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가 곁에 없는 아침이 이젠 낯설지 않지만 버릇처럼 난 다시 눈 감곤해
기억 속에 너를 그려내 널 찾아 헤매이지만 이내 흐르는 눈물이 날 깨울 뿐
(chorus)
다음 세상에 다시 이곳 오게 된다면 나의 모습을 나의 마음을 가지고 태어나 줘
내가 되어서 이 아픔들 알 수 있게, 느낄 수가 있게 말야
너를 지우려는 생각에 니가 다시 생각이 나 이제 다시는 사랑은 없겠지
너의 마법으로 봉인된 얼어붙은 내 가슴을 어느 누구도 풀어 낼 순 없으니
(chorus)
다음 세상에 다시 이곳 오게 된다면 나의 모습을 나의 마음을 가지고 태어나 줘
내가 되어서 이 아픔들 알 수 있게, 느낄 수가 있게 말야
너에게 내 모든걸 빼앗기고 잃었지만 난 기쁠 수 있어 그게 바로 너, 너였으니
타오르던 눈물이 꺼져버리고 이토록 깊은 슬픔들조차 꽃처럼 져버려도
이것하나만 나를 위해 기억해 줘 너를 위해 살았단 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