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posal [Vocal by 이경록 (필통)]
양재동 사람들
앨범 : Proposal
작사 : DOTMAN
작곡 : DOTMAN
편곡 : ANTIQUE, 이호재, 이경록
커피 한 잔에 미소 짓고
장난도 그러려니
숨길 수 없는 감정들에
내 맘이 녹아내렸어
변한 거 하나 없는 일상조차 반가워
너란 축복이 내게 다가와
문득 밝아온 별빛에
내 맘도 빛나고 있어
어색하지만 어느샌가
행복해진 것만 같아
내 삶을 비춰준 네가 더 웃을 수 있게
더 행복할 수 있게
누구보다 더 사랑하고
소중하게 지켜줄게
순간마다 널 채워줄게
불안해질 때면 따스히 안아줄게
괜찮아 늘 이렇게
이대로 있으면 돼 우리
차마 꺼내지 못하고
손에 꼭 쥐고 걸었어
오늘 하루가 다 가기 전에
내 맘 다 전할 수 있길
떨리는 손으로 너에게 건네며 하는 말
너라서 참 고마워
누구보다 더 사랑하고
소중하게 지켜줄게
순간마다 널 채워줄게
불안해질 때면 따스히 안아줄게
괜찮아 늘 이렇게 있으면 돼
지친 하루에도 편히 기대어 쉴 수 있도록
항상 너만을 위한 내가 될게
처음 만난 그 순간부터
내가 사는 이유인 너
나의 모든 걸 바꿔줬어
시간이 흘러도 이 맘 변치 않도록
우리 함께 이렇게 영원히 살아가길 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