구, 고재덕, 김영근, 김상순, 김일우, 민완식 등이 주로 줄풍류 연주 및 가곡반주들을 담당하였다. 1938년에 녹음된 이 음반의 조선정악전습소원의 구체적인 인적구성은 밝혀지지 않았고 다만 ‘이병우 외’라고 되어 있는데 염불

잦은 염불 황해도민요

1,긴 염불은 그만두고 잦은 염불로 넘어간다. *에 ~ 헤 에헤 아미타 어야 불이로다. 2.석가여래가 원불인데 킬산지옥만 면합소서. 3.서산일락 지는 해는 나의 감회를 돋우는 듯 4.아미타불이 원불인데 발설지옥만 면합소서. 5.인제 가면 언제 오나 오만 한이나 일러 주오 6.백팔염주를 목에 걸고 명산대찰을 찾아간다. 7.살았을 적에 선심...

서도 서도입창, 놀량, 앞산타령, 뒤산타령, 경발림

바람이 불랴는지 이히 나무 중동이 거드러 반춤추고 억수장마가 지랴는지 만수 백수무산에 대지 구름이 펑퍼졌단다 에 * 서도 팔경 구경을 가자 삼등의 황학루 성천에 강선루 개천에 무진대 영변의 약산대 강개에 인풍루 의주의 통군정 안주에 백상루 평양의 영광정이란다 놀기 좋기는 부벽루 대동강이라네

서도 시창, 관산융마

추강이 적막어룡냉하니 인재서풍중선루를 매화만국청모적이요 도죽잔년수백구를 [가을 강이 적막하니 어룡도 차고 사람은 서풍이 부는 중선루에 있구나 매화민국에 젓대 소리 듣고 도죽장을 짚고 만년에 백구를 따르도다]

서도 서도창, 공명가

공명이 갈건야복으로 남병산 올라 단높이 뭏고 동남풍 빌제 동에는 청룡기요 북에는 현무기요 남에는 주작기요 서에는 백기로다. 중앙에는 황기를 꽂고 오방기치를 동서 사방으로 좌르르 벌리어 꽂고 발 벗고 머리 풀고 학창흑대 띠고 단에 올라 동남풍 빌은 후에 단하를 굽어보니 강상에 둥 둥둥둥 떠오는 배 서성, 정봉의 밴 줄로만 알았더니 자룡의 배가 분명하다....

서도 서도창, 영변가

1. 노자 에- 노자 젊어서 노잔다 나이 많아 병이나 들면은 못 노리로다. 영변의 약산의 동대로다 부디 평안히 너 잘 있거라. 나도 명년 양춘은 가절이로다 또다시 보자. 2. 오동의 복판이로다. 거문고로구나 둥당실 슬기둥 소리가 저절로 난다. 달아. 에 달아달아 허공 중천에 둥덩실 걸리신 달아. 임의나 창전이로구나 비치신 달아 3. 아서라 말려무나 네...

서도 송서, 추풍감별곡

어제밤 부든 바람 금성이 완연하다 고침단금에 상사몽 흘처깨어/죽창을 반개하고 막막히 앉았으니 만리장공에 하운이 흩어지고/천년강산에 찬기운 새로워라 심사도 창연한데 물색도 유감하다/정수에 부는 바람 이한을 아뢰는 듯 추국에 맺힌 이슬 별누를 머금은듯/잔류남교에 춘앵이 이귀하고 소월동영에 추원이 슬피운다/임여이고 썩은 간장 하마터면 끊질세라 삼춘에 즐기던...

어디에 서도 이영화

보이지않는 곳에 내가 있다 하여도너는 슬퍼마라 우린 하나이잖니보고는 싶겠지 생각도 나겠지그러나 우리는 약속했잖니지금의 슬픔이 기쁨이 된다면나는 참으리라 너를 위하여너도 나 그리움에 외롭겠지만그러나 참으리라 어디에서도사랑을 위해선 수많은 역경을견뎌내리라 말을 했잖니지금의 슬픔이 기쁨이 된다면나는 참으리라 너를 위하여너도 나 그리움에 외롭겠지만그러나 참으...

서도 액막이 박초현

천지신령님 모십니다맞이를 가요 맞이를 가요공중칠성님 모십니다아 에 공중칠성님 모십니다사바세계는 남섬부주해동허구두 조선국이야아 에 해동허구두 조선국이야팔중기운을 고르시어하늘이 아는 영천이요땅이 아는 신삽네다인간이 아는 생선록에앞문전에다 송침을 깔고내팔문에다 황토를 깔아사대문을 열어놓고정한 인간이 나갈세라부정한 인간이 들을세라금수향내를 피워가며아 에 금수...

열반의 길 엘엠비 싱어즈

가는 이여 저 언덕 열반 가는 이여 고해물결 타 넘어 열반 언덕으로 일 천 불 염불 일 천 부처 나타나 일 만 불 염불 일 만 부처 되네 인간 고뇌 걱정 남김 없이 가져가서 부족함 하나없고 기쁨만 넘쳐 나네 물소리에 아미타불 새소리에 아미타불 가릉빈가 노래하고 우담바라꽃 피네 아미타불광명 내 마음 극락정토 이 진리에 의지해 큰

사문진 연가 나연

낙동강 푸른 물결 사문진을 휘감으면 어디선가 들려오는 님 그리는 피아노 소리 행여나 오시려나 사문진을 떠난 님이 대견사 염불 소리 가슴속을 파고드네 아 비슬산아 말 좀 해다오아 비슬산아 사문진의 그 사연을 너는 너는 알고 있잖니 사문진 유람선아 낙동강이 좋으냐 하루에도 쉬지 않고 오고 가는 유람선아 행여나 내 님 보면 소식이나 전하려마 참꽃이

망신가 (With 서도) 고니아

미움 한잔 분노 한잔 절대 잊지 못할 기억 이 노래가 끝이나면 모두 다 지우리라 거짓과 위선으로 내 마음에 남겨준 상처는 앞으로 살면서 몇배로 갚으리라 슬피 울고 있는 가여운 저 여인 억울함을 풀어 평안토록하리 거짓말 잘하는 것들 허세로 가득찬 것들 욕정에 눈이 먼 것들 심판의 시간이야 물러가라 썩 물러가라 엉덩이를 걷어차기 전에 당장에 물러가라 물러...

산사를 걸으면 이민영

초록빛 풀내음 실려 오는 푸르른 산사를 걸어 봐요 한걸음 또 한걸음 들려오는 스님 염불 소리 목탁 소리 도량에 들려오면 하늘의 새들은 귀 기울이고 행복을 보시한다는 세잎클로버의 작은 속삭임 캄캄한 밤이 되면 반딧불 모여서 산사의 별빛으로 반짝이며 고요한 법당 안 부처님에게 감사한 맘으로 인사하네요 초록빛 풀내음 실어오는 푸르른 산사를

산사를 걸으면 (MR) 이민영

초록빛 풀내음 실려 오는 푸르른 산사를 걸어 봐요 한걸음 또 한걸음 들려오는 스님 염불 소리 목탁 소리 도량에 들려오면 하늘의 새들은 귀 기울이고 행복을 보시한다는 세잎클로버의 작은 속삭임 캄캄한 밤이 되면 반딧불 모여서 산사의 별빛으로 반짝이며 고요한 법당 안 부처님에게 감사한 맘으로 인사하네요 초록빛 풀내음 실어오는 푸르른 산사를

인도의향불 박일남

공작새 날개를 휘감는 염불 소리 간디스 강 푸른 물에 찰랑거린다 무릎 꿇고 하늘에다 두 손 비는 인디아 처녀 파고다의 사랑이냐 향불의 노래냐 아 깊어가는 인도의 밤이여

법당의 아침 박민영

이른 아침 법당 안에 들어서면 웃는 얼굴로 반겨주시는 부처님 그 미소에 내 마음 솜사탕처럼 둥둥 둥둥 떠올라 이른 아침 법당 안에 들어서면 염불 소리로 맞아 주시는 스님

행복의 문 김희진

마음속의 부처님을 항상 모시며 어디를 가나오나 행복하리라 아무리 험한곳에 있 더라도 부처님이 언제나 보호하리라 길을 잃은 사람에게 부처님 있고 염불하는 사람에게 부처님 있고 마음의 부처님을 모시면 염불 많이 하면은 행복하리라

108산사의 노래 머루다래

삼천리 금수강산 곳곳에 중생구제발원법등 밝히니 염불 기도소리 끝없이 장구한 세월사바에 울리누나 거룩하신 부처님 향하여두손모아 지심정례하고 청정도량에서 바른불자서원하며새로운인연맺는다 백팔산사찾아 백팔배하며백팔번뇌소멸하고 백팔염주만들며인연공덕쌓아가니일심광명온누리에비친다.

인도의 향불 조영순

공작새 날개를 휘감는 염불 소리 간디스 강 푸른 물에 찰랑거린다 무릎 꿇고 하늘에다 두 손 비는 인디아 처녀 파고다의 사랑이냐 향불의 노래냐 아 깊어가는 인도의 밤이여 야자수 잎사귀 무더운 저녁 바람 벵갈사의 풍경소리가 애달퍼진다 풍각 소리 자르메라의 춤을 추는 인디아 처녀 파고다의 사랑이냐 향불의 노래냐 아 깊어가는 인도의 밤이여

Happy Unbirthday

우연히 받아버린 미래에서 걸려온 phone call “더 이상의 희망은 버려 오늘부터 절망 시작이야” 익숙한 목소리 전화는 끊기고 오늘 생일인 난 뚜루루루루 노래는 끝나고 소원을 비는 참인데 나없이 아무렇지 않을 것 같이 꾸며진 무대 위에 서도 크게 숨을 쉬는 것뿐인 게 내 몫이라면 나없이 아무렇지 않을 것 같이 꾸며진 무대 위에 서도 그저 케잌의 촛불을 끌

미련 때문에 최진희

너무나 짧았던 만남이~지만 진정으로 사랑했~다~오 돌아서는 나의 두 뺨~위엔 눈물이 흘러 내~렸~네 언젠가는 언젠가는 떠날줄 알면~서도 미련 때문에 미련 때문에 난 울고 말았~다~오 사랑도 미움도 잊어야~ 하나 돌이킬 수 없는 그~ 사~랑 멀어져 가버린 우리의~ 사랑 추억만 남아 있~겠~지 언젠가는 언젠가는 떠날줄 알면

미련 때문에 최진희

너무나 짧았던 만남이~지만 진정으로 사랑했~다~오 돌아서는 나의 두 뺨~위엔 눈물이 흘러 내~렸~네 언젠가는 언젠가는 떠날줄 알면~서도 미련 때문에 미련 때문에 난 울고 말았~다~오 사랑도 미움도 잊어야~ 하나 돌이킬 수 없는 그~ 사~랑 멀어져 가버린 우리의~ 사랑 추억만 남아 있~겠~지 언젠가는 언젠가는 떠날줄 알면

인도의 향불 오세욱

공작새 날개를 휘감는 염불 소리 갠지스강 푸른 물에 찰랑거린다 무릎 꿇고 하늘에다 두 손 비는 인디아 처녀 파고다의 사랑이냐 향불의 노래냐 아아아 깊어 가는 인도의 밤이여 간 주 중 야자수 잎사귀 무더운 저녁 바람 뱅갈사의 종소리에 애달파진다 풍각 소리 자르메다의 춤을 추는 인디아 처녀 파고다의 사랑이냐 향불의 노래냐 아아아 깊어 가는 인도의

인도의 향불 이창배

공작새 날개를 휘감는 염불 소리 갠지스강 푸른 물에 찰랑거린다 무릎 꿇고 하늘에다 두 손 비는 인디아 처녀 파고다의 사랑이냐 향불의 노래냐 아아아 깊어 가는 인도의 밤이여 간 주 중 야자수 잎사귀 무더운 저녁 바람 뱅갈사의 종소리에 애달파진다 풍각 소리 자르메다의 춤을 추는 인디아 처녀 파고다의 사랑이냐 향불의 노래냐 아아아 깊어 가는 인도의

인도의 향불 한주일

공작새 날개를 휘감는 염불 소리 갠지스강 푸른 물에 찰랑거린다 무릎 꿇고 하늘에다 두 손 비는 인디아 처녀 파고다의 사랑이냐 향불의 노래냐 아아아 깊어 가는 인도의 밤이여 간 주 중 야자수 잎사귀 무더운 저녁 바람 뱅갈사의 종소리에 애달파진다 풍각 소리 자르메다의 춤을 추는 인디아 처녀 파고다의 사랑이냐 향불의 노래냐 아아아 깊어 가는 인도의 밤이여 인도의

진달래 시첩 이민숙

진달래 바람에 봄치마 휘날리더라 저 언덕 넘어간 사랑마차 소식을 싣고서 언제오나 그날이 그리워 오늘도 길물어 님소식 봄소식의 노래를 불러 앉아도 새가울고 서도 새울어 기약은 아득한 봄날의 길은 멀다 ~간주곡~ 진달래 바람에 봄댕기 휘날리더라 저 고개 넘어간 정든사람 소식을 안고서 언제오나 그날이 그리워 오늘도 길물어 헤메는 나그네는 노래를 불러

진달래 시첩 이민숙

진달래 바람에 봄치마 휘날리더라 저 언덕 넘어간 사랑마차 소식을 싣고서 언제 오나 그날이 그리워 오늘도 길 물어 님소식 봄소식의 노래를 불러 앉아도 새가 울고 서도 새 울어 기약은 아득한 봄날의 길은 멀다 진달래 바람에 봄댕기 휘날리더라 저 고개 넘어간 정든 사람 소식을 안고서 언제 오나 그날이 그리워 오늘도 길 물어 헤매는 나그네의

&***세월사랑***& 한영이

이렇게 날 떠날 거면서 그토록 사랑 했었나 한 마디 말도없이 떠나 갈줄은 내진정 몰랐었구나 잘 가라 잘 가라 다짐을 하면 서도 아직도 보내지 못하네 사랑아 사랑아 못잊을 내 사랑아 지금도 그대는 내 가슴에 영원히 남아 있는데 이렇게 날 떠날 거면서 그토록 사랑 했었나 한 마디 말도없이 떠나 갈줄은 내진정 몰랐었구나 잘 가라 잘 가라

진달래 시첩 이민숙

진달래 바람에 봄치마 휘날리더라 저 언덕 넘어간 사랑마차 소식을 싣고서 언제 오나 그날이 그리워 오늘도 길 물어 님소식 봄소식의 노래를 불러 앉아도 새가 울고 서도 새 울어 기약은 아득한 봄날의 길은 멀다 진달래 바람에 봄댕기 휘날리더라 저 고개 넘어간 정든 사람 소식을 안고서 언제 오나 그날이 그리워 오늘도 길 물어 헤매는 나그네의

오작교 민수현

사랑을 하고 싶어 불타는 내 가슴은 환상의 오작교로 달려 간다 어제도 오늘도 님을 찾아 사랑 찾아 달려 간다 화려 한 불빛속에 스쳐 가는 수많은 여자 앞에서도 옆에 서도 별천지 인데 나는 나는 말 못하고 가슴만 타네 바보처럼 가슴만 타네 사랑을 하고 싶어 불타는 내 가슴은 환상의 오작교로 달려 간다 어제도 오늘도 님을 찾아 사랑 찾아

기쁨 옥합

기쁨은 비온 후의 무지개 고난 가운데 서도 날 떠나잖네 기쁨은 내 마음에 주신 그분의 귀한 선물 보이지는 않아도 나를 떠나지 않네 기쁨은 비온 후의 무지개 고난 가운데 서도 날 떠나잖네 기쁨은 내 마음에 주신 그분의 귀한 선물 보이지는 않아도 나를 떠나지 않네 성경속에 욥에게 주셨던 마음 이해할 수 없었던 하나님 이제 나도 알것 같아요 그분의 마음 나를 사랑하시는

산염불 (1) Various Artists

헤헤이야 아미타 불이로다 서산 낙조에 떨어지는 해는 내일 아측이면은 다시 오련마는 우리인생 한 번 가면 다시 오기는 만무로다 헤헤 에양 아미타어야불이로다 송림에 눈이 오니 가지마다 백화로구나 한 가지 꺾어다가 임 계신곳에 갖다 보인 후에 녹든 말든 그만이라 (잦은 염불) 긴 염불은 넘어가고 잦은 염불로 넘어간다 에양어양 에허이 타불이로다

아! 명성황후 안주연

신륵사의 종소리가 구성져 울리는데 아느냐 모르느냐 한 맺힌 그 사연을 고향 산천 뒤로 하고 여주 고을 떠나올 때 산새 들새 물새들아 이 내 마음 전해다오 봉미산아 두견새야 잘 있거라 나는 간다 여강의 푸른 물결 휘돌아 감도는데 영월루 비친 달빛 가슴 깊이 묻어 놓고 목탁 치는 저 스님의 염불 소리 구성진데 밤 벌레의 울음 소리 명성

진달래수첩 신경자

1.진달래 바람에 봄치마 휘날리더라 저고개 넘어간 화랑마차 소식을 싣고서 언제오나 그날이 그리워 오늘도 길터로 노래를 부르나니 노래를 불러 앉자도 새가 울고 서도 새 울어 맹세를 두고간 옛날의 길은 멀다 2.개나리 바람에 행주가 불러지던가 저고개 넘어간 초립동이 노새 타고서 언제오나 그날이 그리워 오늘도

우리모두 성불하세 이준형

백팔 번뇌 드러나네 석가모니불 염불하면 일체중생 깨침얻고 문수보살 염불하면 지혜 문이 다 열린다 염불하는 공덕으로 팔만 번뇌 사라지고 염불하는 공덕으로 온갖 삼매 드러나네 아미타불 염불하면 극락세계 갈 수 있고 관음보살 염불하면 모든 소원 성취된다 보현보살 염불하면 법공양이 두루하네 지장보살 염불하면 지옥고통 벗어나네 끝이 없는 염불

계룡산에서 SunO

놀란 두견 어느새 사라지고 노루와 담비도 흰 눈 속에 숨었는데 앙상한 황매화 나무 찬 바람에 떨고 있네 동학사 너머에 돌로 쌓은 오뉘탑 가시 박힌 호랑이 어디에 또 없을까 어여쁜 각시 얻어서 한평생 살고지고 관음봉 휘감고서 걸려있는 흰 구름 잡힐 것만 같아서 허위허위 올랐더니 구름은 어느 틈엔가 저만치 달아나네 골마다 구도자들 흔적이 서려있고 구성진 염불

반멕이 하룡남

<곰노리야> 소리 생남이여 <인도 약손이> 수명 장수로다 열의 자손 고이 길러 자손 이루워 복 이룰 영화로다 이 <영국이자> 사해 산일지라두 너려서 사해만 가 셉소사 나 에에엉이 오 아미로다 우앙 에헤헤 어엉 시주님네 남자 여자를 원을 말어 열시 법시를 남자 두시면 공덕 없이도 극락을 가려 주야 일평상을 노는 시주님네 노지 맙시구 염불

비춰줄게 천단비

하루하루가 왜 이렇게 늘 어렵기만 한지 날이 갈수록 작아져 가는 내가 미워질 때 그거면 된다고 잘 해온 거라고 지나온 시간의 날 믿어도 돼 낮이 되어 비춰 줄게 혼자 걷지 않게 걸음을 멈춰 서도 항상 내가 있어 줄 테니 너의 밤이 되어 줄게 외롭지 않게 깊은 밤의 끝엔 내가 있어 저마다 다른 꿈 다른 기적 속에 수많은 시간은 다를 뿐이라는 걸 낮이 되어 비춰

청주아가씨 금방울

염불 소리 들려오는 흥덕사의 밤 눈물을 흘리면서 기도하는 아가씨 무심천로에 벗꽃이 피면 돌아온다더니 어이해서 못 오시나 야속한 내 님아 돌아와요 내 사랑아 돌아와요 내 사랑아 기다리는 청주 아가씨 둘이 함께 같이같던 성안길 카페 쓸쓸이 홀로 앉아 그 사람을 그리네 변치말자고 다짐해놓고 벌써 날 잊었나 기다림에 지쳐서 멍이 들었소 돌아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