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나무 - 고병희
석양빛 등지고 서성이는 지친 가지마다
구부러지는 뒷모습도 길게드린 소나무 그 모습
그의숨겨진 가지위에 많은 갈망이 있는듯
뒤돌아 가는 내 발길을 그림자로 부르네
나는 오로지 자유로와진 소나무를 꿈꿨네
나는 오로지 자유로와진 소나무를 꿈꾸네
간주중
지는해 바라보고 서있던 그 쓸쓸한 세월에
아무 말없이 푸르름만 전해주는 소나무 그 모습
그의숨겨진 가지위에 많은 갈망이 있는듯
뒤돌아 가는 내 발길을 그림자로 부르네
나는 오로지 자유로와진 소나무를 꿈꿨네
나는 오로지 자유로와진 소나무를 꿈꾸네
나는 오로지 자유로와진 소나무를 꿈꿨네
나는 오로지 자유로와진 소나무를 꿈꾸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