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 아리랑_여덟번째 (사도, 송여자도, 송도)편

노올량
앨범 : 섬 아리랑_여덟번째 (사도, 송여자도, 송도)편
작사 : 민소윤
작곡 : 민소윤
편곡 : 민소윤
옛날 옛날 한 옛날에 한반도에는 공룡이 살았네
시간이 흘러 흘러 켜켜이 쌓이고
육지가 바다가 되어 모래가 쌓인 섬
담쟁이넝쿨 돌담길과 마늘밭에는 주름진 손길들
사람의 온기 공룡의 흔적 어우러진 여수 사도라
에 야라 술비야 에야디야라 술비야
어기영차 사도로구나
에 야라 술비야 술 비~ 야 아 에야
술비야 에야디야라 술비야
내 이름 박송자입니다 고생 말라고 남편이 일찍 갔네
일남삼녀를 잘 키웠고 뭐니 뭐니 해도 인꽃이 최고라
에 야라 술비야 에야디야라 술비야
부천에 사는 서정근이요 고찬심의 둘째 사위
환상의 섬 사도에 반해 일 년에 반은 사도서 사네
에 야라 술비야 에야디야라 술비야
사도의 역사 고찬심이요 모래알만큼 애환이 깃든 섬
남편 없이 육남매 키우느라 고생 안 했다면 거짓깔
남쪽 바다 끝에 소여자도 있지
소나무가 많아 송여자도라 부르네
붕장어 긴 다리에 낚시하는 외지인
마을이 번성하길 낡은 동재터에 기원해 보네
에 야라 술비야 에야디야라 술비야
어기영차 송여자도라
에 야라 술비야 술 비~ 야 아 에야
술비야 에야디야라 술비야
여수 돌산항에서 한눈에 보이는
장구섬을 품은 돌산 송도가 있네
동편마을 서편마을 솔섬에 진문당
아이들이 뛰놀던 수리문당이 주인을 잃었네
에 야라 술비야 에야디야라 술비야
어기영차 송도로구나
에 야라 술비야 술 비~ 야 아 에야
술비야 에야디야라 술비야
팔십네살 유봉길이요 스무 살에 시집왔지
딸 둘 아들 넷 낳아 손자 손녀는 몇인지 몰라
에 야라 술비야 에야디야라 술비야
송도가 고향인 강문길이요 열세살부터 고기 잡았지
송도자랑 해보자면 사람이 좋고 또 좋소
에 야라 술비야 에야디야라 술비야
81살 박정자라오 스무 살에 시집왔지
좋은 것 없고 구진 것 없고 평평하게 살고 있네
에 야라 술비야 에야디야라 술비야
옛날 옛날에 한 옛날에 한반도에는 노래가 있었네
물질을 할 때에도 집을 지을 때 아기를 재울 때도 슬픔을 달랠 때
모두의 노래 모두가 가수 흥이 넘치고 애환이 깃들인
사람의 온기 세월의 일기 어우러진 우리 민요라
에 야라 술비야 술~ 비야 아 에야
술비야 에야디야라 술비야

관련 가사

가수 노래제목
강지현 사도*
강지현 ((사도))
동방현주 사도
Hevrd 사도
Viridian 사도
이선목 스마일 송도
사도 좋아 좋아
사도 마음을 열고
사도 내 꿈에 날개 달고
사도 이방인




가사 수정 / 삭제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