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가에 비치는 따스한 햇살
어제만큼 쌓여진 긴 한숨 소리에
힘겹게 버티는 나의 모습이
안쓰러워 보이는 긴 하루 끝에서
쉼 없이 흐르는 하루도
날 지나치는 사람들도
태연하게 웃던 어제도
그대 소중했던 추억들이 사라져가도
오늘은 나에게 기대어 봐요
그대 아파했던 기억들이 떠오른대도
모두 지나가요
해가 지면 달이 뜨듯이
깊은 내일을 나 기도할게요
나에게 주어진 소중한 시간
오랫동안 바래온 지금 이 순간이
또 다른 내일을 꿈꾸게 하고
선명하진 않지만 난 느낄 수 있죠
말없이 보냈던 날들도
바래왔던 꿈에 멀어져
이겨내려 웃던 어제도
그대 소중했던 추억들이 사라져 가도
오늘은 나에게 기대어 봐요
그대 아파했던 기억들이 떠오른대도
모두 지나가요
해가 지면 달이 뜨듯이
깊은 내일을 나 기도할게요
내가 꿈꿔 왔던 것
바라던 대로 난 지켜낼래요
끝을 알 수 없다고 해도
이젠
그대 소중했던 추억들이 사라져 가도
오늘은 나에게 기대어 봐요
그대 아파했던 기억들이 떠오른대도
모두 지나가요
해가 지면 달이 뜨듯이
겨울 지나 봄이 오듯이
찬란하게 빛날 거예요
당신의 내일을 기도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