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치와 못 (Feat.Errday Jinju)

xaoil (451)
앨범 : 인간목장
작사 : 이도 더 나블라, 얼돼 (Errday Jinju)
작곡 : Kylerbeat
편곡 : Kylerbeat

하얀 노트 위의 글씨는
나의 세계를 채우며 번식.
이 공허를, 공허를, 공허를,
되뇌면 채울 수 있을까.
공연히 부수는 형식.
그 시절 만든 한 장의 tape
외계소년의 시절로 태엽을 감아보네.
이 세계는 고기에 나는 괴물
Nobody understands us,
푸른색의 나의 행성
Hammer를 든 왼손. 다 때려 부숴, 예술
지금을 파괴하는 자와 지키려는 자
난 후자에 반하여 홀로 외길을 걷는다
너와 맞닿은 순간에 잃어버린 오른팔
내 강박과 편집증이 만들어낸 masterpiece
결코 내게 안식을 주지 못하는 baroque shit
신은 죽었다고 말한 나는 살아있다.
그렇게 말한 나는 살아있을까.
못과 망치, 예술 그리고 나.
못과 망치, 예술 그리고 나.
못과 망치, 예술 그리고 나.
못과 망치, 예술 그리고 나.
Now where you at, Now where you at?
못과 망치, 예술 그리고 나.
못과 망치, 예술 그리고 나.
못과 망치, 예술 그리고 나.
못과 망치, 예술 그리고 나.
Now where you at, Now where you at?
예술이 나를 저주해
아마 날 집필한 작가는
이 모든 걸 한낱 비유로 취급해
내가 살아온 인생 전체를 못 박아두지.
난 단지 더 거대한, 그 플롯 위에서 삐걱대
그 작가는 신일까 나일까
어쩌면 작품이 있기 전 존재했던 건
자신의 나약함
손을 뻗어주지 않는 세상이 미워
그 감정을 분출할 뿐인 Dadaist or criminal
Is it meaningful or mean thing?
자기 파괴적 예술은 getting my brain minced
결국 날 집어삼킬 거야, 메이헴이 그랬듯.
돌아갈 길은 없어, 두려움에 떠는 그레텔.
Friedrich의 자세로 빚어낸 masterpiece
내게 오른쪽은 없어,
no matter what’s right thing
내 두 번째 tape의 이름을 기억해
작품 중독은 모든 걸 스스로 파멸로 이끌었네
못과 망치, 예술 그리고 나.
못과 망치 예술 그리고 나
못과 망치, 예술 그리고 나.
못과 망치, 예술 그리고 나.
Now where you at, Now where you at?
못과 망치, 예술 그리고 나.
못과 망치, 예술 그리고 나
못과 망치, 예술 그리고 나.
못과 망치, 예술 그리고 나.
Now where you at, Now where you at?
못과 망치, 노가다로 돈
내 discoraphy 몇백곡을 남겨도
난 이해말고 비행하다 이제 잘 지내
안 피해 다 기회 야 실행 하 지 매일
진주를 떠나 bus mess up 을 냈지
요리를 관두고 나서 요리를 냈지
누군가가 죽고나서 살아를 냈지
없어져야 알게되는 나는 없어져야 하나
가만있지 못하게 만드는 법칙
나를 손가락질 해도 난 할말이 없지
말이 되지 않는 이유들로
나를 대변하던 나는 내가 싫어도 또 가사를 적지
나의 선심 쓰는 듯한 합리화
자기만족 밖에 많이 존재하는 과오가 아프다고 해도
나는 위선의 위에 서있네
못과 망치, 내 손위에 찍게
못과 망치, 예술 그리고 나.
못과 망치, 예술 그리고 나
못과 망치, 예술 그리고 나.
못과 망치, 예술 그리고 나.
Now where you at, Now where you at?
못과 망치, 예술 그리고 나.
못과 망치, 예술 그리고 나.
못과 망치, 예술 그리고 나.
못과 망치, 예술 그리고 나.
Now where you at, Now where you a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