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 바라보며 웃던 너는 무슨 생각이었어
속이 훤히 내보이는 내가 참 우스웠겠지
날 바라보며 울던 너는 이런 말들을 했어
이제 와 생각해보니
그때 난 사랑은 아니었어
아직도 모르겠어 넌 이런 말을 내뱉고
내 마음은 온통 엎질러진 채로
아직도 모르겠어 네가 날 떠난 이유도
오늘은 괜히 네가 미웠어
나 이대로 멀어져 가는 너를 바라보다
나 여전히 궁금해졌어
그때 너는 어떤 생각이었어
아직도 모르겠어 이런 말을 주워 담고
아무런 일도 없었던 것처럼
아직도 모르겠어 더 많은 사랑을 하면
결국은 이긴거란 그 말도
나 이대로 멀어져 가는 너를 바라보다
나 여전히 궁금해졌어
그때 너는 어떤 생각이었어
다시 널 마주하게 되면 다른 사랑을 할까
그것도 아니면 우리의 모습이
잊혀지진 않기를 바랄거야
나 이대로 멀어져가는 너를 바라보다
나 여전히 궁금해졌어
그때 너는 어떤 생각이었어
날 바라보며 웃던 너는 무슨 생각이었어
속이 훤히 내보이는 내가 참 우스웠겠지
날 바라보며 울던 너는 이런 말들을 했어
이제 와 생각해보니
그때 난 사랑은 아니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