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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고 고요한 밤 푸른 새벽, 김연수

깊고 고요한 깊고 고요한 온 세상이 밤의 불빛으로 온 세상이 빠져 나간 깊고 고요한 두 눈 속에 갇힌 애틋하게 내려 앉은 저 멀리 불빛 끝으로 어둠이 가득 들어찬 온 세상이 빠져 나간 깊고 고요한 두 눈 속에 갇힌

깊고 고요한 밤 푸른새벽,김연수

깊고 고요한 깊고 고요한 온 세상이 밤의 불빛으로 온 세상이 빠져 나간 깊고 고요한 두 눈 속에 갇힌 애틋하게 내려 앉은 저 멀리 불빛 끝으로 어둠이 가득 들어찬 온 세상이 빠져 나간 깊고 고요한 두 눈 속에 갇힌

깊고 고요한 밤 푸른새벽 with 김연수

깊고 고요한 깊고 고요한 온 세상이 밤의 불빛으로 온 세상이 빠져 나간 깊고 고요한 두 눈 속에 갇힌 애틋하게 내려 앉은 저 멀리 불빛 끝으로 어둠이 가득 들어찬 온 세상이 빠져 나간 깊고 고요한 두 눈 속에 갇힌

깊고 고요한 밤 (With 김연수) 푸른새벽

깊고 고요한 깊고 고요한 온 세상이 밤의 불빛으로 온 세상이 빠져 나간 깊고 고요한 두 눈 속에 갇힌 애틋하게 내려 앉은 저 멀리 불빛 끝으로 어둠이 가득 들어찬 온 세상이 빠져 나간 깊고 고요한 두 눈 속에 갇힌

저 깊고 푸른 밤 조갑경

창가에 나홀로 기대어 찻잔에 그대 모습 담아보네 그대 내게서 멀리 있어도 나를 잊진 않았겠죠 저녁 놀 붉게 물들고 어느새 밤은 깊어만 가는데 그대 생각에 잠 못 이루고 밤하늘만 바라보네 고개숙인 가로등 불빛 조는 듯이 깜박이고 멀리서 들려오는 기적 소리는 그리움만 더하게 해 저 깊고 푸른 하늘에 외로이 떠있는 조그만 새벽

새벽을 노래하는 새 (Lullaby Of The Nightingale) 박은미 외 2명

깊고 짙은 남색의 부드럽고 고요한 그 품에 안겨 꿈길 따라 떠도는 새 아빠 저 새 이름이 뭐예요 저건 나이팅게일 이란다 나이팅게일 그럼 밤에만 노래를 불러요 그래 나이팅게일은 아침이 밝아 오는걸 알리기 위해 노래를 부른단다 정말 아름 답구나 곤히 잠든 농부의 피로를 털어내고 뒤척이는 이들의 시름을 덜어내지 어둠을 헤치고 내일을 안내하는 새벽을 노래하는

Blue Ball 푸른 새벽, 김연수

고개를 들면 그의 단정한 옆 얼굴이 보였다 볼에 가만히 입을 맞추고 몸을 맞추고 포개어 앉아 힘껏 그를 안았다 표정은 늘 그렇듯 크게 변함이 없었다 곁에 있다는 안도감과 불안 서러움이 뒤섞였다 그의 오른쪽 어깨 위로 한동안 눈물이 쏟아졌다 푸르게 멍이 들어보자 크리스마스 트리에 걸린 푸른 빛 구슬마냥 오늘은 사랑 나누어 보자 크리스마스

깊고 고요한 밤 푸른새벽

깊고 고요한 깊고 고요한 온 세상이 밤의 불빛으로 온 세상이 빠져 나간 깊고 고요한 두 눈 속에 갇힌 애틋하게 내려 앉은 저 멀리 €

아기 다람쥐 또미 김연수

쪼로로롱 산새가 노래하는 숲속에 예쁜 아기 다람쥐가 살고 있었어요 울창한 숲속 푸른 나무 위에서 아기 다람쥐 또미가 살고 있었어요 야호 랄라 노래 부르자 야호 숲속에 아침을 야호 랄라 귀여운 아기 다람쥐 또미

Merry Happy 푸른 새벽, 김연수

메리 크리스마스 메리 크리스마스 메리 크리스마스 해피 뉴 이어 메리 크리스마스 메리 크리스마스 메리 크리스마스 해피 뉴 이어 우리가 사랑을 나눈 봄 여름 가을 겨울에 오늘을 더하고 입을 맞추어요 마치 전혀 다른 계절에 결코 다시 없을 밤처럼 사랑사랑 봄의 설레임에 끈적이는 여름 밤에 가을의 살랑임에 시린 겨울 밤에도 사랑 사랑 메리 크리스마스 메리 크...

oooo 푸른 새벽, 김연수

지금은 내가 하자는 대로 해 새벽이 끝나기 전까지만 거기 깊숙히 담아두었던 것들 날숨과 한숨에 실어 보내 oooo oooo 지금은 내가 하자는 대로 해 새벽이 끝나기 전까지만 거기 깊숙히 담아두었던 것들 날숨과 한숨에 실어 보내 oooooooooooooooo견딜 수 없는 지경에 이르면나도 모르게 흥얼거리기 시작했다신음처럼 터져나오는 노랫소리에굳게 닫혀...

여긴 푸른 새벽, 김연수

여긴 아직도 있어 여긴 변한 게 없어 여긴 여긴 음 여긴 잠들어 있어 여긴 눈이 오고 있어 여긴 여긴 그대의 시간을 따라 흘러 가고 있는 곳 여긴 지금 잠든 시간이 흰 꽃이 되어 내리고 있어 여긴 지금 여긴

Fake Traveler peppertones

어두운 거리를 달려가고 있어 서로의 그림자를 쫓아 점멸하는 붉은별의 도시 아- 타오르는 끝없이 스쳐가는 불빛이 우리를 인도하네 차가운 어둠에 휩싸인 거리엔 음울한 노래소리만이 아른거리듯 흔들리고 있어 음- 검게물든 숨죽인 은빛의 별들만이 나의 앞을 비추네 헤아리기 힘든 이 먼 길의 끝에 어떤 예감도 없이 마치 거짓말처럼

Fake Traveler 페퍼톤스 (Peppertones)

어두운 거리를 달려가고 있어 서로의 그림자를 쫓아 점멸하는 붉은별의 도시 아- 타오르는 끝없이 스쳐가는 불빛이 우리를 인도하네 차가운 어둠에 휩싸인 거리엔 음울한 노래소리만이 아른거리듯 흔들리고 있어 음- 검게물든 숨죽인 은빛의 별들만이 나의 앞을 비추네 헤아리기 힘든 이 먼 길의 끝에 어떤 예감도 없이 마치 거짓말처럼

Fake Traveler 페퍼톤스

어두운 거리를 달려가고 있어 서로의 그림자를 쫓아 점멸하는 붉은별의 도시 아- 타오르는 끝없이 스쳐가는 불빛이 우리를 인도하네 차가운 어둠에 휩싸인 거리엔 음울한 노래소리만이 아른거리듯 흔들리고 있어 음- 검게물든 숨죽인 은빛의 별들만이 나의 앞을 비추네 헤아리기 힘든 이 먼 길의 끝에 어떤 예감도 없이 마치 거짓말처럼

깊고 푸른밤 B2Lady

저 달이 빛나서 참 유난히도 더 깊어 보이고 더 검푸른 내 눈이 그대를 또 따라간다 멈추고 싶지만 그럴 수 없다 짙은 눈빛을 품고 (내 눈빛을 봐) 다가가 본다 (다가가 본다) 좀 낮은 소리로 (좀 낮은 소리) 속삭여본다 (난 속삭인다) 부드러운 손 길게 더 뻗어 그 술잔을 뺏어 난 마셔본다 느껴봐 맘에도 없는 거절 하지마

새벽별 원셋 (1set)

고요한 날에 그대는 또 나를 맴돌다 아무런 생각 없이 깊은 밤에 빠진 날 깨우고 소란한 날에 그대는 또 어딜 맴도나 그대의 생각들로 가득해진 그런 날 지나고 깊은 그대는 나의 창 위에 내려앉아 모두가 잠든 시간 비추다 사라지네요 혼자인 푸른 새벽 파란 공기를 맡으며 나는 오늘도 겨우 잠이 들어요 바라만 보다 그대를 향해 손 내밀면

Blue Ball 푸른새벽,김연수

푸르게 멍이 들어보자 크리스마스 트리에 걸린 푸른 빛 구슬마냥 오늘은 사랑 나누어 보자 크리스마스 트리에 너랑 나랑 걸어 놓고 아름다워 아름다워 그대 그녀는 그의 머리칼을 만지고 있었다. 팔을, 어깨를 스치는 손길이 내 눈에 들어왔다. 그는 웃었고 나는 화가 치밀었다.

밤바다 DNS뮤지션

지친 하루를 끝내고 돌아가는 이 밤거리 무거운 발소리까지 들릴 만큼 저물어가는 노을을 바라보며 난 또 다른 내일을 기대하네 가끔은 넘어질 거야 하지만 내일은 괜찮을 거야 문득 돌아보면 너의 그 맘이 내겐 무엇보다 귀한 위로였음을 너란 바다의 빛이 되어 줄게 기대어 하염없이 울어도 돼 깊고 고요한 네 맘속을 멀리 비추는 밝은 빛이 되어 줄게 가장 뜨겁던 시간들이

새벽 (feat. 온송) 유호정

무거운 내 눈꺼풀이 내려가지 않는 차가운 새벽이슬이 뚝 뚝 두 뺨에 맺히는 이 난 여느 때와 같이 고요한 새벽까지 그대를 그리고 그리고 잠이 들죠 다시 난 여느 때와 같이 고요한 새벽까지 그대를 그리고 그리고 잠이 들죠 다시

푸른 새벽

기억 나지않게 무거운 눈을 흔들어 기억 할수있게 살며시 꼬옥 감은 눈을 떠보려 하네 wanna stay yet or wanna forget why don't we shut up 머릿속엔 기억 나지않게 무거운 눈을 흔들어 기억 할수있게 살며시 꼬옥 감은 눈을 떠보려 하네 머릿속은 고요한 분주 항상 wanna stay yet or wanna forget why

겨울에 노사연

사락사락 눈내리는 이 밤에 조그마한 촛불하나 켜놓고 그리운 날 생각하니 미소짓네 유리창에 뽀얀 성에가 별빛처럼 반짝이는 이 밤에 그리운 이 생각하면 눈물 앞서 이 깊고 고요한 눈 내리는 겨울 촛불켜서 마음 밝히네 촛불도 가물대 몸사르고 말며 내 마음은 다시 겨울 사락사락 눈내리는 소리는 소근대는 그에 목소리 같아 눈

깊고 푸른 City.M

난 지금 여기 서 있어 누구도 알지 못하는 이유이지만 아직도 너를 기다려 가끔 느낄 수 있는 너를 그리워해 아직도 서성이는 내가 미워져 눈물 흐르고 뒤돌아 바라보면 의미없는 일들 너무 아름답고도 조용한 푸른빛이 빛나는 그곳 깊고 푸른 신비로운 너에게 난 지금 다가가려네 돌아올 수 없는 길이라도 다가가려 해 가슴 깊이 떨려오는 기분을

깊고 푸른 그린 돌핀 스트리트

You can carry on 내가 봤던 바다 가라앉을수록 저 멀리멀리 하늘이 되어가 You can carry on 나의 깊은 바다 그날의 눈부셨던 물결 위에 일렁이며 춤을 You can carry on You can carry on 거품이 되어 나를 감싸 안아 유성처럼 떨어진 오래된 나의 몸 깊은 바다 속 품으로 저 멀리 천천히 더 깊이 유성처럼 떨...

새벽 광장에서 정태춘

어느 먼 곳 호수위로 아침 해는 떠오르고 긴 긴 밤을 지키던 여기 저 비둘기들은 성당의 종소리에 모두 깨어 날아가고 텅 빈 광장 주위론 새벽 그림자 지나간다 밝아오는 애들 놀이터 이슬 젖은 그네가 바람에 흔들릴 뿐 아직 인적은 없는데 끊길 듯 들려오는 먼 기적 소리만 텅 빈 네 갈래 길에 잠시 머물다 지나간다 비둘기 날아라 동녘 햇날

새벽 광장에서 정태춘

어느 먼 곳 호수위로 아침 해는 떠오르고 긴 긴 밤을 지키던 여기 저 비둘기들은 성당의 종소리에 모두 깨어 날아가고 텅 빈 광장 주위론 새벽 그림자 지나간다 밝아오는 애들 놀이터 이슬 젖은 그네가 바람에 흔들릴 뿐 아직 인적은 없는데 끊길 듯 들려오는 먼 기적 소리만 텅 빈 네 갈래 길에 잠시 머물다 지나간다 비둘기 날아라 동녘 햇날

겨울밤 이야기 키즈운동회

(하얀 눈이 내리는 키즈운동회 겨울밤 이야기) 하얀 눈이 내리는 깊고 고요한 겨울밤 하얀 눈꽃을 타고 밤하늘을 날아요 달님과 별님과 친구 손잡고 하늘 위 은하수 길을 걸어요 푸른 별빛 길따라 날개를 펴고 하늘 여행 다녀와요.

깊고 푸른밤 (feat. 강태우 (Soulman)) Bubble Sisters

저 달이 빛나서 참 유난히도 더 깊어 보이고 더 검푸른 내 눈이 그대를 또 따라간다 멈추고 싶지만 그럴 수 없다 짙은 눈빛을 품고 다가가 본다 (내 눈빛을 봐 다가가 본다) 좀 낮은 소리로 속삭여본다(좀 낮은 소리 속삭여본다) 부드러운 손 길게 더 뻗어 그 술잔을 뺏어 난 마셔본다 느껴봐 맘에도 없는 거절 하지마 내 손끝만 따라오는

깊고 푸른 밤 (feat.강태우 aka soulman) 버블 시스터즈(Bubble Sisters)

저 달이 빛나서 참 유난히도 더 깊어 보이고 더 검푸른 내 눈이 그대를 또 따라간다 멈추고 싶지만 그럴 수 없다 짙은 눈빛을 품고 (내 눈빛을 봐) 다가가 본다 (다가가 본다) 좀 낮은 소리로 (좀 낮은 소리) 속삭여본다 (난 속삭인다) 부드러운 손 길게 더 뻗어 그 술잔을 뺏어 난 마셔본다 느껴봐 맘에도 없는 거절 하지마 내 손끝만

새벽 (Feat. EAN) 위타미나

여기 바다로 와 목 마르지 않게 여긴 깊고 따뜻해 이제 춥지 않잖니 난 물결 속 널 느끼고 난 이슬 속 널 느꼈어 난 안개 속 널 느끼는 걸 우린 하나였는지 몰라 어딘가 있니 아주 푸른 구름 속 어디에 야윈 어깨 사이에 떨리는 슬픈 눈빛 난 숨결 속 널 느끼고 난 바람 속 널 느꼈어 난 하늘 속 널 느끼는 걸 우린 하나였는지 몰라 깊이 아득한 저 바다 잎새를

구름을 지나 (Through The Clouds) 민타카 (MINTAKHA)

자꾸 망설이게 되고 자꾸 주저하게 돼 그건 나만 그럴까 좋아하던 영화들도 음악들도 이제는 선명해진 것 같아 구름이 물러나고 있어 하얀 난 너의 손을 놓지 않아 너무 깊이 잠이 들면 고요한 새벽 틈에 몰래 널 깨워줄게 시시한 농담에 웃고 미소 지어주던 너 그런 너를 기억해 구름이 물러나고 있어 하얀 난 너의 손을 놓지 않아 너무 깊이 잠이 들면 고요한

그날은 별들이 (Farewell) 조동진

그날은 아픔도 멎어 버린 바람마저 잠든 오후 연기처럼 사라져간 그대 잔잔한 숨결 그날은 시간도 멈춰 버린 가슴 속에 지는 불꽃 얼어붙은 순간들은 흘리지 못했던 눈물 그날은 별들이 쏟아질 듯 머리 위에 닿은 하늘 깊고 푸른 내 슬픔은 물빛 고요한 강물

혼자 남은 밤 배우리

애썼어 아무 말 못 하고 지친 너의 마음을 감춰놓은 지난 시간들이 서툴던 우리의 날들은 상처만 남기고 그 자리엔 나 혼자 남아서 늦은 난 방에 혼자 너 없는 고요한 새벽 나를 비추는 저 별들을 보며 네가 없는 이 하루가 익숙해져 버릴 때쯤 조금씩 너를 지워낼게 마주치던 그때 그 미소와 따스했던 너의 목소리가 그리워질 때면 늦은 난 방에 혼자 너 없는

Blue(76438) (MR) 금영노래방

푸른 빛 너는 나를 닮아서 물결처럼 늘 일렁이고 네 안의 끝 바닥에 발 닿으면 숨 내뱉고 다시 떠올라 고요한 이 순간 내 모든 것을 느껴 고독의 기쁨을 알겠어 푸른 멀리 나를 부르는 것은 빛인가 어둠인가 오늘 낮 반짝이던 바다는 이 칠흑처럼 어둡고 하지만 내 갈 길 알고 있다면 두려워할 것은 없으니 고요한 이 순간 내 모든 것을 느껴 고독의 기쁨을 알겠어

새벽 신새벽

새벽 어느쯤 따듯하게 불어오는 풀잎 나의 지친 맘을 위로라도 하듯 향기롭게도 날 맞아주네 음 우린 어디쯤을 위해 당연한 걸음을 내딛고 함께 걸어왔을까 음음 막연한 곳을 가고픈 걸까 고요한 새벽의 기분 나쁘지는 않아 음 우린 어디쯤을 위해 당연한 걸음을 내딛고 함께 걸어왔을까 음음 막연한 곳을 가고픈 걸까 고요한 새벽의 기분 나쁘지는 않아

새벽 송희태

아직은 차가운 새벽녘 추위와 어둠속 우리는 서로의 손을 맞잡고 태양의 시간을 그리네 저멀리 보이는 듯한 가녀린 빛줄기마저 마음속의 끈 붙잡고 희망이 떠 오르는 그 순간까지 어둠 속 한줄기 빛을 찾아서 칠흙의 바다를 건너 고요한 숲을 지나 단호한 절벽 넘어 무지개 떠오르는 대지의 저편으로 그대와 함께 날아 가리 희망이라는 두 글자에 내 모든 것을 다 걸도록 어리석지는

낙타 김연수

?어두운 밤이면 괜히 도망쳐 미친 사람들이 도사려 내 마음을 꿰뚫어 끔찍한 이 길은 마치 지옥 같잖아 나를 바라보는 시선이 끝없이 내 심장을 두드려 그만 잠시 나를 쉬게 해줄래 눈을 뜨면 또 숨이 막혀 막다른 곳에 더는 갈 곳이 없어 낙타처럼 말없이 거릴 나돌아 쏟아지는 비를 잔뜩 내려주겠니 담아뒀던 나의 얘기 쏟아 붇게 젖은 밤에 내...

이제 더는 김연수

또 새벽이 찾아왔어 오늘도 난 밤을 지샐까 익숙하지 않은 텅 빈 내 옆자리엔 창을 넘어온 달빛만 위로라도 하는 듯 가로등 불빛 아래 마지막 너의 모습이 아른거려 여전히 따뜻했던 네 눈빛 웃으며 널 보냈어 네가 기억할 내 마지막 모습이니까 이제 더는 네 손을 잡을 수 없지만 이제 더는 네 품에 안길 수 없지만 이제 더는 네 온기를 느낄 수 없다는 게 너...

솜사탕 김연수

나뭇가지에 실처럼 날아든 솜사탕 하얀눈처럼 희고도 깨끗한 솜사탕 엄마손잡고 나들이갈때 먹어본 솜사탕 훅훅 불면은 구멍이 뚫리는 커다란 솜사탕 나뭇가지에 실처럼 날아든 솜사탕 하얀눈처럼 희고도 깨끗한 솜사탕 엄마손잡고 나들이갈때 먹어본 솜사탕 훅훅 불면은 구멍이 뚫리는 커다란 솜사탕

뽀뽀뽀 김연수

아빠가 출근하면 뽀뽀뽀 엄마가 안아줘도 뽀뽀뽀 만나면 반갑다고 뽀뽀뽀 헤어질 땐 또만나요 뽀뽀뽀 우리는 귀염둥이 뽀뽀뽀 친구 뽀뽀뽀 뽀뽀뽀 뽀뽀뽀 친구∼

곰 세마리 김연수

곰 세마리 -김연수 [동요] 곰 세마리가 한집에 있어 아빠곰 엄마곰 애기 곰 아빠곰은 뚱뚱해 엄마곰은 날씬해 아기 곰은 너무 귀여워 히죽 히죽 잘한다. 곰 세마리가 한집에 있어 아빠곰 엄마곰 애기 곰 아빠곰은 뚱뚱해 엄마곰은 날씬해 아기 곰은 너무 귀여워 히죽 히죽 잘한다.

빙빙 돌아라 김연수

손을 잡고 왼쪽으로 빙빙 돌아라 손을 잡고 오른쪽으로 빙빙 돌아라 뒤로 살짝 물러섰다 앞으로 다시 모여서 같이 손뼉 치고 술래는 빠져라 손을 잡고 왼쪽으로 빙빙 돌아라 손을 잡고 오른쪽으로 빙빙 돌아라 뒤로 살짝 물러섰다 앞으로 다시 모여서 같이 손뼉 치고 술래는 빠져라

미소 김연수

성난 얼굴 찡그린 얼굴 싫어요 싫어요 싫어요 웃는 얼굴 밝은 얼굴 좋아요 좋아요 좋아요 정말 좋아요 언제나 어디서나 미소를 지어 보세요 언제나 어디서나 미소를 지어 보세요

내동생사진 김연수

액자 속에 웃고 있는 내동생 사진 살금살금 다가가 만져보면은 예전에 내동생은 간데없고요 귀엽고 잘생긴 동생뿐이죠

도토리 나들이 김연수

도토리 가족이 모자를 쓰고서 또르르나들이간다 랄랄라 가을 하늘 너무 맑아 또르르 또르르 도시락도 들지않고 나들이간다 가을 바람이 밀어주면 또르르 언덕을 굴러가고 가을 바람이 밀어주면 또르르똑 가랑잎에떨어지고 다람쥐 또르르 달려오면은 가랑잎에 쏙숨어있다가 랄랄라가을 산이 너무 고와 또르르 또르르 또르르 또르르 또오르르 단풍 구경간다

울지 말아요 김연수

울지말아요 내가 있잖아 당신 곁에 내가 있잖아바람이 불고 눈이 내려도 당신 곁에 내가 있잖아슬퍼말아요 울지말아요 당신 곁에 내가 있잖아어둠이 오고 비가 내려도 당신 곁에 내가 있잖아때로는 내가 당신께 아픔도 주긴했지만그것이 나의 잘 못이란걸 이제서야 알겠어울지마라 울지마라 울지마라 울지마라 울지말아요울지마라 울지마라 울지마라 울지마라 울지말아요아침해가...

비 내리는 고향역 김연수

비오는 고향역에 서울길 밤차에서둘이서 마주앉아 이야기 꽃 피우던아름다운 그 여인에게 이 노래를 보낸다그 어느 하늘아래 살고있는지소식 조차 알 수 없는 그리운 여인이여기적소리 비 내리는 고향역서울역 갈림길에 이별이 아쉬워서두손을 마주잡고 말없이 걸었었던잊지못할 그 여인에게 이 마음을 보낸다그 어느 하늘아래 살고 있는지소식 조차 알 수 없는 그리운 여인이...

이젠 안녕 김연수

오늘이 가고 내일이 오면 당신은 떠나갈탠데떠나고나면 그리움에 내 마음 울려줄탠데어찌하나요 어찌하나요 그래도 보내야 할탠데이슬비라도 내리면 내 곁에 있어줄탠데아니야 눈물을 보여서라도 마음을 붙잡아야지그러면 당신을 내 곁에서 영원히 머물수 있나당신은 무정한 사람 미운 사람그래도 떠나간다면 잊어야지 잊어야지이젠 안녕아니야 눈물을 보여서라도 마음을 붙잡아야지...

나 주님을 찬양해 김연수

하늘에 계신 주 아버지이름 거룩히 하사죽음에서 영원함으로 우릴 회복하셨네 주님을 찬양함으로주님을 신뢰함으로주님의 길을 선포하리세상의 주인 되시는영원무궁히 계시는주님 이름을 선포하리나 주님을 찬양해어떤 시간 속에도신실하신 주님을찬양하며 살겠네주께 감사함으로내 생명을 다해서영원토록 주님을찬양하며 살겠네하늘에 계신 주 아버지이름 거룩히 하사주를 사랑하게 하...

푸르른 김연수

푸르른 들판에 이제야 자라 따스한 햇살과 바람 뛰노는 아이들 날아드는 새들도 함께 난 이 모든 순간들을 마음껏 담을 거야 힘차게 뛰어보렴 아름다운 이곳 끝이 없는 것처럼 마음이 닿는 곳으로 힘차게 뛰어보렴 아름다운 이곳 아직 두려운 거라면 나와 함께 뛰어보자 힘차게 뛰어보렴 아름다운 이곳 끝이 없는 것처럼 마음이 닿는 곳으로 힘차게 뛰어보렴 아름다운 이곳 아직 두려운 거라면 나와 함께 뛰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