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은 누군가가
너무너무 그리워
하얀 백지 가득차도록
그 얼굴을 그려봤나요.
당신은 누군가가
너무너무 그리워
떨어지는 눈물에 젖은
일기를 아~하 써봤나요
이제는 흘러가버려
돌아올 수 없는 시간
시간들 아
시간들
낡은 일기장을 보면
저절로 미소가 떠올라
잠시 동안 행복한
시간여행을 갑니다
감추고 싶고 다시는
열고 싶지않은 기억도
흘러가는 시간 속에
희석되어 소중한 기억이 돼요
추억 한조각이
나를 행복하게 합니다
추억들
아 추억들
이제는 흘러가버려
돌아올 수 없는 시간
시간들 아
시간들
그리운 추억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