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이 보이질 않는 어둠 속에서
삶의 무게에 지쳐 버린 것 같아
내가 너무 두려워 또 다시 울고 있어
놓칠 것만 같아 나 너무 지친 것 같아
지쳐버린 내게 주문을 외웠지
이제 다시 시작할 수 있다고
절대 포기하지 않아 아무 일 없던 것처럼
거울 속의 나를 봐 도대체 언제부터였는지
너와 함께했던 그 날이 생각나
너와 나를 지켜주던 그 햇살도
이대로 이렇게 부서진다 해도
나 멈출 수 없다 내 가슴이 벅차올라
나 이렇게 하늘을 봐 나 웃고 있잖아
심장이 터질 것 같아 조금씩 날아올라
저 하늘을 봐 나 알 것만 같아 내가 널 안아줄 거야
처음 만났던 그 날처럼
이 비가 모두 내리면 다시 나를 찾아와
날 보던 너의 환한 그 눈빛
이제 다시 하늘을 봐
흰 눈이 다시 내리고 있어
날아올라 나 이렇게 하늘을 봐 나 웃고 있잖아
심장이 터질 것 같아 조금씩 날아올라
저 하늘을 봐 나 알 것만 같아 내가 널 안아줄 거야
처음 만났던 그 날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