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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친구 금강이 레몽

할머니 옛날이야기 어릴적 멋쟁이 친구 사계절 예쁜옷 입고 상큼한 꽃 향수 살며시 뿌리지요 예쁜옷 이름도 많아 봄에는 금강이구요 여름가을 친구되는 봉래풍악이 겨울은 개골 랄랄라 금강이 예쁜옷 갈아입고 얼굴에 사알짝 부끄러 꽃물들고 랄랄라 신나게 뛰놀고 돌아오면 초록빛 셔츠와 반바지 갈아입죠 랄랄라 주홍색 낙엽은 코트입고 새하얀 겨울엔 화사한 눈옷입고 사계절 함께하는

내 친구 금강이 문수연, 박서경, 박해리, 이주현

봄에는 금강이 구요. 여름가을 친구되는 -봉래풍악이-겨울은 개골 라랄라 금강이 예쁜옷 갈아입고 얼굴엔 사알짝 부끄런 꽃물 들고 신 나게 뛰놀고 돌 아오면 초록빛 셔츠와 반바지 갈아입죠 라랄라 주 홍색 낙엽은 코 트입고 새하얀 겨 울엔 화사한 눈 옷입고 사계절 함께하는- 멋쟁이금 강 이 죠 x2 이제는내 친 구 죠-

욕심쟁이 거인 1부 레몽

“오랫동안 친구 집에 있다가 와야 하는데, 그 동안 아름다운 우리 집 정원이 그리울 거야.” 며칠 후 거인은 친구 집에 가게 되었단다. 거인은 친구 집에서 오랫동안 머물게 되었지. 거인은 자기 집 정원 생각을 하며 그리워했어. “얘들아, 거인이 집에 없대. 우리 거인의 정원에서 놀자.” “정말? 거인의 정원에는 정말 예쁜 꽃이 많아.

꼭꼭 약속해 레몽

너하고 나는 친구 되어서 사이좋게 지내자 새끼손가락 고리 걸고 꼭 꼭 약속해 싸움하면은 친구 아니야 사랑하고 지내자 새끼손가락 고리 걸고 꼭 꼭 약속해 맛있는 것은 나눠 먹으며 서로 돕고 지내자 새끼손가락 고리 걸고 꼭 꼭 약속해

내친구 금강이 (24회 금상) Various Artists

할머니 옛날 이야기 어릴적 멋쟁이 친구 사계절 예쁜옷 입고 상큼한 꽃향수 살며시 뿌리지요 예쁜 옷 이름도 많아 봄에는 금강이구요 여름 가을 친구되는 봉래 풍악이 겨울은 개골 랄랄라 금강이 예쁜옷 갈아 입고 얼굴에 사알짝 부끄러 꽃물들고 랄랄라 신나게 뛰놀고 돌아오면 초록빛 셔츠와 반바지 갈아입죠 랄랄라 주홍색 낙엽은 코트입고 새하얀 겨울엔 화사한 눈옷입고 사계절

눈의 여왕 3부 레몽

친구를 카이를 찾고 있어. 혹시 카이를 본 적이 있니?” 게르다는 그동안 있었던 일을 순록에게 이야기했어. 가만히 듣고 있던 순록은 저 먼 곳을 보며 말했어. “눈의 여왕이 카이를 데려갔을 거야. 눈의 여왕이 사는 북쪽 나라는 늘 눈과 얼음으로 덮여 있지.” “그럼, 제발 나를 그 곳에 데려다 줘.” “게르다, 등에 타렴.”

내친구 금강이 박서경, 문수연, 이주현, 박해리, 김성원, 김수현

할머니옛날이야기 어리적멋쟁이친구 사계절예쁜옷 입고 상큼한 꽃향수 살며시 뿌리지요 예쁜옷 이름도많아 봄에는 금강이구요 여름가을 친구돼는 붕래풍 악 이 겨울은 개 골 라랄라 금강이 예쁜옷가라입고 얼굴에 사앓짝 부끄러 꽃 물들고 라랄라 신나게 뛰놀고 돌아오면 초록빛 셔츠와 반바지 갈아입죠 주홍색 낙엽은 코트입고 새하얀겨울엔 화사한

눈의 여왕 2부 레몽

친구 카이를 찾아야 해!’ 게르다는 요술 할머니 집을 나와 숲으로 갔어. 날은 어두워지고 아무것도 보이지 않았지. 무서운 동물들의 울음소리도 들렸어. ‘제발 카이를 찾게 해 주세요.’ 게르다는 간절히 빌었어. 그러다 누군가 옆에 있는 것 같아 놀라 눈을 떴어. 커다란 뿔이 달린 순록이 게르다 옆에 있었지.

브람스 자장가 레몽

잘자라 내아기 귀여운 아기 아름다운 장미꽃 너를 둘러 피었네 잘자라 내아기 밤새 편히 쉬고 아침이 창앞에 찾아올때까지 잘자라 내아기 귀여운 아기 아름다운 장미꽃 너를 둘러 피었네 잘자라 내아기 밤새 편히 쉬고 아침이 창앞에 찾아올때까지

효녀 심청 4부 레몽

“아이고, 딸 청이도 잃었는데, 갖고 있는 재산마저 잃다니……. 신세도 참말 불쌍하구나.” 심 봉사는 한숨을 푹 내쉬었어. 그래도 집에 가만히 있을 수는 없었어. 심 봉사는 여기저기 물으며 고생 고생한 끝에 드디어 궁궐에 도착했단다. 하지만 이미 잔치는 시작되었어. 늦게 온 심 봉사는 들어 갈 수가 없었지. “제발 들여보내 주시오.

피노키오 레몽

꼭두각시 인형 피노키오 나는 네가 좋구나 파란 머리 천사 만날 때는 나도 데려가 주렴 피아노 치고 미술도 하고 영어도 하면 바쁜데 너는 언제나 놀기만 하니 말썽장이 피노키오야 우리 아빠 꿈속에 오늘밤에 나타나 얘기 좀 잘 해줄 수 없겠니 먹고 싶은 것이랑 놀고 싶은 놀이랑 모두 모두 할 수 있게 해줄래 꼭두각시 인형 피노키오 나는 네가 좋구나 장난감의 나라

반쪽이 4부 레몽

“아야야, 상투, 상투 놓아라!” “아이고, 눈, 앞이 하나도 안 보이네. 눈!” “북 좀 그만 치게! 귀 떨어지겠네!” 하인들은 서로 소리를 지르며 깜깜하다고 여기 저기 쿵쿵 부딪치고, 정신없이 북을 치며 외쳤어. “반쪽이다. 반쪽이 잡아라!” 하지만 반쪽이를 잡을 수는 없었지. 한참을 달리다 반쪽이는 주인영감의 딸을 내려놓았어.

라푼첼 2부 레몽

귀여운 아기. 이제부터 널 ‘라푼첼’이라고 부르마. 자, 가자!” 그러고는 눈 깜짝할 사이에 라푼첼을 데리고 가버렸단다. “아악, 아기!” 아기의 엄마가 울부짖으며 소리쳤어. 아빠는 엄마를 꽉 껴안고 성 안에서 있었던 일을 이야기 했단다. “아아, 불쌍한 아기.” 부부는 서로 끌어안고 한참을 울었어. 하지만 아기는 돌아오지 않았단다.

미운 아기 오리 1부 레몽

이제 곧 아가들을 만날 것 같아.” 엄마 오리가 기뻐하며 말했어. 사실 엄마 오리는 오랫동안 알을 품고 있었단다. 얼마 지나지 않아 알에서 ‘톡톡톡’ 소리가 났어. 잠시 후 하나씩 하나씩 작고 귀여운 아기 오리들이 알에서 나오기 시작했어. “꽥, 꽥. 모두들 다 나왔니?” 엄마 오리는 흐뭇하게 웃으며 말했어.

백조 왕자 2부 레몽

충실한 신하야. 비밀을 지킬 수 있겠느냐?” “네. 물론입니다. 명령만 내리십시오.” “엘리자의 얼굴에 이 호두 기름을 바르거라.” “네? 호두 기름이라니요?” “호두 기름은 세수를 해도 잘 지워지지 않지. 그걸 아무도 모르게 엘리자의 얼굴에 바르고 오너라.” “네. 오늘 밤. 아무도 모르게 그렇게 하겠습니다.”

닐스의 모험 3부 레몽

거위는 친구예요. 거위를 죽이지 마세요!” 닐스는 자신이 난쟁이라는 것도 잊고 뛰쳐나가며 소리쳤어. 그 순간, 닐스는 다시 옛 모습으로 돌아왔단다. “아니, 닐스! 아들아, 그 동안 어디 갔었니?” “닐스 니가 사라진 뒤 엄마랑 아빠는 널 많이 찾았단다.” 엄마, 아빠는 닐스를 껴안고 눈물을 흘렸어.

복 타러 간 총각 2부 레몽

“그럼 부탁도 좀 들어다오. 아들, 손자까지 모두 용이 되어 하늘로 올라갔는데 나만 아직 용이 되질 못했네. 어떡해야 용이 될 수 있는지 신선께 꼭 물어 봐 다오. 부탁을 들어준다면 내가 이 강을 건너게 해 주겠네.” 총각은 그러겠다며 고개를 끄덕였어. “이 강만 건너면 서역이라네.”

도깨비 감투 2부 레몽

“아니, 저, 저, 저기 , 도자기!” “도, 도, 도둑…… 아니, 귀, 귀신이다, 귀신!” 사람들은 넋 놓고 있는 사이에 아저씨는 훔친 물건을 집으로 가져갔지. 아저씨네 안방은 훔친 물건으로 가득했어. 아저씨는 좋아서 입이 귀에 걸렸지. “푸하하하, 이게 다 우리 거라오! 우린 부자야, 부자!” “아니, 이게 다 뭐예요?”

망주석 재판 1부 레몽

코고는 소리에 내가 다 놀랬네! 오늘은 비단도 못 팔았는데 내가 얼마나 잔 거야?” 비단 장수는 엉덩이를 툭툭 치며 일어났어. 그런데 비단이 얹혀있던 지게가 감쪽같이 사라진 거야. “어? 비단이 어디 갔지?” 비단 장수는 눈을 크게 뜨고 망주석 주변을 싹싹 살펴보았어. 무덤가도 샅샅이 찾아보았지. 하지만 비단은 보이지 않았어.

브레멘 음악대 1부 레몽

그런 모습을 보더니 주인아줌마가 나를 죽이려고 했어. 도망쳐 나오기는 했는데 앞으로 뭘 해야 할지, 앞이 깜깜해." 고양이가 앞 발로 눈을 비비며 대답했어. "우리랑 브레멘으로 가자. 너는 상상력이 좋으니까 좋은 노래도 많이 만들 수 있을 거야. 너라면 훌륭한 브레멘 악사가 될 수 있을 거야." 당나귀가 말했어. "야호, 좋은 생각이야.

미녀와 야수 1부 레몽

소중한 장미꽃과 꾀꼬리를 받고 공주가 기뻐했으면 좋겠구나.” 왕자는 왕자가 가장 아끼는 보물인 장미꽃과 꾀꼬리를 은 보석함에 담아 큰 나라 공주에게 보냈어. “어머, 예쁜 보석함이야. 예쁜 아기 고양이가 들어 있으면 좋겠다.” 공주는 들뜬 마음으로 은 보석함을 열었지. “이게 뭐야?” 보석함에는 예쁜 장미 한 송이가 들어 있었어.

미녀와 야수 3부 레몽

“아무도 못 보게 어서 주위에 둘러서!” 공주는 짜증이 섞인 큰 목소리로 외쳤어. 시녀들이 서둘러 빙 둘러서자 공주는 돼지치기에게 입맞춤을 했지. 그 때, 마침 지나가던 왕이 돼지우리 쪽으로 다가왔어. “……스물 아홉, 서른, 서른 하나…….” 시녀들은 입맞춤을 세느라 왕이 오는 것도 몰랐어. “대체 뭐 하는 짓이냐?”

돼지치기 왕자 1부 레몽

소중한 장미꽃과 꾀꼬리를 받고 공주가 기뻐했으면 좋겠구나.” 왕자는 왕자가 가장 아끼는 보물인 장미꽃과 꾀꼬리를 은 보석함에 담아 큰 나라 공주에게 보냈어. “어머, 예쁜 보석함이야. 예쁜 아기 고양이가 들어 있으면 좋겠다.” 공주는 들뜬 마음으로 은 보석함을 열었지. “이게 뭐야?” 보석함에는 예쁜 장미 한 송이가 들어 있었어.

돼지치기 왕자 3부 레몽

“아무도 못 보게 어서 주위에 둘러서!” 공주는 짜증이 섞인 큰 목소리로 외쳤어. 시녀들이 서둘러 빙 둘러서자 공주는 돼지치기에게 입맞춤을 했지. 그 때, 마침 지나가던 왕이 돼지우리 쪽으로 다가왔어. “……스물 아홉, 서른, 서른 하나…….” 시녀들은 입맞춤을 세느라 왕이 오는 것도 몰랐어. “대체 뭐 하는 짓이냐?”

아기돼지 삼형제 2부 레몽

“아이고, 꼬리! 아이고, 꼬리! 늑대 살려!” 늑대는 엉엉 울면서 시냇가를 찾아 숲 속으로 도망갔지. “만세, 만세! 저기 봐, 늑대가 도망가고 있어!” 아기돼지 삼형제는 덩실덩실 춤을 추며 기뻐했어. “우리 다시 집을 짓자!” 첫째와 둘째가 서로 바라보며 말했어. “그래, 난 이제 게으름부리지 않고 부지런히 집을 지을 거야!”

복 타러 간 총각 3부 레몽

평생 소원이 이뤄졌어. 나는 금덩이는 하나도 필요 없네. 자, 이 금덩이는 자네가 갖게.” 할아버지는 금덩이를 총각에게 주었어. 총각은 고맙다고 여러 번 인사하고 여의주와 금덩이를 봇짐에 잘 넣었어. 그리고 외딴집을 찾아갔지. 기다리던 여자가 총각을 보자 반갑게 물었어. “그래, 알아보셨나요?”

라푼첼 1부 레몽

“감히 정원에 들어와 라푼첼을 훔쳐가다니!” “용서해주세요. 아기를 가진 제 부인이 이 싱싱한 라푼첼을 너무나 먹고 싶어 해서 그만?….” “그래? 그렇다면 라푼첼을 가져도 좋아. 하지만 네 부인이 아기를 낳으면 나한테 줘야 해!” “네에? 그럴 수는 없습니다.” “뭐? 그럼 라푼첼을 훔친 도둑인 네 녀석을 내가 당장 가둬도 되겠지?” “헉!

꿀벌 마야의 모험 2부 레몽

이름은 쿠키야!” 뱅뱅 소리를 내며 날아다니는 쿠키 아저씨는 참 좋은 분이셨어. “마야야, 세상에는 신 나는 일도 많지만 위험한 일도 많아. 그러니까 항상 조심해야 해.” 쿠키 아저씨가 마야에게 아침 꿀을 나눠주며 말했어. 마야는 맛있는 꿀을 배부르게 먹고 쿠키 아저씨를 보며 인사를 했지. “쿠키 아저씨, 정말 고맙습니다.

마지막 잎새 1부 레몽

그림에 사람들이 감동하는 것 같지 않아. 차라리 죽는 게 나을 것 같아.” “무슨 소리야, 존시. 힘을 . 금방 좋아질 거야.” 하지만 존시가 걸린 감기는 폐렴으로 번지고 말았어. “병이 나으려면 무엇보다 자신의 노력이 필요합니다. 그런데 존시는 별로 살고 싶어하는 것 같지 않습니다.” 의사 선생님의 말에 수는 가슴이 아팠지. “그, 그럴 리가.

다락방의 도깨비 3부 레몽

손바닥만큼이나 작잖아. 그리고 왜 다락방 위에서 살고 있는 거야? 그리고 너희들 옆에 있는 이 조그만 집은 머야? 너희들 집인 거야?” 문달이는 초롱초롱한 눈빛으로 도깨비들을 향해 질문을 쏟아냈단다. “자~ 하나씩 우리 비밀에 대해서 알려줄게. 천천히 이야기 해보자.” 레드비가 이야기했어. “우리는 그냥 평범한 도깨비가 아니야.

오리발 적시고 갈만한 얕디얕은 개울 호연

오리발 적시고 갈 만한 얕디 얕은 개울 조금만 더 흘러가려 금강이 되려 세월 따라 흘러가면 바다가 될 것을 세월은 멈춰 버렸네 오리발 적시고 갈 만한 얕디 얕은 개울 조금만 더 흘러가려 금강이 되려 세월 따라 흘러가면 바다가 될 것을 세월은 멈춰 버렸네 세월은 멈춰 버렸네 세월은 멈춰 버렸네 멈춰 버렸네 우 우 멈춰 버렸네 우 음 세월은

망주석 재판 2부 레몽

“참 , 내가 포졸 생활이 10년째인데 망주석 같은 돌덩이를 끌고 오라는 명령은 처음 받아 보는구먼. 장난하는 것도 아니고 말이야.” “그러게나 말일세. 하지만 사또의 표정 보았나? 호랑이도 껌벅 엎드릴 것 같이 진지하더구먼.” “여기 망주석 앞에 다 왔네. 거참, 이 망주석을 어떻게 끌고 간담?” “모두 힘을 합쳐야겠네. 자, 하나 둘 셋!”

늑대와 일곱 마리 아기 염소 3부 레몽

“불쌍한 아이들이 아직 살아 있구나! 애야, 당장 가서 가위랑 바늘, 실을 가져오너라.” “네!” 일곱 번째 아기 염소는 부리나케 집으로 가서 가위, 바늘, 실을 갖고 왔어. “드르렁 푸우, 드르렁 푸우우.” 엄마 염소가 다가갔는데도 늑대는 아무것도 모른 채 계속 코를 골로 있었지.

라푼첼 5부 레몽

눈. 아, 아, 앞이 안 보여!” 왕자는 간신히 목숨을 건졌지만, 가시나무 위로 떨어질 때 날카로운 가시에 눈에 찔리고 말았어. 그 후로 왕자는 앞을 보지 못하게 되었지. “앞을 못 보는 것쯤은 상관없어. 어서 라푼첼을 찾아야 해.” 눈이 먼 왕자는 손끝으로 더듬어 나무뿌리를 캐고 열매를 따 먹으며 숲 속을 헤맸어. 라푼첼을 찾기 위해서 말이야.

개와 고양이 2부 레몽

“이 집도 구슬이 있다던데, 구슬을 봤으니 이 집 구슬도 한번 보여주구려.” 그런데 이 욕심쟁이 할머니는 속으로 못된 생각을 하고 있었단다. ‘똑같이 생겼으니 바꿔치기 해도 모르겠지?’ 욕심쟁이 할머니는 구슬을 슬쩍 바꿔 강 건너 자기 집으로 가져갔단다. 구슬이 없어지자, 할아버지 할머니는 다시 가난해졌어. “야옹, 우리가 구슬을 찾아오자.”

돈키호테 2부 레몽

창을 받아라! 야아아압!” 퍽퍽 투다다닥! 돈키호테는 그만 말에서 떨어지며 정신을 잃고 말았어. “삼촌, 정신이 드세요?” 돈키호테가 눈을 뜨자, 어린 조카가 걱정스런 눈빛으로 돈키호테를 보고 있었어. “여긴 어디냐? 네가 왜 여기 있는 거냐?” “삼촌, 정신 차리세요. 여긴 삼촌 집이에요.” “뭐? 그럼, 악당들은?

장화 신은 고양이 4부 레몽

“카라바스 후작, 우리 공주와 결혼해서 사위가 되면 어떻겠나?” “네? 정말 영광입니다. 그렇게 하겠습니다.” 왕은 자신의 하나 뿐인 공주와 카라바스 후작을 결혼시켜 자신의 뒤를 이어줄 것을 부탁했지. 방앗간 막내는 고양이가 약속한 대로 평생 굶주릴 일이 없게 되었어.

마지막 잎새 2부 레몽

이젠 그림은 틀렸다는 생각 밖에 안 들어.” “휴우, 할아버지. 존시도 할아버지처럼 희망을 잃은 것 같아요. 희망을 가지려면 대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존시는 아직 젊은데…, 대체 무슨 일이니?” “존시가 폐렴에 걸렸어요. 그런데 존시는 병을 이길 생각은 하지 않고 누워서 담쟁이덩굴 잎만 세고 있어요.

구둣방 할아버지와 난쟁이 3부 레몽

발에 꼭 맞아.” “너한테 아주 잘 어울려. 나는 어때?” “우리 이제 말쑥한 신사가 되었으니 구두장이 노릇은 그만두자!” 새 옷을 입은 난쟁이 요정들은 빙글빙글 돌며 춤을 추었단다. 그 뒤로 난쟁이 요정들은 다시 나타나지 않았어. 하지만 할아버지의 구두 만드는 실력도 아주 좋잖아.

욕심쟁이 거인 2부 레몽

달콤한 꽃향기를 모두가 맡는 게 좋단 말이야.” 그래서 거인의 정원에는 꽃이 피지 않았어. 거인의 정원에는 아예 봄이 오지 않았지. 여름도 거인의 정원은 그냥 지나쳐 버렸단다. 가을도 다른 곳에는 탐스러운 열매를 주었지만 거인의 정원에는 아무것도 주지 않았어. “어휴, 추워. 바람이 언제 그치려나? 이상해. 계절이 계속 겨울에 멈춰 있어.”

멸치의 꿈 1부 레몽

몸이 쑥 올라갔다가 뚝 떨어지고. 구름 속을 왔다 갔다 하는데 갑자기 흰 눈이 펄펄 내리는 거요. 추웠다 더웠다 추웠다 더웠다. 하는데……. 여하튼 이상한 꿈이었소.” 고개를 끄덕끄덕하며 망둥 할멈은 듣고 있었지. 정승들과 가자미도 귀를 쫑긋하고 들었어.

복 타러 간 총각 1부 레몽

부탁도 좀 들어주게. 몇 년째 이 나무를 정성껏 길렀는데 꽃 피는 걸 한 번도 보지 못했다네. 어떡해야 꽃을 피울 수 있는지 신선께 꼭 물어 봐 주게.” 총각은 그러겠다며 고개를 끄덕였어. 총각은 다시 길을 떠났지. 몇 날 며칠을 지치지도 않고 계속 걸었어. 그런데 이번엔 넓은 강이 나타난 거야.

행복한 왕자 2부 레몽

대신 눈에 박힌 사파이어를 가져다주렴.” “그럴 수 없어요. 왕자님의 눈을 어떻게 뽑아요?” “나는 괜찮아. 제발 부탁이니 그렇게 해 다오.” 할 수 없이 제비는 사파이어를 뽑아서 다락방으로 날아갔어. 다락방의 젊은이는 엎드려 울고 있었지. 제비는 그 앞에 사파이어를 떨어뜨렸어. 사파이어를 발견한 젊은이는 사파이어를 꼭 쥐고 말했어.

걸리버 여행기 2부 레몽

이런, 입까지 사다리를 타고 오르다니. 아무튼 음식을 주니 정말 고마워요.” 작은 사람들은 음식을 밧줄에 달아 올리기도 하고 사다리를 걸리버 몸에 걸치고 올라와 걸리버의 입에 음식을 넣어주었어. 하지만 걸리버를 풀어주지는 않았지. 걸리버는 엄청나게 컸거든. 얼마 뒤, 걸리버는 큰 수레에 실려 궁전으로 옮겨졌어. “집들이 마치 장난감처럼 작고 귀엽네.”

개와 고양이 3부 레몽

구슬!” 강을 다 건넌 고양이는 개를 노려보며 말했어. “너 때문이잖아. 야옹. 왜 자꾸 물어보냐고?” “쳇. 네가 조심했어야지. 멍멍!” 개와 고양이는 크게 다툰 후에 서로 다른 길을 택해 집으로 향했어. “하아~ 이대로 돌아갈 수는 없어~.” 구슬을 잃어버려 속상해진 고양이는 집으로 바로 돌아가지 않고 강가를 서성거렸지.

욕심쟁이 거인 3부 레몽

정원에는 아름다운 꽃과 새들도 많지만 가장 아름다운 것은 아이들이야.” 거인은 행복한 얼굴로 즐겁게 노는 아이들을 바라보았단다.

눈의 여왕 1부 레몽

“앗, 거울!” 악마들은 그만 거울을 떨어뜨리고 말았단다. 거울은 모래알처럼 잘게 부서져 세상을 떠다녔어. 그 거울 조각이 눈에 들어가면 모든 것이 이상하게 보이고 심장에 박히면 마음이 얼음처럼 차갑게 변했단다. 어느 마을에 카이와 게르다가 살고 있었어. 두 아이는 둘도 없는 단짝 친구였지. “게르다, 장미 정원으로 가서 놀자.” “그래, 카이.

늑대와 일곱 마리 아기 염소 1부 레몽

“정말 사랑스러운 새끼들!” 엄마 염소는 아기 염소들을 정말정말 사랑했어. 이 세상 모든 엄마들처럼 말이야. 어느 날 엄마 염소는 아기 염소들을 불러 놓고 말했단다. “얘들아, 엄마는 숲에 가서 먹을 것을 구해올 거야. 엄마가 없는 동안 늑대를 조심해야 한단다. 늑대가 집 안에 들어오면 너희들을 통째로 잡아먹을 거야.

티티새 수염 임금님 1부 레몽

상으로 딸을 줄 테니 데리고 가거라.” “아버님, 잘못했어요. 한번만 용서해주세요. 제발 부탁이에요.” “이제 거지의 아내가 되었으니, 당장 성에서 떠나거라.” "흐흑~ 아버님..." 공주는 울면서 거지를 따라갔어. 커다란 숲을 지나며 공주가 물었어. “이 숲은 누구 것이죠?” “티티새 수염 임금님 것이라오.”

벌거벗은 임금님 3부 레몽

사실 생각도 그렇긴 해.” “임금님이 벌거벗었다!” “와하하하하!” “임금님이 아무것도 입지 않았어!” 마침내 사람들은 와르르 웃음을 터뜨렸어. 그러고는 일제히 소리쳤지. “벌거벗은 임금님 좀 보세요!” ‘아이고, 창피해라. 이놈의 재봉사들을 가만두나 봐라.’ 하지만 거짓말쟁이 재봉사들은 이미 도망친 후였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