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노래, 앨범, 가사내용 검색이 가능합니다.


피아노 소리가 장성우

피아노 소리가 내 심장을 울렸 었던 시절이 언제 였을까 그게 나는 무엇 을 위해 글을 쓰고 음을 뱉는 가 나는 눈물이 지워지지 않고 마르지 않을 정도의 심정이라 아무리 게워내도 이게 다 털어지지 않는구나 가, 벼운 음악 가, 벼운 음악 가, 여운 음악가가 내 처지라니 그것만은 참아주오 그대여 싯구에 적힌 마음과 감정 섞인 여러, 여러 말들을 토해낸 당신과

여행담 장성우

서투른 피아노 서투른 말들만 하고 외치기엔 제법 신명 나는 사운드네 도전적이기도 해 이런 소리들 위에 랩을 제대로 끼얹어야 아마 사운드가 정돈이 될 텐데 넌 뭘 바라 어떤 말들을 바라고 이 곡을 눌렀니 시끄러운 소음 직전의 노래란 당신의 귀를 때리며 도시 속에서 듣게 되는 누군가의 쓸데없는 말과도 같네 서투른 피아노 음악 음감 넌 뭘 느껴 나에게 묻는

장성우

바이올린 첼로 난 음악은 잘 몰라서 이 악기 소리가 어떤 현악기인진 잘 모르겠지만 어쨌든 선율 그 위에 담담한 뭐 이야기 끊고 싶은 내 마음을 알아주시길 바란다네 그래 당신들에게 넋두리를 뱉는 건 아니야 이 세상 참 살기 어렵지 위로의 말을 전할 수 밖에 없겠지 우리는 서로 위로의 말을 전할 수 밖에 없어 한 해 자살시도로 인한 응급 환자가 이만 여 명이

7132칠하나셋둘 장성우

7132 일곱번 헤고 하루는 삶의 끝이고 세 번은 참고 To be or Not to be, 의 기로에서 올바른 쪽을 택하고 어설픈 피아노 그 위에 소리를 얹고 가사다운 가사 글귀 마음을 적다가 손을 삐끗해서 뭔지 모를 소릴 적어내고 음악답지 않은 음악 알 수 없는 소리들을 해댈 뿐이고 음계는 널브러졌고 내 삶은 흩어졌고 내 마지막 추억은 다 집중력을 잃은

피아노 ID:Earth (아이디얼스)

굳게 닫혀 있던 성문이 열리자 하양과 까망의 신세계 펼쳐지네 정적이 흐르고 침묵이 깨지는 순간 겸손한 주인공 공손히 인사하네 사방의 아름다운 소리 모두 불러 모을 때 흰 나비 검정 나비가 춤추며 하늘로 날아 오르네 사방의 아름다운 소리가 아름다운 소리가 아름다운 소리가 흰 나비 검정 나비가 춤추며 하늘로 날아 오르네 검은 턱시도 신사 정중히 다가와 하얀

뭐라고 씨부리쌋노 장성우

지구가 끝나거나 내일 대한민국이 망해버린대도 그래도 당신들 참 수고 많았다네 이미 죽은 이들의 피가 흘러 쉽게 무너질 것 같지는 않지만 나 역시 그런 숭고한 피의 하나로 흘려질 수 있다면 바랄 게 없겠네 그렇잖아도 죽고자 하는 인생에 의미가 생긴다면 참으로 꽁으로 얻은 덤으로 얻은 값진 보너스가 아니겠는가 말야 뚱딴지같은 소리를 얹는 것도 이제는 지겨워 피아노

레퀴엠 장성우

말인지 모른 다는 말도 말고 더도 말고 소리나 내 봐 라 좀 클래식 그래 진 짜 클래식 네 인생이 거기 닿을 수 있는지 해 봐라 화면 너머로 쳐대는 타자가 마음에 닿을 때 까지 소리 너머에 목 소리로 마음을 실릴 때까지 거장의 거창한 웅장한 음악소리와 선율 속에서 기타 소리나 드럼 소리도 찾을 수 없는 그 악보표속에서 보폭을 짧게 하고 암중 기동하듯 지껄이는 소리가

입, 립, 삶 장성우

피 애노 피 아노 아무 소리나 지껄여 그래서 한 백원 벌었나 뭐 돈 얘길 하진 못하지 이런 곡을 내고서 누군가에게 돈을 받고자 하는 건 아니라네 뭐 준다면 마다하는 성격은 아니지 이해할 수 없는 음악을 하면서 이해할 수 있는 돈을 바라는 것 사치 아니겠는가 예술이라는 건 곧 소통이라는 말과 같다네 오랜 친구여 피아노 소리 내가 피아노를 쳐본 적이 있을까

두 번째 이야기는 이어지지 않는다. 장성우

삶이라 철학적인 질문만을 계속 던지게 되는구나 그래 밤에 악몽인지 절망인지 화평인지 모를 꿈을 꾸었고 나는 그저 삶을 받았다는 사실에 엉엉 울면서 잠에서 깨어났는데 실제로 운 건 아니고 꿈 속에서 내가 울었다는 걸 자각하고 아침을 맞이했지 하루가 가네 또 하루가 가네 그래 글을 써야지 그네 위에 앉아 위 아래 앞 뒤로 흔들거리는 스윙에 맞춰 피아노 건반을

화톳불 장성우

뚱딴지같은 소리를 얹는 것도 이제는 지겨워 피아노 소리를 듣는 것도 지겹지 많은 말들이 아주 지겨워 지겨움 속에서 욕지기 가 튀어나올만치 아주 지겹지 그래 지독해 디스거스팅 그것만이 내가 느끼고 있는 감각이고 뭘 잘 알지 못하는 사람들은 늘 입을 열어 말을 하기도 하고 그래 자기가 사실은 잘 알지 못한 다는 사실을 깨닫는 사람은 그래도 좀 나을지 모르지 그런

소리없는 피아노 Various Artists

강원석 노래 음악인이 모여 사는 조그만 마을 사람들간 사이는 좋지 못했네 자신의 음악에 대한 자만심 때문에 타인을 편견으로 비난 했기에 * 어느날 그마을 모든 피아노에서 소리가 나지 않는 일이 생겼네 피아노를 연주할 수 없었던 많은 사람들은 너무 슬펐네 그이유로 모두는 음악을 사랑한다는 공통점이 있음을 알게 되었네 그들은 서로 서로

카페, 커피 (Prod. Backgroundbeat) 장성우

나 지 사실 내가 할 말은 그때 하지 못했던 그 말들에 대한 후회라네 대화를 좀 더 잘할걸 하면서 말과 글과 랩을 했었던 지난 시간들이 그렇게 참 멍청한 시간들이 돼버렸다는 거 나는 참 말을 못하는 놈이라는 거 커피 향기 그게 날 그때로 데려가 커피 향기 창밖엔 비가 오려나 비가 오려나, 추적거리는 음악소리 추적거리는 사람들의, 걸음소리 걸음소리가, 소리가

낑깡 장성우

그것, 이여유, 뭐냐면, 단순히 글로만 종결되, 지 않고 이것은 소리적 예술이라 그 음감으로 연결이 된다면 논리적 구조성을 조금 잃어버려도 제법 그럴싸한 창작물이 되고는 하잖아 뭐, 어려운 말이지 또, 그러니까, 간혹 노래나 랩의 가사들은 뭔 소린지도 못 알아먹겠는 헛소리들을 씨부려대기도 한다는 말이지, 단순히 글로만 이루어진 무엇 보다는 그래도 소리가

첫 번째 이야기는 이것이라 장성우

피 애노 피 아노 아무 소리나 지껄여 그래서 한 백원 벌었나 뭐 돈 얘길 하진 못하지 이런 곡을 내고서 누군가에게 돈을 받고자 하는 건 아니라네 뭐 준다면 마다하는 성격은 아니지 이해할 수 없는 음악을 하면서 이해할 수 있는 돈을 바라는 것 사치 아니겠는가 예술이라는 건 곧 소통이라는 말과 같다네 오랜 친구여 피아노 소리 내가 피아노를 쳐본 적이 있을까

그저 긁적인, 한없이 극적인 장성우

7월 13일 첫 번째 노래 혹은 랩 피아노 음계를 따라 눌러 어디까지 가는지 보자고 이야기 기나긴 이야기 미련이 남았으니 우리의 이야길 시작하지 오늘은 칠월 십사일 혹은 십삼일 그 경계에 섰 네 난 밥을 잘 먹고 다니는 게 세상에서 가장 중요한 일은 아니지 정신적으로 몰린 궁지에 몰린 그런 내 삶 이게 랩 인지 힙합인지는 더 이상 말할 생각이 없고 그대와

Jazz Cafe lounge 장성우

자리에서 일어나기로 했다네 다 마신 카페 라떼의 잔은 카운터에 반납을 하고서 이제 핸드폰을 열었다지 홀로 떠나는 여행길이 과연 무엇을 품고 나를 반길지 한 치 앞도 모르지 만 비만한 살이라도 뺄 겸 어딘가 멀리 갔다오는 것도 나쁘지는 않겠지 그리고 또한 각자 있는 시간도 필요할 지 모르기에 그저 가벼운 맘으로 거리를 걸어가기 시작했다네 뚱땅뚱, 거리는 피아노

그냥 그런 장성우

오늘은 어떻게 살았니 기분 좋은 날이었니 이 노래가 당신의 플레이 리스트 그 속에 들거나 혹은 또 흥얼거리는 기분에 속한다면 그것만으로 최고의 찬사일 거야 이 랩에 대한 어쨌든 지내온 날들 고생 많았다 이건 곡 하나를 써낸 나에게도 하는 말인 거야 그래 이걸 듣는 게 누군진 몰라도 아침은 잘 챙겨먹고 좋은 하루가 되길 바란다 뭔지모를 악기들로 채워진 음악 소리가

True Flame. 장성우

시간이 지나가 잊어버리는 것들이 있고 시간이 지나가 풍화되어 버리는 것들이 있다, 네 트라우마, 가 아니라 반드시 기억해야 할 사건들이 역사 속에 참으로 많다, 네 누군가 보고 있기에 역사는 흐르는가, 히브리 서의 말씀처럼, 그 날에 살아 숨쉬었던 믿음은 아직까지도 작동 하는지 거대한 수레바퀴를 굴려가네 사람의 기도는 하늘에 닿는가, 누군가 기도하는 소리가

편견에 대한 장성우

살았다면 그걸로 된 거지, 안 그래 어지런 세상 니 양심하나 지키는 게 네 몫이니 너무 헛된 거 돈 욕심 그딴 소리에 치우쳐 훨씬 값진 걸 헐값에 팔아치 우지 말고 잘 살길 바래, 진심이야 멀리 우는 새소리 집 뒤에 있는 작은 봉우리 산책길이라도 걸으며 힘들 땐 여유를 좀 찾고 이 말 마저 다 하고 끝내고자 한다면 언제쯤 끝 내 멎는 게 맞을까 이 소리가

갑작스레 시 장성우

힙합일지 모르지 아무튼 오래간만에 가사쓰다가 낮잠을 잤다 이게 뭔 미친 소리냐고 할 지 모르겠지만 실제로 일어난 일이다 불면증이었는데 짧은 낮잠만으로도 삶의 질은 올라갈지도 모를 일이다 사람이 계속해서 잠을 못자면 편안하게 잠을 못자면 정신이 나가는 것 같기도 해 쉴 땐 쉬어야 해 쉴 땐 쉬어야지 자신이 게으르다고 생각을 해서 제대로 쉬지 못한다면 멍청한 소리가

뚜우우우우우우우우웅 장성우

뚜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웅 하고 꾹 찍어낸 건반으로 인해 긴 소리가 나고 그렇게 음악은 시작이 되고 글과 음 률이 만나 음 악이 되는 것 같구나 시끄러운 힙합 비트는 내 몸을 울리는데 난 아직 영 그럴 기분이 아니라 이걸 받아낼 재간이 없구나 재간이 없어도 대강 읊어대는 랩 사운드 랩 사운드 이게 몇 번째 앨범일까 과연 첫 번째 정규앨범을 만들기로 했어 그래서

서울 하늘 밤 아래 어떤 사람이 적당히 읊어주는 이야기 장성우

힙합일지 모르지 아무튼 오래간만에 가사쓰다가 낮잠을 잤다 이게 뭔 미친 소리냐고 할 지 모르겠지만 실제로 일어난 일이다 불면증이었는데 짧은 낮잠만으로도 삶의 질은 올라갈지도 모를 일이다 사람이 계속해서 잠을 못자면 편안하게 잠을 못자면 정신이 나가는 것 같기도 해 쉴 땐 쉬어야 해 쉴 땐 쉬어야지 자신이 게으르다고 생각을 해서 제대로 쉬지 못한다면 멍청한 소리가

사, 네, 번, 째 장성우

사, 네, 번, 째 누군가 확, 하고 줄을 잘못 잡아 당긴 것만 같은 그런 소리가 나는 사운드 위에 어떤 이야기를 읊어야만 적당한 소리라고 치부될 지 내 치부를 드러내는 건 영 어려운 일이지 글을 쓴다는 건 언제나 속내를 드러낸다는 일이라 세상에 있는 모든 작가는 결국 자신의 치부를 세상에 공개하는 것과 같은 짓거리를 하고 있는 것인데 과연 그런 짓거리를 하면서

잘 자, 장성우

나 지 사실 내가 할 말은 그때 하지 못했던 그 말들에 대한 후회라네 대화를 좀 더 잘할걸 하면서 말과 글과 랩을 했었던 지난 시간들이 그렇게 참 멍청한 시간들이 돼버렸다는 거 나는 참 말을 못하는 놈이라는 거 커피 향기 그게 날 그때로 데려가 커피 향기 창밖엔 비가 오려나 비가 오려나, 추적거리는 음악소리 추적거리는 사람들의, 걸음소리 걸음소리가, 소리가

억지 웃음 장성우

억지 웃음 짓게 되는 일은 늘 가장 싫어하는 일이었지 억지 로 무언가를 할 생각은 없지 그래 죽음과 삶에 대해서도 말이네 억지로 살 생각은 조금도 없지 저기 멀리 떨어져 나간 친구의 웃음 소리 혹은 울음 소리가 들리나 내 삶 다 어디로 갔을까 헤매이는 방황하는 그저 약이라도 먹은 듯한 비루먹은 신세가 내 꼴이라오 누군가에게 들키기 싫어 비척거리는 신세가 내

향해, 6 장성우

잘못 살고 있는 거겠지 거지, 같은 삶, 이야 참, 돈을 바라고 쫓는 연예인들의 삶 혹은 유명인들의 삶 그런 것들은 전부 쓰레기통에 들어가도 재활용도 되지 못할만한 그런 삶이겠지 인생이라 너는 무엇을 위해 사니 이 대한민국 사회 그래도 좀 정의감이 있는 인간들이 없다면 아마 이 나라는 마지막이 될 거야 그래 인구 감소로 인해서 멸망하고 나발이고 뭐 그딴 소리가

Piano 김태우

어느 해 2월이였어 OH YE 여전히 차가운 바람이 내 맘에 이유없이 들른 어느 째즈바에 걸음이 멈췄어 피아노 소리에 사실은 이유가 없진 않았어 그 때 사랑한 그녀와의 이별 때문에 아팠어 이상하게 왠지 슬프진 않았어 나도 모르게 나를 웃게 한 그때 그 노래 그 피아노 소리가 내게 와 슬퍼말라며 위로했어 어느 샌가 나만의 친구가 된 그

물컵 안에 장성우

기억을 걷자기억을 걷다빠져든 추억들우리 만나기힘든 골목길로 피해가너 내 집 앞 다시오질 않겠지 맞아엇갈리는 사람되는 일이가장 좋아마음이 어긋나면늘 몸도 따로인 편이좋을 지 몰라 그때 넌 편지로내게 바른 사랑 요구했네그 말 듣고서 난 네 앞에서 울었어 이기적이지같이 있는 꿈 혹은 조건만 알아 본 걸까물론 내 얘기야시간이 지나 낙엽 흐르네일 년이 지났고...

우린 왜! 장성우

흘러내려흘러내려흘려 버려흘러 내서 가, 버려가, 버려가, 버려 제발 우리네, 무리네.우린 왜,이렇게 괴로워 해야 하는지 하늘 아래평범한 삶만이 저토록 많이 있는데지겹도록 지겹게거친 삶을 살다가 간신히 숨 한 번 숨어 토해내는 게왜 그렇게 어려운 날들이니현재, 현대, 컴퓨터, 인터넷 속떨어진 삶과 방황하는 정보들의 조류 속너는 무슨 말을 하고 싶어,서 ...

skit(live ver.) 장성우

두근대는 마음을 품어하루를 시작해아침에 바라보는 해의 색양 뭐시기 하는 꼬마의 랩 가사네아무튼 그건 됐고,아침에 눈을 뜨면 지난 밤이 궁금해라는 가사는 알고 있니어릴 적에 코난도일은 들어본 적이 있니어쨌거나 아침은 새롭게 시작되는 기쁨을우리에게 전달해주네헛방을 치고 무너졌던지난 밤의 어둠이 다 끝나고기어코 하루를 더 살아내 얻은 하루는무한한 감사 뿐야...

젊은 날의 청년ㅇ여 장성우

오후 두시내가 이걸 적고 있는 시간이지기다리지, 매번 적고 또 흐르는라임에 나를 맞춰 던져 비트위에 무언가 지껄이듯 읊 조리고 있죠, 누군가 나를 막아서도 나는 갈 길을 가얄테니왜이리 처진 어깨가 부담이되는건지, 거지, 같은 벙찐,표정이, 어찌, 저리, 간지러운지,불을 켜둔 뒤, 거리, 에 나선나는 천천히 길을 걷지, 버린,쓰레기, 그것들을 신경 않고...

뉴 랩 장성우

뉴 랩자 기준이야 이게개소리 하지 말란 말은 일단 치워봐 저리 친구여친구라는 말도 치우라고 한다면 내가 딱히 할 말은 없네만 그대가 여지껏 들어왔던 것과는 다른 랩,이라고 하면 사실 거짓말이야 세상에 이제까지와 다른 게 어디있겠어 그냥 여태까지 하던 것들의 반복을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해보는 것뿐이지창작을 안다는 건 그런 말이라네, 여보게나,이미 많은 ...

The Conversation 장성우

어설픈 말들만 다내 속에 남아 있어 난 왜 여기에 있어나한테 어울리지 않네그런 표정은 대체 뭘 바라는 건지구름 아래 구름 낀하늘 아래 태양 빛언제나 나같은 하늘 그런 아래 떳떳하게잘 살아야지 하면서도참 할 말이 없네할 맘이 없는 듯 구네여기저기서 다 시끄럽게만 굴고 있는 지겨운 인간들의 속사정 다알아줘야 하는지 내가 다알 필요는 없겠지 다자기들의 일을...

Rap sound1:African 장성우

랩 사운드 원,아프리카아프니까청춘이래파프리칸 좋아하니래퍼들은 아무 말이나 비트 위에 지껄인다는데문학성이 없는 글이 그대의 마음에 울릴 지 모르겠소만,소, 망,그래 그것을 참아내듯 잡아둔 채 가기 위해 살기 위해 살기 원해생이란 어디로부터 왔는가, 라는 질문은고대로부터 많은 철학자들이 던져대는 것이겠지만은글쎄 뭐 내가 답을 해줄 수는 없겠구나내가 상념처...

Rap sound2:Space Odyssey 장성우

뚱땅뚱대충두드려 본사운드는 무슨 말을 하고 있지음악이 말을 한다니 얼척없는 얘기라고 그대는 믿겠지하지만 세상에 있는 무슨 무수한 사운드는전부 다 제 나름의 이야기를 하고 있는 걸모두가 말을 하고 있지, 모두가마약을 먹어야 보이는 풍경이라니,이거 참 원 섭섭한 소리를 하는 군 친구여,잘 생각을 해보렴, 이 세상은 완벽하게 조율된 세계관 속의 그것이란다지...

Rap sound3:Third song 장성우

세번째 곡세번째 이야기라지만 뭐 별 다른 주제는 없는데음낭,만에 대해 말을 해볼까낭,인이 되어버릴 지도 모르는 삶의 방식이지만 뭐자신의 손아귀에 뭔가를 꽉 쥐고서 살아가는 것도어찌 보면 추하지 않아어떻게 될 지 모르는 게 인생인 것인데힙합, 힙합, 힙합,그런 장르가, 네 답이 될까,음,뭐, 그래, 이제,아무 말,이나 적기로 했어,낭, 만이라,넝마주이,...

Rap sound4:IronJeo-ron 장성우

이런저런 사운드이런저런말들침착해, 침착해, 침착해,컴 다운, 내 친구, 음,그래 뭐,가만 듣고 있다보니나름대로 침착성이 느껴지는음률 같기도 한데오늘 하루는 또 어떤 일이 벌어질 지꼬마애, 조막만한 손과 발, 안경 쓰고목소리 변조해가면서 추리하는 고 녀석의애니메이션 오프닝 곡에 나오는 가사이기도 해지난 밤에 무슨 일이 있었는지 궁금해, 라는 식의,뭐 아...

Rap sound5:And you, 장성우

다섯 번째 트랙은 묵직한 락 사운드의 곡이라네이런 곡엔 어떤 가사가 어울릴까추천 받습니다 아무나 댓글 달아주세요라고 해봤자 지금 가사를 적고 있는 이 시간은나만의 고독함 속에 있는 와중이라 누군가의말을 들을 수는 없다네누구나 고민을 하고 있는 세상에서 가장 작은 관네 머릿 속 안에 있는 관념의 관 안에 있을 때는홀로 결정을 해야 한다는 거지인생 독고다...

Jesus Line (Prod. JS Beatz) 장성우

Jesus Line, Jesus Line지져스 라인, 다윗은 잘 탄 라인예수님의 계보 그 위엔 라인쭉 올라가면 하늘에 닿인위대한 인자의 동선그 아름다운 삶의 궤적에구원을 받았음에 기뻐 찬송해이렇게 시를 드리네이 땅에 놓인 죄인들을 구원의 자리에인도하신 대신 죽어 상처 입으신지져스 라인, 놀라 말도 못 할 삶의 자리그 언저리에 우리가 가 닿아 살아남았네...

Weekend (Prod. Backgroundbeat) 장성우

랩처럼 랩을 해달라는말을 들어서뭔가 박자를 쪼개보겠는데입에 잘 붙지는 않네위켄드위켄드위켄드라는 가수도 있는데그 사람처럼 노래를 길게부르지는 않을 거야 이번엔하루가 가고한 주가 다 지나갔고안보이는 것 같던 우리의 삶은 기어코 치열하게 삶을 담아냈고넌 열정을 실어 저 먼 바다에 배를 띄워 보냈니언젠간 노력의 열매들이돌아오겠지 먼 훗날.아니 혹 얼마 안되는...

문제1 (Prod. Backgroundbeat) 장성우

문제야 문제처연한 지저분한 너저분한 가정 속에상념만이 주워섬긴 비틀린듯 기워냈고가려운 맘 속의 말들은 바다 위를떠다니다 아무에게나 잡혀 건져 올려져치어임에도 불구하고 내뱉어지는 수모를 당했고치열한 사고와 관찰, 관철된 신념 속말들은 시를 다 적어내지 못하고 끝내는멈춰버린 멎어버린 죽어버린불타는 태양만이 나와 너의 앞 길을좋은 비트가 있어도 못 알아보네...

비익련리比翼連理 (Prod. hyukwonmusic) 장성우

아, 하고 말 대신 뱉어버린숨 안에 남은 의미 뭔지 몰라 난머릴 비웠네그러다 다시 되새겨내찾아 보았지난 바로 눈 앞에선 당신 얼굴 나보단 조금작은 키 동그란 머리쪽지게 빚어낸 고운 머리 칼검은 터럭에 어느새 흰 카락 섞여세월이 고되었음을 말없이 말하는색깔에 내가 참 할 말이 적네표정 조금 찡그린 모습눈물이 묻은 그 꼴에 다시 다 날아가버려마음을 가다듬...

탭 아웃 (Prod. JS Beatz) 장성우

탭, 아웃텐, 부터 다,세어버린 뒤, 에이제 일어날, 거냐고 묻지잔인한,아니 혹은 비정한,아니 혹은 친절한말이야, 그대로 넉 아웃 될 건지물어보는 주심의 물어봄은탭, 아웃복싱보다는 관절기가 걸리는 쪽의경기에 어울리는 말이지만차라리 부러져버리거나차라리 넘어져버리거나차라리 정신을 잃고 만다는용사의 기백같은 게 좀삶에서 필요할 때도 있고,내가 해야 할 일들...

Night, Thirsty, Night (Prod. JS Beatz) 장성우

Night, Thirsty, Night랩 다운 랩을지껄이는 게어떤 일인지 난도저히 답을 못내려그저 지저분한라임을 얹었고 비트는내 발이 되어 어딘가로말을 옮겨주네 이 밤악몽은 저 멀리 사라졌고나는 단밤에 잠시 일어나글을 끄적였으나예전의 추억이 되살아나도리어 정겹기도 하구나변제된 빚아직까지 다 갚지 못한이 사람의 빚 그런 거그저 읊어대는 맘무엇이 그리 힘...

Lovers (Prod. JS Beatz) 장성우

연인정인,전인,그대의 맘 속 깊이저민거닌당신과 같이 거닐은케물은되물은유리 속에 담긴 말투명한 상자에닫힌 말들만떠다녀,전하지 못한 맘연결되지 못한장난은 아닌 잘표현을 못한, 못난모자란 맘흘러가는 선율과비트의 일렁임사람의 심장소리내 것만이 아닌 당신붉은 색의 핏기,얽힌 온기,함께 있을 때 비로소알게 되는 따스한꼭 감싸 안아야만알게 되는 건 아니나그럼에도 ...

Nervous (Prod. Backgroundbeat) 장성우

건널목 길에서널 봤어널 버스가 기다리다가네가 타고 나자떠나가던 장면이었어불안증,불안장애,불안 잘해,공황장애,그따위 것들이 상념처럼 머리 위를아니 속이나 바닥 그 밑 아랠 떠도네뭔 말인지 모르겠지만바이올린 소리는 어떤 불안감을표현하기에좋은 음악적 도구이지교감 신경을 자극하네한낮의 오후에따사로운 햇살 아래잠들은 토끼와 같이아무 걱정 없고 싶네인생이라는 게...

언젠가의 밤 (Prod. Backgroundbeat) 장성우

그루비, 그루비, 그루비, 그루비노바디아무도알지못했지그때 그 싯쉿,조용히,우리만 알던, 그 때 그 이야기어딘가로 사라져 버린 밤,그 때의 소중한 조각들은 어딘가,이미 흩뿌려져 알지 못하는저 밤 먼 별 사이 거기별 헤는 밤같은지난 날,내 십 대,기억도 안 나십 대 이전,기억은 사실 흐릿해, 잘 나지만흐릿하다는 게 무슨 말인지 알아기억하, 고 싶지 않은 ...

늦잠 (Prod. Backgroundbeat) 장성우

자잘 자다시 일어나꿈을 꿨던 내용을 얘기해 봐울지는 말,고 천천히 말야다시 자잘 자걱정은 말, 아네가 없더라도대부분의 일은 잘 되니까찬찬 히 걷고 또 생각을 정리하다 보면 답이보이니그렇게 하자밥은 알아서 잘 먹을 거고지나치게 지나친스트레스는 결, 국위, 염 그런 거의 원, 인이 된다잖아쉴 때푹 쉬어잘 때잘 자고기분이 너무 좋지 않으면샤워를 하는 것도 ...

Empty Road (Prod. JS Beatz) 장성우

엠프티 로드난 도로를 벗어났어멀리를 째려봐 낯선풍경이 담기네 간절해야해 목표를 완전히이뤄 지겨운 관념속헤엄 을끝내 버려,버려,어려, 운 삶들은 멀쩡하지않 아 어젠 울어,혼자서 토했네 못난감정선 붙잡지 못한철없었 던창작 가, 난가난도 벗으로 삼아그럭저 럭즐거 운 삶이여 더 바랄것 없네멋낸 마무리와 글빨그런게 내 삶을 더낫게 하지 않아 난 다만여기서 할 ...

찬미(Prod. 자운) 장성우

하나님을 찬미합니다, 합시다, 갑시다,가시관, 쓰셨다가 죽으신, 거기서 멎지 않고기어코 다시 두근대며 울렸던 어느 분의심장 소리와 같이 우리의 생은 찬미의 열정을죽는 날까지 잃어선 안된다, 고, 거기서 또,심지어 죽어서까지 잃어선 안된다, '거기까지'라고 했던 구간에서잘 쉬고 다시 일어나 앞으로 가야겠지가사를 끊임없이 적어 내려가는예술의 일로는 과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