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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만두는 것 단정원

맞지도 않는 옷을 입으려는 건 관두기로 해어울리지도 않는 노란 염색머리도 관두기로 해금방 배고파질 해답을 구하는 것도 그만 관두기로 해여태껏 훔쳐 온 반짝이는 조각들엮어 입은 내 모습 퍽 우습잖아 더 서럽잖아초라해지잖아 날 잃어가잖아맞지도 않는 무리 속 지저귐은 관두기로 해어울리지도 않는 얌전한 말투도 관두기로 해끝나지 않을 숨 가쁜 달리기도 그만 관...

그만두는 것 (Sketch Ver.) 단정원

맞지도 않는 옷을 입으려는 건 관두기로 해어울리지도 않는 노란 염색머리도 관두기로 해금방 배고파질 해답을 구하는 것도 그만 관두기로 해여태껏 훔쳐 온 반짝이는 조각들엮어 입은 내 모습 퍽 우습잖아 더 서럽잖아초라해지잖아 날 잃어가잖아맞지도 않는 무리 속 지저귐은 관두기로 해어울리지도 않는 얌전한 말투도 관두기로 해끝나지 않을 숨 가쁜 달리기도 그만 관...

세수 단정원

비에 젖은 몸을 씻어내 날씨를 고를 수 없으니 먼지 투성인 몸을 씻어내 파묻혀 버리고 말테니 껌붙은 끈적한 발걸음을 씻어내 이미 밟아버린 어제는 되돌릴 수 없으니 내가 할 수 있는 건 더러워진 나를 씻어 내는 내가 할 수 있는 건 어질러진 날을 정리 하는

세수 (Sketch Ver.) 단정원

비에 젖은 몸을 씻어내 날씨를 고를 수 없으니 먼지 투성인 몸을 씻어내 파묻혀 버리고 말테니 껌붙은 끈적한 발걸음을 씻어내 이미 밟아버린 어제는 되돌릴 수 없으니 내가 할 수 있는 건 더러워진 나를 씻어 내는 내가 할 수 있는 건 어질러진 날을 정리 하는

순간의 깨달음 단정원

나는 우주 끝에 닿을 수도 없고 원하는 날 만큼만 살 수도 없다 좋아하는 사람만 만날 수 없고 나의 마지막 날을 알 수 없다 나는 좋은 사람만 될 수도 없고 나의 모습 그대로 살 수도 없다 좋아하는 일들만 할 수도 없고 나의 마지막 숨을 알 수 없다 원하는대로 살 수 없다는 건 누가 가르쳐 주지 않아도 깨닫게 되는 어디로 가는지 모른 채 한 가지 사실만은

순간의 깨달음 (Sketch Ver.) 단정원

나는 우주 끝에 닿을 수도 없고 원하는 날 만큼만 살 수도 없다 좋아하는 사람만 만날 수 없고 나의 마지막 날을 알 수 없다 나는 좋은 사람만 될 수도 없고 나의 모습 그대로 살 수도 없다 좋아하는 일들만 할 수도 없고 나의 마지막 숨을 알 수 없다 원하는대로 살 수 없다는 건 누가 가르쳐 주지 않아도 깨닫게 되는 어디로 가는지 모른 채 한 가지 사실만은

나의 대답 단정원

흘러 흘러간다 언제나 그랬듯 흘러 흘러간다 예상과 다르게 바라던 모습은 보이지 않고 보이는 없어 자랑거리도 없네 이대로 괜찮겠냐 투정 섞인 걱정의 질문 이대로 괜찮다는 그에 대한 나의 대답 주어진 오늘을 살아 살아냈으니 괜찮다 괜찮다 주어질 내일도 살아 살아낼테니 괜찮다 괜찮은 것이다 내가 좋아하는 일이 내가 해야하는 일 내가 원하는 곳이 내가 있어야 할

나의 대답 (Sketch Ver.) 단정원

흘러 흘러간다 언제나 그랬듯 흘러 흘러간다 예상과 다르게 바라던 모습은 보이지 않고 보이는 없어 자랑거리도 없네 이대로 괜찮겠냐 투정 섞인 걱정의 질문 이대로 괜찮다는 그에 대한 나의 대답 주어진 오늘을 살아 살아냈으니 괜찮다 괜찮다 주어질 내일도 살아 살아낼테니 괜찮다 괜찮은 것이다 내가 좋아하는 일이 내가 해야하는 일 내가 원하는 곳이 내가 있어야 할

이면의 세계 단정원

어디서 왔는지 어디로 가는지언제쯤 새하얀 웃음을 지을 수 있는 건지숨겨진 세계를 탐하려는 마음들어느새 어깨를 누르는 짐이 되었네풀어낼 수 없는 짐을 풀겠다는내려놓지 못할 짐을 놓겠다는 몸부림에남은 건 내 손 위로 돋아난 아린 상처뿐연둣빛 여린 잎사귀를 피워내고 싶었는데힘있고 견고한 줄기를 길러내고 싶었는데나의 나무는 메말라꽃을 피울 수가 없네풀어낼 수...

고양이 단정원

그 안에는 고약한 고양이 한 마리 그 안에는 떨고 있는 고양이 한 마리 그 안에는 주인 잃은 고양이 한 마리 그 안에서 새끼를 치고 있는 모양이다 보드랍던 털들은 가시 되어 날 찌르고 포근했던 감촉은 굳게 굳어 날 짓누르고 사랑했던 순간들은 후회의 파도가 되어 밀려 밀려온다

내일은 단정원

고통이 무감각해지는 날들이 많아져 아무도 내리지 않은 벌을 받으려 나서고 누구도 시키지 않은 숙제를 풀려 애쓰는 사라지듯 살고 싶진 않은데 이미 구겨져버린 내겐 어떤 말도 닿을 수 없어 차갑고 절망적인 노래로 스스로를 위로하는 세상 모든 행복은 나의 욕망이 되어 세상 모든 밝음은 나의 그림자 되어

지친 마음 단정원

그저 살아 내는 것이라기엔 조금 가벼운가요그럼 무언가가 된다는 건 너무 버거울까요하고 싶은 것만 한다는 건 조금 실망인가요하고 싶을 일을 하기에는 너무 늦은 걸까요가깝고도 먼 이야기 속 살고 있는 우리좀처럼 좁혀지지 않는 거리영영 영원히 넘을 수 없는 다리지구 끝으로 쏠려가는 무리벼랑 끝에 몰린 나를 사랑할 수 있나요지친 마음뿐인 나를 사랑할 수 있나...

빌어먹을 걱정따위 단정원

잠시 나에게 아무것도 묻지 말아 주세요 그대가 이해할 수 있는 슬픔이 아니에요 만지려 하지 말아요 궁금해 하지 말아요 다 안다 다 이해한다 말하지 말아요 나의 슬픔에 정의를 내리지 말아 주세요 아픔조차 평가받고 싶진 않은걸요 다 괜찮아질 거라 이야기하지 말아요 그럼 난 더 괜찮은 척 행복한 척 애써야 하니까요

이해 안되는 하루 단정원

내 눈물을 말해줄 내 마음을 채워줄 무언가 슬픔의 눈물인가 기쁨의 눈물인가 채우지 못해 우는가 비우지 못해 우는가 떠나간 세월 아쉬워 우는가 다가올 미래가 두려워 우는가 내 눈물을 말해줄 내 마음을 채워줄 무언가 무얼까

세상에게 단정원

문득 사는 게 지겹다 생각을 했어 고생은 고생대로 보람은 보람대로 없었거든행복을 채우려 기웃거린 남의 기쁨은내 행운을 뺐어간 듯 괘씸했고울고 싶은 날 듣는 노래도 더 이상 날 울리지 못해채워내지 못한 공백들이 나를 초조하게 만들어어느덧 무너져가는 나를 발견해네가 주던 위로도 이젠 내겐 무덤덤 해졌어내 수많은 질문들에 넌 대답할 수 없었잖아괜찮단 말을 ...

피어나 단정원

이상하지 세상은 몰락하고 있는데 내 마음은 피어나 이상하지 스쳐가는 바람인 줄 알았는데 내 마음은 피어나 맘껏 불러 보도 못하고 굳어버린 이름이 평생 운을 쏟아 마주치길 바래온 얼굴이 희미하게 피어나 서성이다 흘러버린 시간만큼 찾지 못해 멀어져 버린 거리만큼 아스라이 피어나

숙명으로부터 단정원

꼭 겪어야 할 일이었을까꼭 나야 했고, 우리여야 했을까놓지 못한 마음이 버거워돌이킬 수 없는 길을 걸었고만날 수 있던 날 놓치고 말았네상처는 사라지지 않을 거야그래도 아픔은 무뎌지겠지날카로이 부는 바람에 내 마음 견디는 날까지많은 것들이 잘려 나간대도괴로움 없는 사랑은 없으니까서툴 수밖에 없던 처음과다를 수밖에 없는 서로를 안아주며이해할 수 없는 숙명...

해방춘 단정원

청춘을 거슬러 오르며 쓰는 말 부러움 가득 서렸던 눈 파란 수치를 숨겼던 밤 파도 휩쓸리듯 쫓았던 꿈 허망함을 선망하던 지친 마음아 내게도 기댈 어깨가 있어 불안함 속 방황하던 지난 날들아 언제도 산 희망은 있어

봄의 정원 단정원

매년 봄을 기다리듯 그댈 기다렸어요 매일 밤을 기다리듯 그댈 기다렸어요 잠꼬대 같은 말도 비구름 같은 글도 우울한 날의 편지도 명랑한 날의 노래도 지우고픈 과거도 기다려지는 미래도 어디서든 그대의 안녕을 전해줘요 봄의 정원으로

이면의 세계 (Sketch Ver.) 단정원

어디서 왔는지 어디로 가는지언제쯤 새하얀 웃음을 지을 수 있는 건지숨겨진 세계를 탐하려는 마음들어느새 어깨를 누르는 짐이 되었네풀어낼 수 없는 짐을 풀겠다는내려놓지 못할 짐을 놓겠다는 몸부림에남은 건 내 손 위로 돋아난 아린 상처뿐연둣빛 여린 잎사귀를 피워내고 싶었는데힘있고 견고한 줄기를 길러내고 싶었는데나의 나무는 메말라꽃을 피울 수가 없네풀어낼 수...

고양이 (Sketch Ver.) 단정원

그 안에는 고약한 고양이 한 마리 그 안에는 떨고 있는 고양이 한 마리 그 안에는 주인 잃은 고양이 한 마리 그 안에서 새끼를 치고 있는 모양이다 보드랍던 털들은 가시 되어 날 찌르고 포근했던 감촉은 굳게 굳어 날 짓누르고 사랑했던 순간들은 후회의 파도가 되어 밀려 밀려온다

내일은 (Sketch Ver.) 단정원

고통이 무감각해지는 날들이 많아져 아무도 내리지 않은 벌을 받으려 나서고 누구도 시키지 않은 숙제를 풀려 애쓰는 사라지듯 살고 싶진 않은데 이미 구겨져버린 내겐 어떤 말도 닿을 수 없어 차갑고 절망적인 노래로 스스로를 위로하는 세상 모든 행복은 나의 욕망이 되어 세상 모든 밝음은 나의 그림자 되어

지친 마음 (Sketch Ver.) 단정원

그저 살아 내는 것이라기엔 조금 가벼운가요그럼 무언가가 된다는 건 너무 버거울까요하고 싶은 것만 한다는 건 조금 실망인가요하고 싶을 일을 하기에는 너무 늦은 걸까요가깝고도 먼 이야기 속 살고 있는 우리좀처럼 좁혀지지 않는 거리영영 영원히 넘을 수 없는 다리지구 끝으로 쏠려가는 무리벼랑 끝에 몰린 나를 사랑할 수 있나요지친 마음뿐인 나를 사랑할 수 있나...

빌어먹을 걱정따위 (Sketch Ver.) 단정원

잠시 나에게 아무것도 묻지 말아 주세요 그대가 이해할 수 있는 슬픔이 아니에요 만지려 하지 말아요 궁금해 하지 말아요 다 안다 다 이해한다 말하지 말아요 나의 슬픔에 정의를 내리지 말아 주세요 아픔조차 평가받고 싶진 않은걸요 다 괜찮아질 거라 이야기하지 말아요 그럼 난 더 괜찮은 척 행복한 척 애써야 하니까요

이해 안되는 하루 (Sketch Ver.) 단정원

내 눈물을 말해줄 내 마음을 채워줄 무언가 슬픔의 눈물인가 기쁨의 눈물인가 채우지 못해 우는가 비우지 못해 우는가 떠나간 세월 아쉬워 우는가 다가올 미래가 두려워 우는가 내 눈물을 말해줄 내 마음을 채워줄 무언가 무얼까

세상에게 (Sketch Ver.) 단정원

문득 사는 게 지겹다 생각을 했어 고생은 고생대로 보람은 보람대로 없었거든행복을 채우려 기웃거린 남의 기쁨은내 행운을 뺐어간 듯 괘씸했고울고 싶은 날 듣는 노래도 더 이상 날 울리지 못해채워내지 못한 공백들이 나를 초조하게 만들어어느덧 무너져가는 나를 발견해네가 주던 위로도 이젠 내겐 무덤덤 해졌어내 수많은 질문들에 넌 대답할 수 없었잖아괜찮단 말을 ...

피어나 (Sketch Ver.) 단정원

이상하지 세상은 몰락하고 있는데 내 마음은 피어나 이상하지 스쳐가는 바람인 줄 알았는데 내 마음은 피어나 맘껏 불러 보도 못하고 굳어버린 이름이 평생 운을 쏟아 마주치길 바래온 얼굴이 희미하게 피어나 서성이다 흘러버린 시간만큼 찾지 못해 멀어져 버린 거리만큼 아스라이 피어나

숙명으로부터 (Sketch Ver.) 단정원

꼭 겪어야 할 일이었을까꼭 나야 했고, 우리여야 했을까놓지 못한 마음이 버거워돌이킬 수 없는 길을 걸었고만날 수 있던 날 놓치고 말았네상처는 사라지지 않을 거야그래도 아픔은 무뎌지겠지날카로이 부는 바람에 내 마음 견디는 날까지많은 것들이 잘려 나간대도괴로움 없는 사랑은 없으니까서툴 수밖에 없던 처음과다를 수밖에 없는 서로를 안아주며이해할 수 없는 숙명...

해방춘 (Sketch Ver.) 단정원

청춘을 거슬러 오르며 쓰는 말 부러움 가득 서렸던 눈 파란 수치를 숨겼던 밤 파도 휩쓸리듯 쫓았던 꿈 허망함을 선망하던 지친 마음아 내게도 기댈 어깨가 있어 불안함 속 방황하던 지난 날들아 언제도 산 희망은 있어

봄의 정원 (Sketch Ver.) 단정원

매년 봄을 기다리듯 그댈 기다렸어요 매일 밤을 기다리듯 그댈 기다렸어요 잠꼬대 같은 말도 비구름 같은 글도 우울한 날의 편지도 명랑한 날의 노래도 지우고픈 과거도 기다려지는 미래도 어디서든 그대의 안녕을 전해줘요 봄의 정원으로

Too Late 선우정아

마지막일지 몰라 그래서 더 가야만 해 다들 말해 늦었다고 틀린 말은 아니겠지만 아 꿈에서 다 쏟아지네 남았던 미련이 아 저 멀리서 소리치네 주저앉지 말라고 Too late 멈추기엔 늦어버렸네 걱정도 불안도 안고 뛰어야 해 It’s too late to hesitate Too late 그만두는 건 생각 안 해 처음 발 내디딜 때 이미 난 삼켰네 It’s too

나쁜X 수지 (SUZY)

지겹다 아아아아 아 싫어 아아아 어떻게 할 거니 외롭다면 다가올 수 있니 발버둥 치며 벗어나고 싶을 때 어디든 데려가 줄 수 있니 실컷 마음을 열다가 감당이 안 된다며 그만을 원하면 이해를 바라면 어떻게 할 거니 아아아아 아 지겨워 아아아아 지겹다 아아아아 아 싫어 아아아 어떻게 할 거니 알아 들었겠지 싫다는 얘기야 이쯤에서 그만두는

욕구불만 마일드 비츠, Chaboom

Question 많은 이들은 말했어 언젠가는 너도 그만두는 사람 중 한명일뿐 네가 꾸는 꿈 그거 한 두 푼 갖고 사람 구실하며 살 수 있겠냐던 얘기뿐 결국에 너도 나처럼 길들여져 사회에 한 명으로 닥치고 그냥 앉아 성질을 죽이고 시키는 데로 하면 중간은 갈 수 있으니 책임감을 좀 가져 그러고 보니 날 거친 여자들 대부분도 말했지 오빠 제발 좀 더 현실적으로

Mr.Crazy 차가운 체리

우리 이쯤에서 헤어지는 게 서로의 건강에 좋을 것만 같아 너 때문에 며칠 밤을 지새우던 날들이 지겨워 우리 이쯤에서 그만두는 게 각자의 미래에 좋을 것만 같아 우린 서로를 너무 잘 아는 남남일 뿐 더 이상 지겨워 네가 만든 사랑이란 바다 속에 나를 빠트려 헤엄시키고 있어 너는 천사보단 아름다운 악마야 악마야 지겨워 Crazy , Crazy

Mr.Crazy 차가운 체리(Cold Cherry)

우리 이쯤에서 헤어지는 게 서로의 건강에 좋을 것만 같아 너 때문에 며칠 밤을 지새우던 날들이 지겨워 우리 이쯤에서 그만두는 게 각자의 미래에 좋을 것만 같아 우린 서로를 너무 잘 아는 남남일 뿐 더 이상 지겨워 네가 만든 사랑이란 바다 속에 나를 빠트려 헤엄시키고 있어 너는 천사보단 아름다운 악마야 악마야 지겨워 Crazy , Crazy ,

실적마녀 Gulle

너의 행동 하나하나는 우리 최고의 술안주가 되고있지 너를 씹을때 느끼는 쾌감 말로 표현할수 없는 그 쾌락 너랑 Sex하는 보다 훨씬 좋을껄 삐쩍꼬른 니년 얼굴을 보면 어제먹은 라면 이 올라와 알고잇니?

은퇴식(2018 월간 윤종신 2월호) 윤종신

내가 모든 걸 그만두는 날 이 노래를 틀거나 불러줘 아마도 내가 부르긴 힘들 거야 아마도 아마도 정치가 기타를 쳐 줬으면 해 하림이는 하모니카를 니네 둘은 나보다 더 오래 하란 얘기야 내 눈에 눈물 나지 않게 내게 섭섭했던 사람들 날 용서하고 좋은 일만 떠올려줘 이렇게 미리 이 노래를 만드는 건 언제 어떻게 떠나게 될지 모르기 때문이야

은퇴식 윤종신

내가 모든 걸 그만두는 날 이 노래를 틀거나 불러줘 아마도 내가 부르긴 힘들 거야 아마도 아마도 정치가 기타를 쳐 줬으면 해 하림이는 하모니카를 니네 둘은 나보다 더 오래 하란 얘기야 내 눈에 눈물 나지 않게 내게 섭섭했던 사람들 날 용서하고 좋은 일만 떠올려줘 이렇게 미리 이 노래를 만드는 건 언제 어떻게 떠나게 될지 모르기 때문이야

은퇴식(91459) (MR) 금영노래방

내가 모든 걸 그만두는 날 이 노래를 틀거나 불러 줘 아마도 내가 부르긴 힘들 거야 아마도 아마도 정치가 기타를 쳐 줬으면 해 하림이는 하모니카를 니네 둘은 나보다 더 오래 하란 얘기야 내 눈에 눈물 나지 않게 내게 섭섭했던 사람들 날 용서하고 좋은 일만 떠올려 줘 이렇게 미리 이 노래를 만드는 건 언제 어떻게 떠나게 될지 모르기 때문이야 알고 만들면 못 만들

오늘도 OTL 스톰하트(Storm Heart)

everybody never give up 포기는 배추 담을때나 쓴다는 말 그 말이 진리 나에게 펼쳐진 수많은 기회와 시간을 믿어 오늘 넘어진다고 해도 내일 또 일어서면 되지 여기서 그만두는 건 좀 그렇잖아?

작은 별 김민기

때로는 애써 잘해 나가다가도 목표를 목전에 둔 채 그만두는 경우도 있지요 그렇게 패배한 연후에야 뒤늦게 뉘우치는 경우도 허다합니다. 승리의 월계관이 바로 눈앞에 있었는데도 말입니다. 겉을 뒤집으면 안이 나오듯이 성공이란 다름 아닌 실패를 뒤집어 놓은 것입니다.

작은 별 김민기

때로는 애써 잘해 나가다가도 목표를 목전에 둔 채 그만두는 경우도 있지요 그렇게 패배한 연후에야 뒤늦게 뉘우치는 경우도 허다합니다. 승리의 월계관이 바로 눈앞에 있었는데도 말입니다. 겉을 뒤집으면 안이 나오듯이 성공이란 다름 아닌 실패를 뒤집어 놓은 것입니다.

내일 만나자 (See You Tomorrow) 라운드헤즈

되는 걸 알면서 왜 참지 못해 일찍 창문을 열고 서 딱 십분 이면 되는 걸 알면서 다 익지 않은 비가 내리고 내일 만나자 아니 내일 만나자 내일 만나자 그냥 내일 만나자 내일 만나자 아니 내일 만나자 내일 만나자 아니 내일 또 만나자 낭만과 창피의 차이가 왜 이렇게 미묘해 매번 왔다 갔다 하는 지 왜 밀어 붙이지 못하고서 그냥 또 생각하다 또 그만두는

Then we jeebanoff (지바노프)

말이 심했나 봐 yeah 너도 이런 날 원했잖아 yeah 순간의 감정이 욱해서 뭐 그런 거래 분명히 나도 이런 나를 후회할 거래 그래 좋을 대로 생각해 뭐 헌데 넌 내가 나쁜 놈이 되길 바라고 있네 할 수 없이 귀를 막고 얼굴을 돌렸지 난 아직 뭘 바라고 있는 거라면 욕심 일까 무심코 뱉던 너의 말들 가운데 마음의 소리가 들리는

동성로를 거니는 마이클처럼 탐쓴 (TOMSSON)

그렇게 시끄러운 시낼 가로지르던 내 과거는 다시금 나를 소싯적으로 되돌아오는 기분 새로워진 기분 그런데 어디선가 느껴봤던 것으로 판단이 안 서, 내 삶의 안쪽 어딘가 몰래 숨겨 둔걸 들키는 같아 내 입가에 미소는 포장되지 감 쪽 같이 속여봤네 내 인스타그램으로 친근함이 과하지, 술을 쫓는 발걸음 내 좇던 것이 흐려질 때 힘을 주니까 상상이 안 돼 이걸 그만두는

내 멋대로 아스트로

꿈들은 아무나 쉽게 이룰 수 없다고 무시하는 사람들은 절대로 나를 이해 못할걸 아직 많지 않은 나이지만 겁 많은 니들과는 달러 머든지 달려드는 습성 절대 못 말려 한 순간 한 가지 딱 그것만 하는 타입이니까 막지 마 내 멋대로 할 테니까 너 말고 하려는 사람들 너무 많아 네가 아무리 발버둥 죽어라 쳐봤자 가능성이 없다는 그 말 다시 못하게 그만두는

내 멋대로 아스트로/아스트로

꿈들은 아무나 쉽게 이룰 수 없다고 무시하는 사람들은 절대로 나를 이해 못할걸 아직 많지 않은 나이지만 겁 많은 니들과는 달러 머든지 달려드는 습성 절대 못 말려 한 순간 한 가지 딱 그것만 하는 타입이니까 막지 마 내 멋대로 할 테니까 너 말고 하려는 사람들 너무 많아 네가 아무리 발버둥 죽어라 쳐봤자 가능성이 없다는 그 말 다시 못하게 그만두는

내 멋대로 ASTRO (아스트로)

들으라고 네가 꾸는 꿈들은 아무나 쉽게 이룰 수 없다고 무시하는 사람들은 절대로 나를 이해 못할걸 아직 많지 않은 나이지만 겁 많은 니들과는 달러 뭐든지 달려드는 습성 절대 못 말려 한 순간 한 가지 딱 그것만 하는 타입이니까 막지 마 내 멋대로 할 테니까 너 말고 하려는 사람들 너무 많아 네가 아무리 발버둥 죽어라 쳐봤자 가능성이 없다는 그 말 다시 못하게 그만두는

기형적 Dcam

때문인 고통을 내 탓으로 돌릴 때서야 모든 아픔을 털어버릴 수 있는 건 기형적인거야 모든 걸 궁금해하고 이해하려는 본능이 교만으로 매도되는 건 기형적인거야 불가항력적인 문제에 대해 노력과 의지박약 탓으로 때우는 건 기형적인거야 아무에게라도 사랑받길 바라는 마음이 주제넘은 소원으로 여겨지는 건 기형적인거야 자살에 대한 생각을 그만둘 때 지옥의 두려움 때문에 그만두는

Casual Intro No Sin, 양진우

안 되겠어 이놈의 새끼들 너넨 객기를 부릴 준비도 안 됐어 Just rap fetish on your 술자리, 마려워 꿀밤이 너넨 중간이 없어 좆밥 아니면 좆밥임 못 될 거라면 그만두는 것도 방법 왜 느린 자살을 택하니 선택하지 나는 걍 take my lyric 너의 커리어든 뭐든 끝내버릴 나의 펜, 칼, bit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