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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은행나무 아래서 안치환

떠나온 길 돌아보지마 아쉬워 하지마 내 안에 나 내 안에 사랑 모두 그대로 인걸 바람불어 흔들리는 건 잎샌줄만 알았는데 나도 몰래 흐르는 눈물 미쳐 알지 못했네 난 알고 싶어 워워~난 보고 싶어 무엇을 더 채우려는지 무엇을 더 찾으려는지 가을 은행나무 아래서 지치도록 노래부르다 발아래 수북히 쌓여만 가는 노란 잎들을 보았네 성모

은행나무 아래서 이유진

푸른 은행나무 아래서 분주한 거리를 바라본다 잠시도 쉬지않는 이거리 모두가 어디로 가는걸까 푸른 은행나무 아래서 내 사는 세상을 생각한다 끝없이 돌고 도는 이 세상 세월의 종점은 어디일까 미움으로 가득한 마음이여 사랑으로 사랑하지 못하나 안개처럼 사라지는 한 순간의 생인것을 나뭇잎이 노랗게 물들때면 내 가슴에 비둘기는 날으리 미움으로 가득한 마음이여 사랑으로

은행나무 아래서 감성여우

은행나무 그늘 아래 우리가 함께한 날 가슴 속 깊이 새겨진 그 웃음과 이야기 시간이 흘러도 변치 않는 너와 나의 우정 그리운 내 마음 은행나무 아래서 은행나무, 은행나무 아래서 우리는 약속했지 은행나무 아래서 은행나무, 은행나무에서 우리의 우정은 영원하다 이 길을 걸으며 다시 생각해 너와 나 손을 맞잡고 나눈 꿈들 서로의 어깨를 감싸던 그 순간들 언제나

가을빛 은행나무 비바팬텀

이 길을 따라가면 또 다시 난 이 자리에 만나자 약속했던 그 자리 그 곳에는 가을빛 내려앉은 서글픈 낙엽만이 돌고도는 시간뒤에 있어줄까 뒷 모습 기다린 그댄없고 기다린다 오늘도 Woo –Woo - Ah – Ah - 또 오자 기약했던 이 자리 이곳에는 추억빛 한껏담은 길어진 그림자만 꺾고 도는 저 길 뒤에 나타날까 그 모습 여기 나, 있을테요 은행나무

까치가 찾아오면 백성민

아침에 까치가 찾아와 울면 반가운 손님이 오신다더니 오늘따라 왠일인지 그 사람 보고싶구나 은행나무 아래서 맹세하던 그날이 자꾸만 생각이난다 까치가 울때마다 까치가 울때마다 그리운 사람아 눈을 뜨면 저만치서 올 것만 같은데 오늘따라 그님소식 기다려지네 손을 잡고 변치말자 속삭여주던 은행나무 아래서 노래하던 그날이 자꾸만 생각이난다 까치가 울때마다

귀뚜라미 안치환

높은 가지를 흔드는 매미소리에 묻혀 내 울음소리는 아직 노래가 아니오 풀잎없고 이슬 한방울 내리지 않는 지하도 콘크리트벽 좁은 틈에서 숨막힐 듯 토하는 울음 그러나 나 여기 살아있소 우-- 지금은 매미떼가 하늘을 찌르는 시절 그 소리 걷히고 맑은 가을 하늘이 어린 풀숲 위에 내려와 뒤척이고 계단을 타고 이땅 밑까지 내려오는날 발길에

귀뚜라미 안치환

풀잎없고 이슬 한방울 내리지 않는 지하도 콘크리트벽 좁은 틈에서 숨막힐듯 토하는 울음, 그러나 나 여기 살아있소 우-- 귀뚜루루루 - - 귀뚜루루루 - - 귀뚜루루루 - - 귀뚜루루루 - - 보내는 내 타전 소리가 누구의 마음하나 울릴수 있을까 누구의 가슴위로 살려갈수 있을까 지금은 매미떼가 하늘을 찌르는 시절 그 소리 걷히고 맑은 가을

귀뚜라미 안치환

높은 가지를 흔드는 매미소리에 묻혀 내 울음소리는 아직 노래가 아니오 풀잎없고 이슬 한방울 내리지 않는 지하도 콘크리트벽 좁은 틈에서 숨막힐 듯 토하는 울음 그러나 나 여기 살아있소 우-- 지금은 매미떼가 하늘을 찌르는 시절 그 소리 걷히고 맑은 가을 하늘이 어린 풀숲 위에 내려와 뒤척이고 계단을 타고 이땅 밑까지 내려오는날 발길에

((그리운 사람아)) 윤애경

아침에 까치가 찾아와 울면 반가운 손님이 오신다더니 오늘따라 웬일인지 그 사람 보고 싶구나 은행나무 아래서 맹세 하던 그날이 자꾸만 생각이 난다 까치가 울때마다 까치가 울때마다 그리운 사랑아 아침에 까치가 찾아와 울면 반가운 손님이 오신다더니 오늘따라 웬일인지 그 사람 보고 싶구나 은행나무 아래서 맹세 하던 그날이 자꾸만 생각이 난다

가을이 오는가봐 안치환

이른 아침에 불어오는 서늘한 바람 어느새 가을 가을이 오는가 봐 함께 보냈던 헤아려지는 그 여름 뒤엔 늘 가을이 시나브로 왔는데 왜 이 가을은 다르게 오시나 내 어깨 위에 세월의 무게가 앉았는가 그저 하늘은 높고 푸르다 말하자 별다를 것도 없는 계절이라 말하자 내 삶은 내가 있어 있는 것이라 가을이여 기쁘게 오시라 왜 이 가을은 다르게 오시나 내 어깨 위에

까치가 울 때면 홍진이

아침에 까치가 찾아와 울면 반가운 손님이 오신다던이 오늘따라 왠일인지 그 사람 보고 싶구나 은행나무 아래서 맹세하던 그 날이 자꾸만 생각이 난다 까치가 울때 마다 가치가 울때 마다 그리운 바람아 간 ~ 주 ~ 중 눈을 뜨면 저만치서 올 것만 같은데 오늘다라 그 님소식 기다려지네 손을 잡고 변치말자 속삭여주던 은행나무 아래서 노래하던

은행나무 박지혜

가을이 바람가지 놀다가더니 노랑손 어여쁘게 흔들며간다 작년 이맘때 떠나간 친구 아직도 먼길 가고있구나 노랑노랑 노라니 울고가더니만

은행나무 이권혁

거리에서 그냥 그냥 내 사랑 괜찮아요 이젠 나를 잊었다해도 내겐 그대가 그대가 새로워요 오래된 우물길에 그댄 서 있지 나의 이름을 부르며 내 이름을 하늘엔 은하수가 끝없이 흐르고 나는 섬처럼 그대를 바라만 봤네 안녕히 내 사랑 난 이제 시들어가요 그대가 서 있던 오래된 우물곁에서 안녕히 내 사랑 난 이제 시들어가요 그냥 그냥 집 앞에 은행나무

은행나무 조태준

?은행나무가 눈부시던 날 흘러 흘러가는 구름 따라 모래내 시장에서 이대 앞으로 걸어가 용달차 가득 실린 햇밤더미 꿈속에 뿅 가있는 연인들 커피값 남겨 놓고 야구나 쳐볼까 좀 멀어졌던 그 형님한테 전화라도 드려볼까 반가운 소식 하나 있길래 원두 볶는 향기 속에 감길 듯 말듯한 눈꺼풀 정신차려 보니 한 시간이나 흘렀네 놀래미 광어 농어 오징어 수족관에서 ...

은행나무 하찌와 TJ

은행나무가 눈부시던 날 흘러흘러가는 구름따라 모래내 시장서 이대앞으로 걸어가 용달차 가득실린 햇밤더미 꿈속에 녹아있는 연인들 커피값 남겨놓고 야구나 쳐볼까 좀 멀어졌던 그 형님한테 전화라도 드려볼까 반가운 소식 하나 있길래 원두 볶는 향기속에 감길듯 말듯 한 눈꺼풀 정신 차려보니 한시간이나 흘렀네 (태진아잉~) 놀래미 광어 농어 오징어 수족관에서 우리...

은행나무 강무경

님 계실 때 심어놓은 은행나무에 정을 주고 살아온 기나긴 세월 기다림에 멍이 들어 가엾은 여자 은행나무 쓸어 안고 울다 지쳐 잠들었네 님 계실 때 심어놓은 은행나무에 님 오실 날 두 손 모아 기다린 세월 그리움에 지쳐버린 가엾은 여자 떨어지는 은행잎은 내 눈물과 같구나

귀뚜라미 안치환

울음소리는 아직 노래가 아니오 풀잎없고 이슬 한방울 내리지 않는 지하도 콘크리트벽 좁은 틈에서 숨막힐 듯 토하는 울음 그러나 나 여기 살아있소 우-- 귀뚜루루루-- 귀뚜루루루-- 보내는 내 타전 소리가 누구의 마음하나 울릴 수 있을까 누구의 가슴위로 실려갈 수 있을까 지금은 매미떼가 하늘을 찌르는 시절 그 소리 걷히고 맑은 가을

연탄 한 장 안치환

연탄한장 삶이란 나 아닌 다른이에게 기꺼이 연탄 한 장 되는 것 방구들 싸늘해지는 가을 녘에서 이듬해 봄 눈 녹을 때까지 해야 할 일이 그 무엇인가를 분명히 알고 있다는 듯이 제 몸에 불이 옮겨 붙었다하면 하염없이 뜨거워지는 것 온 몸으로 사랑하고 나면 한 덩이 재로 쓸쓸히 남는 게 두려워 나는 그 누구에게 연탄 한 장도 되려하지 못했나보다

사시사철 조연아

화사한 봄날에 매화나무 꽃핀 정열의 여름 바닷가 은행나무 잎지는 가을 공원길 눈덮인 겨울날의 산장 깨알같은 사연 허공에두고 나는 그누구에 품에 안겻지만 사시사철 계절이 바뀌면 문득 문득 그리운 그사람 화사한 봄날에 매화나무 꽃핀 정열의 여름 바닷가 은행나무 잎지는 가을 공원길 눈덮인 겨울날의 산장 깨알같은 사연 허공에두고

사시사철 (Inst.) 조연아

화사한 봄날에 매화나무 꽃핀 정열의 여름 바닷가 은행나무 잎지는 가을 공원길 눈덮인 겨울날의 산장 깨알같은 사연 허공에두고 나는 그누구에 품에 안겻지만 사시사철 계절이 바뀌면 문득 문득 그리운 그사람 화사한 봄날에 매화나무 꽃핀 정열의 여름 바닷가 은행나무 잎지는 가을 공원길 눈덮인 겨울날의 산장 깨알같은 사연 허공에두고

귀뚜라미 안치환

풀잎없고 이슬 한 방울 내리지 않는 지하도 콘크리트벽 좁은 틈에서 숨막힐 듯 토하는 울음 그러나 나 여기 살아 있소 우우우 우우~~~~~~ 귀뚜루 루루 귀뚜루 루루 보내는 내 타전 소리가 누구의 마음 하나 울릴 수 있을까 누구의 가~슴 위로 실려갈 수~ 있을까 지금은 매미떼가 하늘을 찌르는 시절 그 소리 걷히고~ 맑은 가을

귀뚜라미 안치환

풀잎없고 이슬 한 방울 내리지 않는 지하도 콘크리트벽 좁은 틈에서 숨막힐 듯 토하는 울음 그러나 나 여기 살아 있소 우우우 우우~~~~~~ 귀뚜루 루루 귀뚜루 루루 보내는 내 타전 소리가 누구의 마음 하나 울릴 수 있을까 누구의 가~슴 위로 실려갈 수~ 있을까 지금은 매미떼가 하늘을 찌르는 시절 그 소리 걷히고~ 맑은 가을

가을이 오면... 민달팽이

가을이 깊어 갈수록 가을 분위기를 연출하는 파스텔 톤 색감에 젖어들어 편안하고 다정하게 느껴지는 사람 함께 머무르고 싶은 시간이 짧기만 하고 아름다운 그리움으로만 남는 항상 마음에 여유가 있어 같이 있으면 모든 것이 음악처럼 흐르는 사람이 있다...

난 네가 참 그립다 사계절 정원

괜찮을건데 괜찮을건데 기다릴건데 기다릴건데 가을 오면 매년 남산길 은행나무 보러 갔었던 동국대역 내려 장충동 건너편 작지는 않은 길 국립극장을 두 손 잡고 오르며 수없이 펼쳐지는 마치 노란 눈처럼 낙엽 내리고 쌓여가던 그 길 혼자라는 걸 감춰 모른 척 하고 싶었는데 어느샌가 이제 숨겨도 많이 보여지고 괜찮을건데 괜찮을건데 난 니가 참 그립다

난 네가 참 그립다 (Inst.) 사계절 정원

가을 오면 매년 남산길 은행나무 보러 갔었던? 동국대역 내려 장충동 건너편 작지는 않은 길? 국립극장을 두 손 잡고 오르며 수없이 펼쳐지는? 마치 노란 눈처럼 낙엽 내리고 쌓여가던 그 길? 혼자라는 걸 감춰 모른 척 하고 싶었는데? 어느샌가 이제 숨겨도 많이 보여지고? 괜찮을건데 괜찮을건데 난 니가 참 그립다?

북촌 밤하늘 (With 희연 of 새벽공방) 멜로틱

겨울잠의 끝에 여린 새순처럼 어둔 맘의 끝에 시린 별이 다시 떠올라 오랜 은행나무 아래서 마주한 그대 곁에 머문 순간 푸른 초봄 같았던 따스한 온기 둘만의 비밀스런 나날 아직 북촌에 남아 이렇게 여전히 홀로 남겨진 채로 처마 위 멈춰진 이 시간 견딜 수 없는 밤 오랜 은행나무 아래서 선물한 열매 고백 같은 순간

북촌 밤하늘(With 희연 of 새벽공방) 멜로틱

겨울잠의 끝에 여린 새순처럼 어둔 맘의 끝에 시린 별이 다시 떠올라 오랜 은행나무 아래서 마주한 그대 곁에 머문 순간 푸른 초봄 같았던 따스한 온기 둘만의 비밀스런 나날 아직 북촌에 남아 이렇게 여전히 홀로 남겨진 채로 처마 위 멈춰진 이 시간 견딜 수 없는 밤 오랜 은행나무 아래서 선물한 열매 고백 같은 순간 우리 두 손 맞잡던 사랑은 이제 하나도 남지 않았는데

은행나무 언덕 유열

★유열 - 은행나무 언덕 ...

은행나무 숲 루시드폴

몰러

은행나무 침대 영조

1.당신을 따라 이땅에 내려온 나이기에 당신을 만날 때까지 정말 너무나 외로웠어 세상에 오기 전에 우리는 이미 약속 했었죠 수없이 스쳐가는 사람 속에서 다시 우연처럼 만날 거라고 서로 기다렸던 사랑 너무 그리웠던 너 서로 약속했던 사랑 서로 갈망했던 꿈 같은 사랑 2.당신과 걸어 갈 길에 아픔이 있다해도 끝까지 참고 함께 갈래요 그것이 사랑 이니까...

은행나무 사랑 윤희정

노을이 붉게 물든 하늘 어느날 처음은 아니라 언제 어디선가 만난것 같은 다정했던 눈빛 함께 하지 못했던 세월까지도 아쉬워 아쉬워 사랑을 위하여 바보가 되더라도 아~~~~사랑할수밖에 없는 당신 멀리 있어도 늘 곁에 있는것 같은 떨어져있어도 똑같은 꿈을 꾸는 은행나무 사랑 이마음 누구에게도 빼앗기고 싶지 않아 생명처럼 소중하게 지키고 싶어

은행나무 숲 루시드 폴

두려운 네 목소리 이젠 점점 기억이 없네 우리 헤어진지 몇 년이나 흘렀으니 난 너무 비천했지만 난 가진 것도 없지만 내 노래보다 더 귀한 나를 죽일듯한 그대 이름 미련 하나남고 내 모든 걸 다 버렸으니 그대 없던 곳에 이 세상은 흔적도 없네 화난듯 당당한 표정 원망 한 마디 못했네 나 이렇듯 못난 탓에 멀미 가득한 세상을 살았네

은행나무 언덕 유엔젤 보이스

한 아름드리나무가 있죠그 그늘아래 그대가 오면 가지 끝에 잎새가 눈물이 되어그대 어깨에 떨어져 흐르죠저 하늘 끝이 맞닿은 곳에붉은빛에 노을이 서리면해묵은 바람이 그대를 실어와하루를 더 살게 해 주네요 볼 수 없다고 더 슬프진 않죠만질 수가 없어 더 소중한 그대 내 사랑아천년을 지나 영원을 넘어 언제까지라도 내가 여기 이 자리에 있어요내가 날아오르는 ...

반계리 은행나무 SunO

천수관음 현신인가 수많은 팔을 뻗어 사바의 갖은 번뇌 어루만진 팔백 성상 이제는 힘에 겨웠나 지팡이를 짚고 있다 겹겹이 쌓아 올린 세월의 더께만큼 골 깊이 새겨진 주름마다 담긴 지혜 몰려든 신자들 무리 감탄하며 경배한다 비바람 몰아치는 저 거친 언덕 향해 길 잃고 방황하는 불쌍한 영혼 향해 영롱한 황금빛 은총 아낌없이 쏟아낸다

화혜사계, 가을 두물(DooMool)

아랑 꽃신 풀밭에서 도미 사랑 아랑 도미야 우리 둘만의 이야기 달빛 아래서 시작된 말하지 않아도 알 수 있어 너와 나 손을 잡고 별이 빛나는 밤 저 멀리서 들려오는 우리의 노래 우리의 시간 절대로 멈추지 않아 너와 나의 꿈속에서 행복이 가득한 세상으로 너와 나 손을 잡고 별이 빛나는 밤 저 멀리서 들려오는 우리의 노래 어둠 속의 빛처럼 너는 내게 다가와

어느 가을 하늘 아래서 투빅

꽃들이 피고 지는 거리를 걸어보면 찬바람이 불어와 나를 쓸쓸하게 해 오 그리워 그대 떠난 가을이 찾아오면 그리워 눈물로 그대를 불러보는 어느 가을 하늘 아래서 낙엽들이 내리는 이곳에 잠시 서서 그대 나를 떠나가던 그때를 기억하네 텅 빈 하늘에 그 이름 부르면 돌아오는 메아리 오 이젠 다 지난 일인데 왜 또

어느 가을 하늘 아래서 2BIC(투빅)

꽃들이 피고 지는 거리를 걸어보면 찬바람이 불어와 나를 쓸쓸하게 해 오 그리워 그대 떠난 가을이 찾아오면 그리워 눈물로 그대를 불러보는 어느 가을 하늘 아래서 낙엽들이 내리는 이곳에 잠시 서서 그대 나를 떠나가던 그때를 기억하네 텅 빈 하늘에 그 이름 부르면 돌아오는 메아리 오 이젠 다 지난 일인데 왜 또 후회가 왜 난 또 눈물이

산책 모기소리

아침 햇살이 나를 깨우면 말똥말똥한 눈으로 나를 바라보는 너 세수할 때도 따라오고, 밥 먹을 때도 따라 먹고 항상 내 곁에 있어주는 너 아침 햇살이 나를 재우면 조그만 손으로 흔들어 날 깨워준 너 오늘 하루의 시작도 너의 미소로 시작해 우리 다녀와서 산책 갈까 봄에는 벚꽃길을 따라 여름에는 해안가를 따라 가을에는 단풍나무 은행나무 길 따라 겨울에는

가을 멜로디 티나

휘잉휘잉휘 우수수 우수수 가을의 멜로디 들리나요 휘잉휘잉휘 우수수 우수수 서늘한 바람 속 속삭임 가을의 멜로디 기분 좋은 가을 멜로디 라라라 라라라 시원한 바람이 불어와 낙엽이 춤추듯 내려오네 가을 멜로디 시원한 바람이 라라라 라라라 노랗게 물든 나뭇잎 사이 햇살이 살며시 내려오네 산들바람에 실린 향기 마음 깊이 스며드네 휘잉휘잉휘 우수수 우수수 가을의 멜로디

하루종일 Grey

하루종일 널 기다렸다 그래도 너는 오지 않았다 첫 눈이 내리던 날 만나기로 했지 그 커다란 은행나무 아래서 그댄 전혀 안 오시려는지 시간만 자꾸만 흘러 이렇게 빨리 가까이 왔는데 너를 떠나보내게 되리라고 생각도 못했는데 나는 말야 기다리고 있네 손을 흔들며 헤어지던 길모퉁이에서 널 기다렸다 그래도 너는 오지 않았다 난 하루종일 널 기다렸다

너랑 나랑 물 (Mool)

너랑나랑 가을 밭에서 반짝이는 별빛 아래서 미래를 그려 식탁 위에 마주보고서 빈잔 안에 너로 채워서 미래를 그려 아무도 모르게 수많은 밤하늘 중 수 놓인 우리만의 별 그 별 따라 가다 보면 영원한 게 있을까 같이 놓인 그림자를 종이배에 태우고 함께 그린 점선 위에 물음표를 채우고 수백 번을 바라고 수천 번 눈을 감아도 빠르게 멀어져 가는 별들은

너랑나랑 물 (Mool)

너랑나랑 가을 밭에서 반짝이는 별빛 아래서 미래를 그려 식탁 위에 마주보고서 빈잔 안에 너로 채워서 미래를 그려 아무도 모르게 수많은 밤하늘 중 수 놓인 우리만의 별 그 별 따라 가다 보면 영원한 게 있을까 같이 놓인 그림자를 종이배에 태우고 함께 그린 점선 위에 물음표를 채우고 수백 번을 바라고 수천 번 눈을 감아도 빠르게 멀어져 가는 별들은

가을 하늘 보며 생각해(진선미희아LOVE) 피스트범프

가을 하늘 창문 가득 햇살이 들어오면 한 권의 story에 함께한 추억들이 하루가 꿈을 꾸듯이 그리운 맘에 기대어 어느새 널 찾고 있어 아무리 기다려도 오지 않는데

설레는 마음 모리스

모리스 [Cosmos Wind] 찌는듯한 더위와 내리쬐는 햇살 아래서 그려보는 가을 풍경 속에는 가을 바람과 풍성한 향기가 느껴지는 자연 풍광을 담고 있다. 모리스의 [설레는 마음]은 꽃향기를 타고 전해지는 가을의 정취를 여름 한가운데서 그려보며 한줄기 가을 바람을 기다리고 있다.

사람이 꽃보다 아름다워 안치환

강물같은 노래를 품고 사는 사람은 알게되지 음 알게되지 내내 어두웠던 산들이 저녁이되면 왜 강으로 스미어 꿈을 꾸다 밤이 깊을수록 말없이 서로를 쓰다듬으며 부둥켜안은채 느긋하게 정들어 가는지를 으음-음-- 지독한 외로움에 쩔쩔매본 사람은 알게되지 음 알게되지 그슬픔에 굴하지 않고 비켜서지 않으며 어느결에 반짝이는 꽃눈을 닫고 우렁우렁 잎들을 키우...

내가 만일 안치환

내가 만일 하늘이라면 그대 얼굴에 물들고 싶어 붉게 물든 저녁 저 노을처럼 나 그대 뺨에 물들고 싶어 내가 만일 시인이라면 그댈위해 노래하겟어 엄마품에 안긴 어린아이처럼 나 행복하게 노래하고 싶어 세상에 그 무엇이라도 그대위해 되고싶어 오늘처럼 우리함께 있음이 내겐 얼마나 큰 기쁨인지 사랑하는 나의 사람아 너는 아니 워우오 ㅡ 이...

사랑하게 되면 안치환

나 그대가 보고파서 오늘도 이렇게 잠못드는데 창가에 머무는부드런 바람소린 그대가 보내준 노래일까 보고파서 보고파서 저하늘 너머 그대를 부르면 내작은 어깨에 하얀 날개를 달고 그대 곁으로 날아 오르네 훨훨 훨훨 날아가자 내사랑이 숨쉬는 곳으로 훨훨 훨훨 이밤을 날아서 그댈 품에 안고 편히 쉬고파 나를 잠못들게 하는 사람아 보고파서 보고파서 저하늘 너...

내가 만일 안치환

내가 만일 하늘이라면 그대 얼굴에 물둘고 싶어 붉게 물든 저녁 저 노을처럼 나 그대 뺨에 물들고 싶어 내가 만일 시인이라면 그대 위해 노래하겠어 엄마품에 안긴 어린아이처럼 나 행복하게 노래하고 싶어 세상에 그 무엇이라도 그대 위해 되고 싶어 오늘처럼 우리 함께 있음이 내겐 얼마나 큰 기쁨인지 사랑하는 나의 사람아 너는 아니 워~ 이런 나의 마음을...

사람이 꽃보다 아름다워 안치환

사람이 꽃보다 아름다워 - 안치환 강물같은노래를 품고사는 사람은 알게되지 음 알게되지 내내 어두웠던 산들이 저녁이 되면 왜 강으로 스미어 꿈을 꾸다밤이 깊을수록 말없이 서로를 쓰다듬으며 부둥켜 안은채 느긋하게 정들어 가는지를 으음-음-- 지독한외로움에 쩔쩔매본 사람은 알게되지 음~알게되지 그 슬픔에 굴하지 않고 비켜서지 않으며

사랑하게 되면 안치환

나 그대가 보고파서 오늘도 이렇게 잠 못드는데 창가에 머무는 부드러운 바람소린 그대가 보내준 노래일까 보고파서 보고파서 저 하늘 너머 그댈 부르며 내 작은 어깨에 하얀 날개를 달고 그대곁으로 날아~오르네 훨훨훨훨 날아가자 내 사랑이 숨쉬는 곳으~로 훨~훨훨훨 이밤을 날아서 그댈 품에 안고 편히 쉬고파 나를 잠못들게 하는 사람아 보고파서 보고파서 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