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잎 두잎 떨어지는 낙엽들이 소복소복 쌓이며는
그리움만 하얗게 밀려와서 내 마음만 서러워져
별 빛 내린 창가에서 눈물지며 너의 모습 기다려도
보이는 건 기울다 날아 가버린 외로운 기러기 뿐
너와나 이슬같은 사랑이 다시 또 맺혀져질까 -
다시 또 맺혀져질까 -
사랑의 발자국들은 너무도 아픔이어라.
걸음걸음 눈물 맺혀도 너 떠난길 따라가고파
남 몰래 기다리는 마음 속에서 너와 내가 있어요.
우리만난 그곳에서 우리만나요 처음 만난 그 곳에서
<간주>
너와나 이슬같은 사랑이 다시 또 맺혀져질까 -
다시 또 맺혀져질까 -
사랑의 발자국들은 너무도 아픔이어라.
걸음걸음 눈물 맺혀도 너 떠난길 따라가고파
남 몰래 기다리는 마음 속에서 너와 내가 있어요.
우리만난 그곳에서 우리만나요 처음 만난 그 곳에서
처음 만난 그 곳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