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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 없는 새 Hoan

끝이 없는 하늘만 보다 그곳의 맛이 궁금해 덜 자란 깃털 마음이 급해 허우적대기만 해 어지럽지 처음 내려다본 삶의 발걸음 지치는 법 모르고 반복하는 지루한 것들의 도시 그저 바람만을 타면서 자유로이 날길 바랐어 끝이 없는 비행이 하고팠어 처음 펴본 날개 떨어져 나간 두 짝의 발과 맛난 새하얀 구름의 맛 날다 보니 갈증이 나 어찌할 도리를 찾다 결국 바다에

변하지 않는 사랑 Hoan

저 넓은 하늘과 깊은 바다 속 어디든 당신의 손길이 미치지 않은곳 없내 놀라운 그 사랑 나는 말로 다 못하내 세상의 그 무엇도 견줄 수가 없는 사랑 죄로 얼룩진 내 모습 주의 피로 씻기 시고 생명을 허락하신 한 없는 주님의 사랑 변하지 않는 사랑 하늘 아래 가득하내 때론 모진 비 바람 부러와도 내겐 언제나

변하지 않는 사랑 호안(Hoan)

저 넓은 하늘과 깊은 바닷속 어디든 당신의 손길이 미치지 않은 곳 없네 놀라운 그사랑 나는 말로 다 못하네 세상에 그 무엇도 견줄수가 없는 사랑 죄로 얼룩진 내모습 주의 피로 씻기시고 생명을 허락하신 한 없는 주님의 사랑 변하지 않는 사랑 하늘아래 가득하네 때론 모진 비와 바람 불어와도 내게 언제나 빛되시네 크고 놀라운 사랑

변하지 않는사랑 (Piano Mix) 호안(Hoan)

저 넓은 하늘과 깊은 바닷속 어디든 당신의 손길이 미치지 않은 곳 없네 놀라운 그사랑 나는 말로 다 못하네 세상에 그 무엇도 견줄수가 없는 사랑 죄로 얼룩진 내모습 주의 피로 씻기시고 생명을 허락하신 한 없는 주님의 사랑 변하지 않는 사랑 하늘아래 가득하네 때론 모진 비와 바람 불어와도 내게 언제나 빛되시네 크고 놀라운 사랑

아차 Hoan

I'm sorry 생각만큼 달달하진 않네 나 이번에 제대로 잘못 짚었어 미안해 I'm sorry 내가 내 마음을 몰랐어 마음에 없는 말도 지어냈어 너 맘 가지고 놀려던 의도는 아닌데 Oh babe, 이걸 어쩌지 Oh babe, 나 어떡하지 Oh babe, no I'm kidding Oh babe, 너에겐 sorry Yeah 바보같이 뱉어낸 소리에 무를새도 없이

이른 어른 Hoan

아파와 I was hanging in there 뭐 하나 하지도 못한 어린 나라 그 덕에 어른이 된 그것마저 이제야 알았던 나는 좀 더 어리고 싶어 더 불안해 미쳐 나는 사랑에 지쳐 밤에 잠을 못 이뤄 다들 쉽게 지내도 나는 날 더 조이고 다시 강박에 갇혀 탓할 곳 없을 때쯤 결국 돌고 돌아 나를 지목해 like a merry go around 반짝임 없는

Wander Hoan

Wonder if we're wandering 자꾸 헷갈려 Tik tok 애꿎은 시간에 떠넘겨 "one week, just give me a week to think" I've been thinking about it for a week 실은 나 babe, I have no idea what we are fighting for 너 없는 날 상상해도 아파할 것

자신이 없어 Hoan

여전히 너는 괜찮겠지만내 마음이 불편해 어쩌겠어계속해서 네게 상처만 주는내가 나쁜 사람인 거니까I don't wanna hear no more너의 울음소리도 날 부르는 소리도Oh babe why you love me같은 말로 네게 상처만 줬던나를 왜 잡고 있는 거니 넌Why you're keeping 우리 사이넌 아직은 몰라도 난 놓으려 해 널 위해O...

Don't change Hoan

다시는 내게 이러지 말아요 그대당신은 변하지 않는단 걸 알고 있지만 괜히날 외면하고 죄인으로 만든그대가 너무 밉죠이게 사랑일지는 저는 모르겠어요그저 당신의 마음 한켠에 내가 있길 바랄 뿐인데부서진 거울에 비추어진 우리 모습이너와 내가 될까 겁이 나Please, say to me "don't change"일편단심인 내 마음도 점점무너져 내려가 이러면 안...

Kill ma ego Hoan

타이밍이 참 역겨울게 더 없지Remind you 다니가 날 죽였던감히 내가 또너의 기분을 망친듯해 어쩌지넌 날 또 죽여줘I'm loseHad to be that wayI Didn't know that wasn't real loveI Thought you loved me so badly I'm not I'm not your guy no moreI'm n...

Hands on me Hoan

Hands on me, Hands on meAnd somebody look at me 어때 You think there's love between us?Hands on me, Hands on me한순간이지, 한순간이야어떻게 사람이 변하긴 이렇게지I'm not sorry난 아무렇지 않은 듯이 숨겨개가 되어 쓰다듬 받던 걸 잊어거친 손길을 이제 난 뿌리쳐...

More pain Hoan

I don't want any more pain...Just...Prepared to dieYeah, 내가 뭘 보고 널 믿어Yeah, 너의 그 입이 날 죽여Yeah, I'm sick because you tire me oh Yeah, I go insane, "Black Museum"Yeah, 이젠 이 정돈 껌이지Yeah, 더 찔러봐 안 나 피Yeah,...

Bonnet Hoan

Hey you, I don't have a nice carBut you let me lay by your sideOn the bonnet, let's count the starsListening the song from radio in the carOh let the time to goOh just crush the roofWith you, just ...

Guarantee Hoan

GuaranteeI'll give you charityIf love you need is the warmth of family,Then I'll give you more than thatwake up in your armsPull me more babeReckless love, my sugar honey왜일까 너는 그 어떤 존재보다도나에게 크나큰 집착...

TOTL Hoan

Black night, 켜진 LED사색에 잠겨 나는 불을 끄고선Close my eyes, and then I face me"bro what's wrong?""there's no prob"나의 표면은 괜찮은 듯이 울먹이는 날 숨겨놔알아채지 말아 줘 어차피 다전혀 도움이 안 돼다 흘릴지 몰라Turn off the light 내 눈을 감아 마치 불을 끈 듯...

End. Hoan

What can I say?마지막인 듯해 그만해줄래It's the end나 화가 날듯해 이제The end내 마음은 네가 훑고 간 탓에 어질러져 있어다 부서지고 찢겨나간 듯이Our love is over시간이 더 지나면 다 무뎌져What can I say?마지막인 듯해 그만 해줄래It's the end나 화가 날듯해 이제The endDon't text ...

반짝여 Hoan

기분 좋은 아침 yeah집에 있긴 아쉽네집 밖을 나서 간만에 할 게 없어두널 닮은 햇빛에 취해핀 꽃 냄새는 퍼뜨려 allergy이런 완벽한 날너만 들어옴 완성인데마지막 조각이 돼줘이런 완벽한 날더할 나위 없이 반짝이는네게 내 마음을 말할게눈 부신 날 넌My sunshine girl넌 내게 twinkle 반짝여(twinkle 반짝여)너의 빛 때문에 다 ...

How to cool Hoan

how to cool내게 알려줘네겐 미안하지만how to cool척하면 이뤄지는 줄만알고 그랬었어how to cool누군가 내게알려줬으면 하는데how to cool내게 모질게 대했던너를 미워할 거야how to cool난 모르겠어how to cool 내게 알려줘how to cool너가 미워져how to cool안 미안해 너how to cool난 모르겠어...

Love to fall in love Hoan

Fall in love, Fall in love with a lot of girls.But that does not mean I love someone less I swear.My love is too big to give to one pretty girlYeah맑은 햇빛 속 생각나는듯한 너까만 비구름 속에도 너가 아른거려내겐 모두 1순위야사랑을 더 ...

Won't you Hoan

Yeah, drippin' like waters침이 고여 like watersYou are my goddessI want you to come to my side babyIn this sin cityIn this side with me tonightWon't you pick me up tonight?Don't roll the diceWon't you ...

새 날 안예은

창을 열어 불을 들어 짙은 어둠이 내리면 한 치 앞도 볼 수 없는 거리로 모두 나와서 하나 둘씩 입을 열어 크게 노래를 부르자 성난 함성이 굳게 닫힌 성문을 두드릴 때 빛나던 왕관이 녹이 슨 채로 굴러 떨어질 때 날이 오리라 날이 오리라 날이 오리라 우리의 끝에 스러지던 눈물에 묻혀있던 칼 끝에 부서지던 벼랑에 갇혀있던

선물 호안(Hoan)

가슴 깊은곳에서 느껴집니다. 마지막 사랑인걸 나의 곁에 그대란 사람 하늘이 내려주신 선물이죠. 생각지도 못했던 일이죠. 그댈 사랑하게된 후 조금씩 설레이는 내맘 사랑인것만 같아요 이런 나를 그대가 안다면 아마 많이 놀라겠죠. 더 이상 기다릴순 없어 우~리 시작해요~ 나의 앞에 그대를 사랑합니다 내 맘~을 모두 다해 이 세~상이 끝난대도 그대 곁~...

크리스마스 Hoan (호안)

. 크리스마스 해마다 내맘을 찾는 새하얀 작은 속삭임 별빛아래 사랑이 넘치는 이밤 행복한 꿈을 펼치네 어린아이의 해맑은 미솔 가득 품고서 그 시절로 돌아가 맘껏 뛰어 놀고 싶어 세상사람모두가 사랑으로 물들수 있기를 하얀 이밤엔 모두 따뜻한 품을 풀수있길 하늘위에서 넓게 울려 펴지는 메아리 세상사람들 모두 기쁨에 찬 노래를 하네.. 정성스런 선물...

새날 연규성

창을 열어 불을 들어 짙은 어둠이 내리면 한 치 앞도 볼 수 없는 거리로 모두 나와서 하나 둘씩 입을 열어 크게 노래를 부르자 성난 함성이 굳게 닫힌 성문을 두드릴 때 빛나던 왕관이 녹이 슨 채로 굴러 떨어질 때 날이 오리라 날이 오리라 날이 오리라 우리의 끝에 스러지던 눈물에 묻혀있던 칼 끝에 부서지던 벼랑에 갇혀있던

새날 (Inst.) 연규성

창을 열어 불을 들어 짙은 어둠이 내리면 한 치 앞도 볼 수 없는 거리로 모두 나와서 하나 둘씩 입을 열어 크게 노래를 부르자 성난 함성이 굳게 닫힌 성문을 두드릴 때 빛나던 왕관이 녹이 슨 채로 굴러 떨어질 때 날이 오리라 날이 오리라 날이 오리라 우리의 끝에 스러지던 눈물에 묻혀있던 칼 끝에 부서지던 벼랑에 갇혀있던

친구

밤새워 물어뜯어도 닿지 않는 마지막 살의 그리움 피만 흐르네 더운 여름날 썩은 피만 흐르네 함께 답세라 아 끝없는 새하얀 사슬 소리여 날이 밝을수록 어두워가는 암흑 속의 볓 청한 하늘 푸르른 저 산맥 넘어 멀리 떠나가는 왜 날 울리나 눈부신 햇살 새하얀 저 구름 죽어 너 되는 날의 아득함 아 묶인 이 가슴

밝게 웃어요 (Ladies And Gentleman, Smile!) (Feat. 송은지) 황보령

아 저 씨 나 아 저 씨 나 아 저 씨 나 아 저 씨 나 아 가 씨 팔 방 미 인 아 가 씨 랄 하 게 아 저 씨 밝 게 웃 어 요 아 가 씨 밝 게 웃 어 요 아 저 씨 나 아 가 씨 밝 게 웃 어 요 아 가 씨 팔 방 미 인 아 가 씨 랄 하 게 아 저 씨

새 길 2 한반도

길 2 안도현 글, 이정석 곡 한 내디디면 닿는 곳은 어디든 길이 되고 한 사람 두 사람 모이기만 하면 우리가 바로 길이 된다 싸움에 지치는 것은 가야할 곳을 정하지 못한 때문 가슴 속 숨겨 두었던 이 길을 마음껏 넘실 헤쳐가자 파도가 되어 역사가 되어 첩첩산중 사나운 가시밭도 첫 걸음이 힘겨울 뿐 어두울

스물 다섯 반시

날개에 맺혀 내 꿈들과 얽혀서 내 몸에 파랗게 물드네 그 날개가 젖어도 머물러 있을 수도 그 날개가 지쳐도 그 웃음은 넓어 더 망막한 맘 그 눈물은 잊혀 더 퍼지는 멍 저 미래는 점점 저 멀리서 나를 감싸오네 시간만 지나면 추억 또 괜찮아 질꺼란 말들 그 시선들 날개에 맺혀 내 꿈들과 얽혀서 내 몸에 파랗게 물드네

스물 다섯 반시(Vansy)

날개에 맺혀 내 꿈들과 얽혀서 내 몸에 파랗게 물드네 그 날개가 젖어도 머물러 있을 수도 그 날개가 지쳐도 그 웃음은 넓어 더 망막한 맘 그 눈물은 잊혀 더 퍼지는 멍 저 미래는 점점 저 멀리서 나를 감싸오네 시간만 지나면 추억 또 괜찮아 질꺼란 말들 그 시선들 날개에 맺혀 내 꿈들과 얽혀서 내 몸에 파랗게 물드네

스물 다섯 Vansy

추억 또 괜찮아 질꺼란 말들 그 시선들 날개에 맺혀 내 꿈들과 얽혀서 내 몸에 파랗게 물드네 그 날개가 젖어도 머물러 있을 수도 그 날개가 지쳐도 그 웃음은 넓어 더 막막한 맘 그 눈물은 잊혀 더 퍼지는 멍 저 미래는 점점 저 멀리서 나를 감싸오네 시간만 지나면 추억 또 괜찮아 질꺼란 말들 그 시선들 날개에 맺혀 내 꿈들과 얽혀서 내 몸에 파랗게 물드네

Aqua Blue NSW yoon

Water on me, tsunami boy 파란색 신발을 Water on me, tsunami boy 파란색 신발을, woo lobby서 날 기다려 지문을 남겨 그녀 boots 창밖에는 돌고래가 내 밑에는 aqua blue 창밖에는 돌고래가 내 밑에는 aqua blue Water on me, tsunami boy 파란색 신발을, woo lobby서

산에서 온 새 나주시립합창단

눈에 아름아름 보고 지고, 벗고 간 누이 보고 지고. 따순 봄날 이른 아침부터 산에서 온 새가 울음 운다.

마지막 잎새 배 호

그 시절 푸르던~잎 어느듯 낙엽지고 달빛만 싸늘~히 허전한 ~길 바람도 살며시 비켜가건만 그 얼마나 참았던 사무친 상처길래 흐느끼며 떨어지~는 마지~막 잎~ 싸늘히 파고드~는 가슴을 파고들어 오가는 발길~도 끊어진 거~리 애타게 부르며 서로 찾을걸 어이~해 보내고 참았던 눈물인가 흐느끼며 길 떠나~는 마지~막 잎~

이상은(Leetz..

내려오지마 네 작은 날개를 쉬게 할 곳은 없어 가장 아름다운 하늘 속 멋진 바람을 타는 너는 눈부시게 높았고 그것만이 너 다워 가장 아름다운 하늘 속 멋진 바람을 타는 너는 눈부시게 높았고 그것만이 너 다워 음~ 내려오지마 이 좁고 우스운 땅 위에 내려오지마 네 작은 날개를 쉬게 할 곳은 없어 가야한다면 어딘가 묻히고 싶다면 우리가 없는

생각의 여름

아침, 아침마다 일력으로 새를 접어날리는 사람들, 새를 접어날리는 사람들 사이로 내려앉는 접힌 적 없는 , 땀흘리며 가쁜 숨을 쉬는 사람들 사이로 내려앉는 접힌 적 없는 , 땀흘리며 가쁜 숨을 쉬는 아침, 아침마다 일력으로 새를 접어날리는 우리

새길 Unknown

내디디면 발딛는 어느 곳이든 길이 되는 것을 한 사람 두 사람 모이기만 하면 우리가 바로 길이 되고 파도가 되고 역사가 되는 것을 이제 비로소 알았구나 친구야 세상이 이렇게 어두운 것은 우리가 가야할 길을 되려 세상이 제 가슴속에 숨겨 놓았기 때문이라는 걸 마침내 우린 알았지 산첩첩 물넘실 어려운 시절 헤쳐 나갈 길 없다고 여겨질수록

어린 양 예수 마데테스워십 (Mathetes Worship)

빛나는 저 하늘 큰 영광 버리고 죄 아래 놓여진 날 위해 오셨네 흘리신 보혈 그 생명까지도 손에 상처 다 구원하시려 큰 못 자국 상한 그 두 십자가 다 지셨네 죽임 당한 그 어린 양 골고다 위 십자가 오르셨네 모든 고통 나를 살리려 모두 견디셨네 다 말할 수 없는 십자가 그 사랑 어둠을 비추고 생명 주셨네 흘리신 보혈 그 생명까지도 손에 상처 다 구원하시려

산에서 온 새 박하나

벗고 간 누이 보고 지고. 누이 보고 지고. 따순 봄날 이른 아침부터 산에서 온 새가 울음 운다. 산에서 온 새가 울음 운다.

두꺼비 밴드 오버플로우

내가 돌아갈 곳 어디에도 없어 내가 돌아갈 곳 어디에도 없어 두껍아 두껍아 헌 집 줄게 집 다오 두껍아 두껍아 헌 집 줄게 집 다오 어릴 적 내 살던 동네 그 언덕길 위 작은 어린아이들 다 같이 뛰놀 때 어스름 저녁 날 부르는 소리에 해맑게 웃으며 그 소리 따라가지 두껍아 두껍아 헌 집 줄게 집 다오 두껍아 두껍아 헌 집 줄게 집 다오 숨 조이듯

만주신랑 송달협

정 하나 잘못 두어 우는 가슴아 호삭풍 들어오는 만주러라 흥안령 높은 고개 잔뿌리 위에 사랑 태양에 신랑이 되자 간주중 하나 잘못 짚어 빠진 달 길아 참새도 얼어 죽는 만주러라 흑룡강 넓은 물길 용솟음 속에 사주 역사에 신랑이 되자 간주중 꿈 하나 잘못 두어 헝큰 청춘아 눈물도 웃음되는 만주러라 흥안령

내 젊은 날의 사랑 오래된 미래

해지고 노을저편멀리 기러기떼 나르고 휑-하니 남은 빈들녁 어둠 짙게 내려 아아 세월은 떠가는 강물따라 삶도 흘러 흘러 떠돌다 지친바람만 끝에 맴돈다. 아- 떠나지 않는 저 기억에 두고 온 사람이여 아 -지울수 없는 내 젊음의 내사랑 젊은날 부푼 가슴 안고 내가 나를 잊었다.

이상은

내려오지마 이좁고 우수운 땅위에 내려오지마 네 작은 날개를 쉬게 할곳은 없어 어느날 네가 날개를 다쳐 거리가운데 동그랗게 서서 사람들이라도 믿고 싶어 조용한 눈으루 바라보며 내겐 아무힘이 없어요 날아오를 하늘이 멀어요 가장 아름다운 하늘속 멋진바람을 타는 너는 눈부시게 높았고 그것만이 너다워 가야한다면 어딘가 묻히고 싶다면 우리가 없는

김동률

날 보고 있나요 별이 지는 저 하늘 위에선 너무도 작은 나이겠죠 듣고 있나요 그대 떠난 뒤 하루도 거르지 않았던 나의 기도를 별이 가득한 어느 여름밤 꿈꾸듯 내게 말했죠 그대 영원히 머물곳은 저 하늘 너머라고 그 어디쯤 있나요 내게 닿을순 없나요 그대 없는 이 세상에 내 쉴 곳은 없나요 나 이제 훨훨 날아올라 오래전 잃어버린

김사월

우린 서로를 참을 수 없어 여기까지 외면했지 길거리 바닥에 붙어 차마 볼 수 없는 더러움처럼 난 네게서 자유롭고 싶어 널 이해하려 들었지만 너무 쉬운 말도 난 이해 못 해 내가 누굴 이해할까 도망치는 건 이미 수준급 너와 함께 할 아침이 싫지만 오늘도 널 따돌리는데 실패하고 네 품에 안겨 잠들겠지 넌 내가 가는 곳은 어디라도 따라오며

한 발 또 한 발 하임 (Haihm)

또 한 / 하임(Haihm) 가끔씩 널 깜짝 놀라게 하고 똑같은 실수를 되풀이 하고 그렇게 철 없는 어린애 처럼 한 또 한 요즘 넌 부쩍 입이 무거워 말없이 나를 바라보고만 있지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지 캐물어 봐도 딴 곳을 보는 그 얼굴 그래 내가 제일 좋아하는 솔직한 얼굴 가끔씩 널 많이 화나게 하고 답답한

이상은

날개를 쉬게 할 곳은 없어 어느날 네가 날개를 다쳐 거리 가운데 동그랗게 서서 사람들이라도 믿고 싶어 조용한 눈으로 바라보며 "내겐 아무 힘이 없어요 날아오를 하늘이 멀어요" 내려오지마 네 작은 날개를 쉬게 할 곳은 없어 가장 아름다운 하늘 속 멋진 바람을 타는 너는 눈부시게 높았고 그것만이 너 다워 가야한다면 어딘가 묻히고 싶다면 우리가 없는

이상은(Leetzsche)

날개를 쉬게 할 곳은 없어 어느날 네가 날개를 다쳐 거리 가운데 동그랗게 서서 사람들이라도 믿고 싶어 조용한 눈으로 바라보며 "내겐 아무 힘이 없어요 날아오를 하늘이 멀어요" 내려오지마 네 작은 날개를 쉬게 할 곳은 없어 가장 아름다운 하늘 속 멋진 바람을 타는 너는 눈부시게 높았고 그것만이 너 다워 가야한다면 어딘가 묻히고 싶다면 우리가 없는

유철민

그저 그렇게 난 지내왔었지 아무런 느낌 같은 것도 없이 한 순간의 흩어진 내 꿈들이 내 전부였던거야 공허한 슬픔 의미 없는 생활 속에 새사람되어 날으는 저 새처럼 자유로운 마음이였으면 나 원했었지만 주의 놀라운 사랑 나를 웃게 하시네

밖에 나가자 다아시 (Darcii)

문득 찬 바람이 창문을 넘어올 때 더 바랄 것 없는 기분이지만 왠지 허전해 내가 아끼는 오래된 니트를 다시 꺼내고 지난여름은 왜 그리 힘겨웠을까 생각해 오른손엔 내가 만든 가방과 그 안에 넣어둔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과 노트 하나 펜 하나 카페인으로 날 채워 그림을 그려가자 빈 종이를 꽉 채워 무작정 밖에 나가자 내 맘 따라 혼자서라도 거닐자 내 내 맘 시원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