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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과 소년 안치환

늦은 밤 열한시 반 종로 5가 거리엔 부슬비가 부슬비가 시간에 쫓기면서 하루의 노동을 대포 한잔에 위로받네 위로하네 화려한 네온사인 아래 무거운 멜빵 짊어진 한 소년이 날 붙들고 길을 묻네 날 붙들고 길을 묻네 노동으로 지쳐버린 내 가슴엔 비내리고 비에젖고 비에젖고 난 가로수 바다를 걷다 뒤돌아 섰으나 보이질 않네 소년이 보이질 않네 눈녹아 ...

시인과 소년 안치환

늦은 밤 열한시 반 종로 5가 거리엔 부슬비가 부슬비가 시간에 쫓기면서 하루의 노동을 대포 한잔에 위로받네 위로하네 화려한 네온사인 아래 무거운 멜빵 짊어진 한 소년이 날 붙들고 길을 묻네 날 붙들고 길을 묻네 노동으로 지쳐버린 내 가슴엔 비내리고 비에젖고 비에젖고 난 가로수 바다를 걷다 뒤돌아 섰으나 보이질 않네 소년이 보이질 않네 눈녹아 ...

시인과 나 윤세원

저 맑은 물 숲속에서 갈잎의 노래하며 아무도 모르게 간직한 사랑 여울물 흐르듯 다가오는 다정한 그 미소 내맘속에 가득찬 사랑의 이야기 루루 루루루 내 사랑 떠나버린 마음속의 이야기 그리운 내 마음은 구름에 흐르고 아물던 가지끝에 아련하게 떠 오르고 힘든 밤 바람소리는 내맘을 달래네 강물따라 이제라도 되돌아 가면 그리운 그 얼굴 그곳에 있나 우 ...

시인과 군인 최백호

시인과 군인 - 최백호 아이야 너는자라서 시인이 되거라 가슴에서 피가 배어나는 시를 쓰거라 불의 앞에선 정의를 말할 수 있고 분노를 분노로 내뱉을수 있는 그러나 거친 벌판에 작은 풀꽃에도 눈물짖는 아이야 아이야 시인이 되거라 아이야 너는 자라서 군인이 되거라 두 눈에서 불이 타오르는 힘을 가져라 조국을 위해 목숨을 던질 수 있고 죽어도 불의와

시인과 나 한진이

나 어릴때 만났던 그시인이 하던 말 사랑은 아름답고 슬픈 것이라고 세월이 흐른 오늘 생각나는 그말 사랑은 아름답고 슬픈 것이라고 나 이제는 어른되어 사랑을 알게 되니 그때는 몰랐던 그뜻 이제는 알겠네 음~ 세월은 또다시 흘러 생각나는 그말 사랑은 아름답고 슬픈 것이라고나 이제는 어른되어 사랑을 알게 되니 그때는 몰랐던 그뜻 이제는 알겠네 음~ 세월은 ...

시인과 농부 여유와 설빈

시인은 잔을 다 비우고 농부는 밭을 다 일구니 서로가 만나 가만히 앉아 아무런 말이 없네 시인은 슬픈 눈을 하고 농부는 아픈 손을 뻗지 신이여 여기로 삶이여 내게로 여기로 와주소서 내게로 와주소서

시인과 농부 서곡 주페

Franz von Suppe 주페 [1819-1895] Overture to ‘Dichter und Bauer’ 서곡 ‘시인과 농부’ The New Philharmonia Orchestra London, Conductor: Alfred Scholz 주페는 근대의 오페렛타 또는 오페라 작곡가로 알려져 있으며, 그의 생애를 통해 수많은 무대 작품을

가시나무 (시인과 촌장) 자우림

내 속엔 내가 너무도 많아 당신의 쉴 곳 없네 내 속에 헛된 바램들로 당신의 편할 곳 없네 내 속엔 내가 어쩔 수 없는 어둠 당신의 쉴 자리를 뺏고 내 속엔 내가 이길 수 없는 슬픔 무성한 가시나무 숲 같네 바람만 불면 그 메마른 가지 서로 부대끼며 울어대고 쉴 곳을 찾아 지쳐 날아온 어린 새들도 가시에 찔려 날아가고 내 속엔 내가 너무도 많아 ...

가시나무 (시인과 촌장) 바람님희망곡] 자우림

내 속엔 내가 너무도 많아 당신의 쉴 곳 없네 내 속에 헛된 바램들로 당신의 편할 곳 없네 내 속엔 내가 어쩔 수 없는 어둠 당신의 쉴 자리를 뺏고 내 속엔 내가 이길 수 없는 슬픔 무성한 가시나무 숲 같네 바람만 불면 그 메마른 가지 서로 부대끼며 울어대고 쉴 곳을 찾아 지쳐 날아온 어린 새들도 가시에 찔려 날아가고 내 속엔 내가 너무도 많아 ...

가시나무 (시인과 촌장) 자우림(Jaurim)

내 속엔 내가 너무도 많아 당신의 쉴 곳 없네 내 속에 헛된 바램들로 당신의 편할 곳 없네 내 속엔 내가 어쩔 수 없는 어둠 당신의 쉴 자리를 뺏고 내 속엔 내가 이길 수 없는 슬픔 무성한 가시나무 숲 같네 바람만 불면 그 메마른 가지 서로 부대끼며 울어대고 쉴 곳을 찾아 지쳐 날아온 어린 새들도 가시에 찔려 날아가고 내 속엔 내가 너무도 많아 ...

가시나무 - 시인과 촌장 가요옴니버스

가시나무 (시인 과 촌장) 가요옴니버스 내 속엔 내가 너무도 많아 당신의 쉴 곳 없네 내 속엔 헛된 바램들로 당신의 편할 곳 없네 내 속엔 내가 어쩔 수 없는 어둠 당신의 쉴 자리 를 뺏고 내 속엔 내가 이길 수 없는 슬픔 무성한 가시나무 숲 같네 바람만 불면 그 메마른 가지 서로 부대끼며 울어대고 쉴 곳을 찾아 지쳐 날아온 어린 새들도 가시에 찔려 ...

사랑일기 (시인과 촌장) 장철웅

새벽공기를 가르며 날으는새들의 날개죽지 위에첫차를 타고 일터로 가는인부들의 힘쎈 팔뚝위에광장을 차고 오르는비둘기들의 높은 노래 위에바람속을 달려나가는저 아이들의 맑은 눈망울에사랑해요 라고 쓴다사랑해요 라고 쓴다피곤한 얼굴로 돌아오는나그네의 저 지친 어깨 위에시장어귀에 엄마품에서 잠든아가의 마른 이마 위에공원길에서 돌아오시는내 아버지의 주름진 황혼 위에...

가시나무 (시인과 촌장) 장철웅

내 속엔 내가 너무도 많아당신의 쉴 곳 없네내 속엔 헛된 바램들로당신의 편할 곳 없네내 속엔 내가 어쩔 수 없는 어둠당신의 쉴 자리를 뺏고내 속엔 내가 이길 수 없는 슬픔무성한 가시나무 숲 같네바람만 불면 그 메마른 가지서로 부대끼며 울어대고쉴 곳을 찾아 지쳐 날아온어린 새들도 가시에 찔려 날아가고바람만 불면 외롭고 또 괴로워슬픈 노래를 부르던 날이 ...

소년 양현경

사람들의 마을 한켠에 네가 우두커니 앉아 있을 때 난 소리 없이 울고 있는 소년 하나를 본다 그 어둑한 곳에서 네가 조그맣게 노래를 할 때 난 슬프게 웃고 있는 소년 하나를 본다 지금 바람들은 무얼 하고 있을까 지금 어둠들은 어디로들 가고 있을까 네가 그 젖은 눈으로 멍하니 허공을 바라볼 때에 난 철길을 따라 터벅터벅 걷고 있는 소년

소년 이적

셔츠를 벗은 채 들판을 함께 달리고 있는 소년과 그의 늙은 개 같은 나이지만 숨이 차 쓰러져 주저앉은 소년을 핥아주는 늙은 개 얼마나 지나야 소년은 비로소 알게 될는지 이미 끝을 예감한 개에게 남은 날의 의미를 영원히 자라는 나무를 기어오르고 있는 소년의 굵은 땀방울 보이지도 않는 꼭대기에 오르고 말리라 맹세한 천진한 소년 얼마나

소년 언니네 이발관

소년 어느 소년의 여행길 그가 떠날 때에 하늘은 맑았으며 너의 미래는 창대하고 푸르른 꽃과 새들이 너와 함께 하리 모든 축복 모든 기대 이젠 떠나는거야 한 손엔 붉은 시집 한 손엔 회색 가방을 든 사람이 따라가고 너의 선택은 위험하고 무서운 꽃과 새들이 너를 쫓으리라 모든 유혹 혹은 영예 이젠 떠나는거야 이제는 너만의 여행을 떠나야

소년 윤상

기억하니 그날 오후 좁은 골목길 수줍은 너의 미소 처음 내게 보인걸 무슨말을 하려했니 듣지 못했어 갑자기 뒤돌아서 뛰어가버린 너는 알고있니 이제서야 내가 깨닫게된걸 끝내 너에게 말하지 못했던 나의 어린 비밀을 그렇게도 오랫동안 나를 들뜨게 했던 들리지 않는 너의 고백 그건 바로 내 마음인걸 기억속에 잠든 너는 곁에 있지만 지금의 넌 내 모습 알아...

소년 신성우

오늘도 똑같은 하루의 시간은 분주히들 스쳐가고 그저 바꿀수도 없는 모습으로 내일을 만나겠지 나는 누구일까 나는 무엇일까 곰곰히 생각하며 길을 걷고 있어 그저 느낄수도 없는 공허함이 무겁게만 느껴질 뿐 너무나도 빨리 변해만 가는 내 모습이 난 두려워 그런 세상속에 변해만 가는 내모습이 난 두려워 너무나도 분명한건 이런것은 내가 원한 삶이 아냐 더...

소년 이선균

기억하니 그 날 오후 좁은 골목길 수줍은 너의 미소 처음 내게 보인거 무슨 말을 하려했니 듣지 못했어 갑자기 뒤돌아서 뛰어가버린 너는 알고있니 이제서야 내가 깨닫게 된걸 끝내 너에게 말하지 못했던 나의 어린 비밀을 그렇게도 오랫동안 나를 들뜨게 했던 들리지않는 너의 고백 그건 바로 내 맘인걸 기억속에 잠든 너는 곁에 있지만 지금에 넌 내 모습 바라볼...

소년 노래마을

소 년 <백창우 시 / 김광일 곡> 바람들 닿는 곳 어둠을 이르는 곳 거기 등 하나 켜 있는 거기서 널 다시 만날 때까지 맑은 눈물 하나 지키고 싶구나 사람들의 마을 한켠에 네가 우두커니 앉아 있을 때 난 소리 없이 울고 있는 소년 하나를 본다 그 어둑한 곳에서 네가 조그맣게 노래를 할 때 난 슬프게 웃고 있는 소년 하나를 본다

소년 푸른새벽

홀로 잠에서 깨도 어둠이 와도 더이상 울지 않게 자란 아이 너의 어린 맘 속에 담기엔 난 너무 큰 아이

소년 백창우

사람들은 마을 한켠에 네가 우두커니 앉아 있을 때 난 소리 없이 울~고 있는 소년 하나를 본다 그 어둑한 곳에서 네가 조그맣게 노래를 할 때 난 슬프게 웃고 있는 소년 하나를 본다 지금 바람들은 무얼 하고 있을까 지금 어둠들은 어디로들 가고 있을까 네가 그 젖은 눈으로 멍하니 허공을 바~라볼 때에 난 철길을 따라 터벅터벅

소년 피아

ASDF

소년 이메일

항상 나를 감싸던 따스한 너의 손길 잠시 널 잊었던 건 피할 수 없는 현실 * 문득 니가 그리워 다시 널 찾아봤지만 언제나 꿈을 꾸던 넌 왜 보이질 않아 다시 느끼고 싶어 이런 나를 안아줘 넌 늘 여기 있잖니 항상 나를 맴돌던 평온한 너의...... 공허한 나의 아픔과 내가 이끄는 슬픔 * ** Black & Blue Moon London s...

소년 주니엘

내가 조금 어릴 적 어릴 적 처음 만났던 까만 남자아이 작고 까만 얼굴에 예쁜 눈을 가진 조금은 어색했었던 표정 너는 뭐가 그리 쑥스러운지 처음엔 인사도 못했지만 어느 순간 내게 다가와 준 따뜻한 너의 커다란 손 조그맣게 내게 말해주네요 지금 그대 나를 사랑한다고 자꾸 들려와 달콤한 Sweet melody 계속 그대 나를 안아주네요 내가 조금 어...

소년 해모수

소 년 [5:16] 작사 : 해모수 작곡 : 해모수 편곡 : 해모수 방세 구해오라는 소리에 투덜거리며 문을 나서는 아버지. 멀어지는 아버질 향해서 삿대질하며 욕을 하시는 어머니. 수업료가 밀려서 학교에 가기 싫다는 둘째 녀석의 아우성. 분위기도 모르고 밥달라 졸라만 대는 우리 귀여운 막둥이. 나의 목을 조여오는 삶의 무게. 나는 이들을 위해...

소년 하울(HowL)

저기 하늘 넘어로 불어와 나즈막히 귓가를 스쳐가요 그저 가슴 떨리는 이 기분이 좋아 너무 어렸었지만 나 알았죠 너무 분명하게도 다 알았죠 사랑은 그런거죠 그걸로 충분했죠 이세상이 달빛아래 눈부신 그대 얼굴 수줍게 말하던 사랑 얘기 그렇게도 내맘을 두근거리게 했던 우리 그 약속을 시간만큼 이렇게 멀어져도 그날처럼 그대만 가득해 나는 꿈을 꾸네요 깨...

소년 이메일(2mail)

항상 나를 감싸던 따스한 너의 손길 잠시 널 잊었던 건 피할 수 없는 현실 * 문득 니가 그리워 다시 널 찾아봤지만 언제나 꿈을 꾸던 넌 왜 보이질 않아 다시 느끼고 싶어 이런 나를 안아줘 넌 늘 여기 있잖니 항상 나를 맴돌던 평온한 너의...... 공허한 나의 아픔과 내가 이끄는 슬픔 * ** Black & Blue Moon London s...

소년 아르카나

상냥한듯이 말을 걸었던 너를 속였던 널 닮은것 같았던 그 아이를 따라 가고있네. 추잡하게 쌓인 연기속을 걸어가며 누군가에게 물어보려 옷자락을 잡았어. 아무도 손을 내밀어 주지 않아서 *아픔은 커져가고 슬픔은 쌓여가고. 모른채로 때묻은 손으로 하늘을.. 두손에 가득 모았던 너의 꿈은 산화되어 끝도없이 밤하늘에 흩어지고. 앞에 보이는 것만을 따라서 ...

소년 JUNIEL

?내가 조금 어릴 적 어릴 적 처음 만났던 까만 남자아이 작고 까만 얼굴에 예쁜 눈을 가진 조금은 어색했었던 표정 너는 뭐가 그리 쑥스러운지 처음엔 인사도 못했지만 어느 순간 내게 다가와 준 따뜻한 너의 커다란 손 조그맣게 내게 말해주네요 지금 그대 나를 사랑한다고 자꾸 들려와 달콤한 Sweet melody 계속 그대 나를 안아주네요 내가 조금 어릴 ...

소년 JUNIEL(주니엘)

내가 조금 어릴 적 어릴 적 처음 만났던 까만 남자아이 작고 까만 얼굴에 예쁜 눈을 가진 조금은 어색했었던 표정 너는 뭐가 그리 쑥스러운지 처음엔 인사도 못했지만 어느 순간 내게 다가와 준 따뜻한 너의 커다란 손 조그맣게 내게 말해주네요 지금 그대 나를 사랑한다고 자꾸 들려와 달콤한 Sweet melody 계속 그대 나를 안아주네요 내가 조금 어...

소년 신성우

오늘도 똑같은 하루의 시간은 분주히들 스쳐가고 그저 바꿀수도 없는 모습으로 내일을 만나겠지 나는 누구일까 나는 무엇일까 곰곰히 생각하며 길을 걷고 있어 그저 느낄수도 없는 공허함이 무겁게만 느껴질 뿐 너무나도 빨리 변해만 가는 내 모습이 난 두려워 그런 세상속에 변해만 가는 내모습이 난 두려워 너무나도 분명한건 이런것은 내가 원한 삶이 아냐 더...

소년 양말아 어딨니? (Where Are My Socks?)

조금 더 새로운 걸 원해 조금 더 재밌는 걸 원해 계속 난 소년이길 원해 그녀도 소녀이길 원해 조금 더 새로운 걸 원해 조금 더 재밌는 걸 원해 계속 난 소년이길 원해 그녀도 소녀이길 원해 조금 더 재밌는 걸 찾아보자 오늘도 떠오르는 태양 밝아 매일 갇혀있던 새장을 나와보자 적응은 하기 어려워도 곧 즐길 거야 그저 가만히 누워서 휴대폰만 보다 무기력하...

소년 피아

햇살 쏟아지던 태양 꽃의 화단 철부지 소년 그림 같던 추억 너의 곁에 선 내겐 과분했던 너의 손길 다시 꿈 속에서라도 Recall your days.. recall my days.. (너의 날들이 다시오길.. 나의 날이 다시 오길..) Refresh my soul.. (나의 영혼이 정화되길..)

소년 이주혁,임형빈,김준협

기억하니 그날 오후 좁은 골목길 수줍은 너의 미소 처음 내게 보인걸 무슨말을 하려했니 듣지 못했어 갑자기 뒤돌아서 뛰어가버린 너는 알고있니 이제서야 내가 깨닫게된걸 끝내 너에게 말하지 못했던 나의 어린 비밀을 그렇게도 오랫동안 나를 들뜨게 했던 들리지 않는 너의 고백 그건 바로 내 마음인걸 기억 속에 잠든 너는 곁에 있지만 지금의 넌 내 모습 알아...

소년 너브앤레스타 (Nuv And Lestat)

상냥한듯이 말을 걸었던 너를 속였던 널 닮은것 같았던 그 아이를 따라 가고있네. 추잡하게 쌓인 연기속을 걸어가며 누군가에게 물어보려 옷자락을 잡았어. 아무도 손을 내밀어 주지 않아서 * 아픔은 커져가고 슬픔은 쌓여가고. 모른채로 때묻은 손으로 하늘을.. 두손에 가득 모았던 너의 꿈은 산화되어 끝도없이 밤하늘에 흩어지고. 앞에 보이는 것만을 따라서...

소년 주니엘(JUNIEL)

내가 조금 어릴 적 어릴 적 처음 만났던 까만 남자아이 작고 까만 얼굴에 예쁜 눈을 가진 조금은 어색했었던 표정 너는 뭐가 그리 쑥스러운지 처음엔 인사도 못했지만 어느 순간 내게 다가와 준 따뜻한 너의 커다란 손 조그맣게 내게 말해주네요 지금 그대 나를 사랑한다고 자꾸 들려와 달콤한 Sweet melody 계속 그대 나를 안아주네요 내가 조금 어...

소년 주윤하

나 있잖아 사실 말을 더 잘해 왠지 모르게 슬펐던 네 뒷모습 꼭 안아주고 싶었어 나 있잖아 사실 너를 좋아해 아직 이 얘길 못했어 나 정말 바보 같아 문득 궁금해져 너와의 사이가 내 맘을 고백했다면 우린 어땠을까 나 익숙해져 너 없는 하루가 아무렇지도 않게 오래된 친구들도 만나곤 해 너 있잖아 사실 내 맘 알잖아 왜 날 옆에 둔거야 너 나쁜 거...

소년 10cm

잘 지냈나요 오랜만이죠 딱히 건넬 말은 없어도 비뚤어지고 못생긴 그 안경은 다시 봐도 참 볼품없군요 예쁜 그 애는 너의 진심을 절대 받아주지 않아요 조각난 채로 버려둔 마음이지만 아직까지도 반짝이니까 초라했던 인사도 어설픈 사랑 노래도 밤새 중얼거렸겠지만 눈을 떠 멋진 밤이 펼쳐지고 있어 세상이 무너지고 끝날 것만 같아도 건강하고 웃고 사랑하고 그대로...

소년 문용(Moonyong)

한 소년이 있었다. 그 소년의 꿈은 피아니스트였다. 그에겐 낡은 피아노 하나뿐이었지만, 그 속엔 우주가 있었다.

소년 피아(Pia)

햇살 쏟아지던 태양 꽃의 화단 철부지 소년 그림 같던 추억 너의 곁에 선 내겐 과분했던 너의 손길 다시 꿈 속에서라도 Recall your days.. recall my days.. (너의 날들이 다시오길.. 나의 날이 다시 오길..) Refresh my soul.. (나의 영혼이 정화되길..)

소년 박지만

기억하니 그 날 오후 좁은 골목길 수줍은 너의 미소 처음 내게 보인거 무슨 말을 하려했니 듣지 못했어 갑자기 뒤돌아서 뛰어가버린 너는 알고있니 이제서야 내가 깨닫게 된걸 끝내 너에게 말하지 못했던 나의 어린 비밀을 그렇게도 오랫동안 나를 들뜨게 했던 들리지않는 너의 고백 그건 바로 내 맘인걸 기억속에 잠든 너는 곁에 있지만 지금에 넌 내 모습 바라...

소년 아르카나(Arcana)

상냥한듯이 말을 걸었던 너를 속였던 널 닮은것 같았던 그 아이를 따라 가고있네. 추잡하게 쌓인 연기속을 걸어가며 누군가에게 물어보려 옷자락을 잡았어. 아무도 손을 내밀어 주지 않아서 *아픔은 커져가고 슬픔은 쌓여가고. 모른채로 때묻은 손으로 하늘을.. 두손에 가득 모았던 너의 꿈은 산화되어 끝도없이 밤하늘에 흩어지고. 앞에 보이는 것만을 따라서 끝...

소년 EOS(이오에스)

기억하니 그날 오후 좁은 골목길 수줍은 너의 미소 처음 내게 보인걸 무슨말을 하려했니 듣지 못했어 갑자기 뒤돌아서 뛰어가버린 너는 알고있니 이제서야 내가 깨닫게된걸 끝내 너에게 말하지 못했던 나의 어린 비밀을 그렇게도 오랫동안 나를 들뜨게 했던 들리지 않는 너의 고백 그건 바로 내 마음인걸 기억속에 잠든 너는 곁에 있지만 지금의 넌 내 ...

소년 푸른 새벽

홀로 잠에서 깨도 어둠이 와도 더 이상 울지 않게 자란 아이 너의 어린 맘 속에 담기엔 난 너무 큰 아이 난 어린 맘 속에 담기엔 너무 큰 아이 너의 어린 맘 속에 담기엔 난 너무 큰 아이 너의 어린 맘 속에 담기엔 난 너무 큰 아이

소년 JADED

한 소년이 꿈을 꿔 모두가 안된대서새벽에 혼자눈을 더욱 부릅떠 계속해서 밤을 새 또되새기지 내가 누군지 99프로의 노력과1프로의 trap 그거면 됐어나는 매일 노래해없어 시간이 새벽에 일어나 집 나가서 가학교 끝나 일 끝내고 돌아오면 다시 새벽On my grind 비트 찍다가사 써 별들 사이 언젠가춤추길 이제 습관이 되버린잠안자고 꿈꾸기Salisbur...

소년 이븐(Even)

ah 있었데 한 소년이그 소년은 밝은 것이 싫데ah 있었네 그 소년이어둠 속에 갇혀 허우적대던 그 소년이자기 자신에 갇혀아무것도 하지 못하고 있는상태를 봐 감히 누가 손을 내밀어퍽이나 어줍잖은 소리로위안을 해 huh 싹 다 꺼져누구보다 내가 젤 잘 알어자신의 죽음이 자신의 삶보다가치있다고 믿었던 날 밀어내난 되지 않아 조커타인의 죽음에 자신의 삶을 빗...

소년 슬로우베이비

잊혀지는 거리가 사라지고 권태로운 오늘의 시작으로 힘이 많았던 나의 일기는 행복이 지나간 끊겨진 소년의 모습 많은 약속에 우리는 지치며 무얼 바라기에 우린 달려만 가나 익숙함을 떠나는 건 언제나 두려워 앞으로 쓰여질 우리만의 page 앞으로 그려질 우리만의 sketch 웃으며 맞이할 새로운 우리의 우리의 아름다운 이야기 반짝이던 눈빛은 사라지고 의미...

소년 김현성

여기저기서 단풍잎 같은 슬픈 가을이 뚝뚝 떨어진다 단풍잎 떨어져 나온 자리마다 봄을 마련해놓고 나뭇가지 위에 하늘이 펼쳐있다 가만히 하늘을 들여다보려면 눈썹에 파란 물감이 든다 두 손으로 따뜻한 볼을 쓸어보면 손바닥에도 파란 물감이 묻어난다 다시 손바닥을 들여다본다손금에는 맑은 강물이 맑은 강물이 흐르고 강물 속에는 사랑처럼 슬픈 얼굴...

소년 피치본

잊혀 져 간 기억 속의 소년은어른처럼 되고만 싶었고커져 가는 삶의 무게 속에 눌린소년은 어른이 되어 사라져 가네조용한 텅 빈 집안에 들어와 눅눅한 이불에누워서 눈을 감은 채 어릴 적 생각에 빠졌어열 두 살 철없던 어린 소년은 무서운 것 없이살았어 세상은 그저놀이터 같아 보였던그땐 꿈 꾸던 대로 모든 게될 줄 알았어이젠 꿈 속 일처럼흐려져 찾아볼 수 없...