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린 서로에게 너무나 지쳤고
아무 말 안해도 그렇단 걸 알잖아
넌 아무 남자에게나 웃었고
그 모습 아무 말 없지 지켜 봤잖아
네가 사준 반지
네가 써준 편지
이젠 내가 당당해지기가 싫어져
그게 얼 마인진
없단 말야 관심
너와 연관이 된 모든 것들이 다 미워져
딱 우리 서로 눈 감고
아무 일 없다는 듯이 서로를 지우자
그치만 어쩌면 서툰 이별도
서로에게 배려가 되잖을까 싶어서
이제 너라는 사람을 알고 알수록
더 새로워보여
네가 싫어져
이제 그만 딱 우리 서로 눈 감고
사랑한단 말로 계속 외면하지 말자고
딱 우리 서로 눈 감고
아무일 없다는 듯이 서로의 번홀 지우자
딱 우리 서로 눈 감고
아무일 없다는듯이 다시금 웃어버리자
딱 우리 서로 눈 감고
아무일 없다는 듯이 남이라 생각해보자
딱 우리 서로 눈 감고
하나부터 열까지 다 작별이였나 보구나
서로에게 믿은 건 없었고
그때 내게 했던 그 한 마디 말을
듣고 난 돌아서던 너를 밀쳤고
지기 싫어 눈물을 꾹 참어 너는
전에 네가 약속했다고
너를 위해 뭐든 다 주겠다고
그런 네가 싫다 말을 했다면
사실은 너무 그리웠다고
받아줄 때 까지 메달렸던 난 네겐
여전히 장난감이었고
너를 사랑하는 사람이 가수였단 걸
알면서도 넌 깨닫지 못해
이제 누가 놀아나는지
누가 애가 타는지
이 노랠 듣고 너는
후회하길 바래 많이
이제 누가 놀아나는지
누가 애가 타는지
이 노랠 들던 너는
내게 다시 올거라고 생각하니까
딱 우리 서로 눈 감고
아무일 없다는 듯이 서로의 번홀 지우자
딱 우리 서로 눈 감고
아무일 없다는 듯이 다시금 웃어버리자
딱 우리 서로 눈 감고
아무일 없다는 듯이 남이라 생각해보자
딱 우리 서로 눈 감고
하나부터 열까지 다 작별이였나 보구나
딱 우리 서로 눈 감고
아무일 없다는 듯이 서로의 번홀 지우자
딱 우리 서로 눈 감고
아무일없 다는듯이 다시금 웃어버리자
딱 우리 서로 눈 감고
아무일 없다는 듯이 남이라 생각해보자
딱 우리 서로 눈 감고
하나부터 열까지 다 작별이였나 보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