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참을 멍하니 바라봐요
어느새 내 안에 가득한 널
내 안에서 잠을
자고 있던 마음은
그댈 보는 순간
눈을 뜨고 말았죠
나는 그래 그래
그댈 향한 나의 마음 들리나요
허락 없이 왜 내 맘 가져가요
아무리 난 아니라 해도
내 맘이 계속 그대라 하네요
이런 내 맘이
가슴속에 그렇게 바라던 그대
조금씩 그대를 닮아가요
그 눈빛 그 표정 말투까지
나도 모르게 어느샌가
또 그대를 그저 하염없이
바라보고 있네요
나는 그래 그래
그댈 향한 나의 마음 들리나요
허락 없이 왜 내 맘 가져가요
아무리 난 아니라 해도
내 맘이 계속 그대라 하네요
이런 내 맘이
가슴속에 그렇게 바라던 그대
조금씩 내 안에서
그댄 커져가고
그대 없는 나는
아무런 의미 없네요
이런 바보 같은
내 맘 보이나요
고장 난 내 맘을
어떻게 하죠
매일 그댈 그리며
사는 한 사람
오직 하나뿐인 사랑
그댄 내 사랑
가슴 깊이 그렇게 원하던
조금씩 천천히 내게 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