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간모자

엄마의 인형동화
앨범 : 우리 아이에게 들려주는 엄마의 인형동화 - 빨간모자
작사 : 엄마의 인형동화
작곡 : 조아영
편곡 : 조아영

어느 마을에 빨간 모자가 살고 있었어요
빨간 모자는 매일 빨간 망토를 입고 다녔지요
어느 날 엄마가 말씀하셨어요
할머니가 많이 아프시단다 이 음식을 할머니께 가져다드리렴
그리고 숲속의 늑대를 조심하거라
빨간 모자는 숲으로 갔어요
그때, 갑자기 커다란 늑대가 나타났지요
빨간 모자야, 어디 가니?
할머니 문병을 가고 있어
그래? 그럼 할머니께 꽃을 가져다드리는 게 어때?
좋은 생각이야
빨간 모자는 꽃을 꺾었어요
그 사이, 늑대는 할머니 집으로 향했지요
늑대가 할머니 집에 도착했어요
할머니, 빨간 모자가 왔어요
늑대가 말했어요
아가, 어서 이리 오렴
할머니가 대답했어요
늑대는 할머니에게로 가서 할머니를 잡아먹었어요
크앙
그러고는 할머니의 옷을 입었어요
곧, 빨간 모자가 도착했어요
할머니 빨간 모자가 왔어요
아가, 어서 들어오렴
빨간 모자는 침대로 다가갔어요
할머니, 귀가 왜 이렇게 커졌어요?
네 목소리를 잘 들으려고
눈은 왜 이렇게 커졌어요?
너를 잘 보려고
입은 왜 이렇게 커졌어요?
너를 잡아먹으려고 크앙
늑대는 빨간 모자도 잡아먹었어요
배가 부른 늑대는 들판에 누워 낮잠을 자기 시작했어요
한 사냥꾼이 들판을 지나가다가 잠자고 있는 늑대를 발견했어요
그런데 자고 있는 늑대의 배가 꿈틀꿈틀 움직이는 게 아니겠어요?
그 모습을 이상하게 생각한 사냥꾼은 가위로 늑대의 배를 갈랐어요
그랬더니 그 안에서 할머니와 빨간 모자가 튀어나왔어요
구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빨간 모자와 사냥꾼은 돌멩이를 가져왔어요
할머니가 늑대의 배 속에 돌멩이를 넣고 꿰맸지요
슈욱 슈욱
잠시 후, 늑대가 깨어났어요
아이고… 목말라 내가 너무 많이 먹었나?
늑대는 목이 말라 우물가로 갔어요
물을 마시고 싶던 늑대는 우물 쪽으로 몸을 기울였어요
하지만 배 속의 돌멩이가 너무 무거워서 우물에 빠지고 말았어요
으악
늑대가 사라졌다
세 사람은 기뻐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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