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이걸 해도 되는걸까
잘 해낼 수 있을까
한다면 내가 그리는
그런 날이 올까
도통 감 잡을 수 없는
질문이지만
일단 움직였지
그게 왜인진 모르겠지만
Uh 당장 눈 앞에 뵈는
현실적인 문제들과 난 불안해
허나 똑똑히 기억해
학원 뒤 고물상
가로등 밑에서 라임 치던 때
끝까지 모든걸 외면하면서까지
가지고 있고 싶었던
그 처음의 맘가짐
학창시절로 돌아가고
싶단 생각을 할 무렵
난 눈빛을 고쳤지
이걸로 먹고살려면
퇴색되는 목적
무거워진 목젖
난 절대로 못 져
아픈 내 자신을 보면
난 보고말거야
나의 디데이
그래 나의 디데이
잘하고 있는거야
괜찮아 잘될거야
D2 DAY
D2 DAY
태풍 지나갔고
인생사 새옹지마래도
D2 DAY
D2 DAY
생각의 생각이
꼬릴 물다보니
날 움직이는 건
의문인걸 깨달았지 포기도
할수있는 놈이 할수있지 난 아냐
그리고 하나 더
자유와 댓가말야
하고픈걸 하기위해
해야할걸 하는것
하루에 족히 세네곡은 만들어
여기서 나와
내 BRADA가 또 아는건
만들어놓은 많은것 중
반은 넘게 버린다는것
여전히 난 처음의 질문을 던져
할수있을까 나도 날수있을까
나도 명예의 전당
그 곳에 갈수있을까
사소한 행복을 알수있는
곳에 닿을 수있을까
퇴색되는 목적
무거워진 목젖
난 절대로 못 져
아픈 내 자신을 보면
난 보고말거야 나의 디데이
그래 나의 디데이
잘하고 있는거야
괜찮아 잘될거야
D2 DAY
D2 DAY
태풍 지나갔고
인생사 새옹지마래도
D2 DAY
D2 DAY
얼마나 걸릴진 모르겠어
내가 그리는 모습들이 되려면
하지만 분명히 이뤄질거라 믿어
내가 쉬면 이런 말도 안해
그러니 날 믿어
Thanks to my MAMA
Thanks to my PAPA
Thanks to my BRADA
이걸 듣고 있는 너도
내 역사를 지켜봐봐
잘하고 있는거야
괜찮아 잘될거야
D2 DAY
D2 DAY
태풍 지나갔고
인생사 새옹지마래도
D2 DAY
D2 DA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