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ok)%D
질풍노도 같은 질주 질리도록 달려%D
길은 끊겼어도 등에 두 날개를 달어%D
눈부신 태양으로 Take Me More Higher%D
불꺼진 맘을 태워 Let Me Back On Fire%D
Verse 1)%D
숨가쁘게 쫓아오는 시간이란 화살%D
숨돌리고 초탈한 듯 실소 지어 봤자%D
두 눈뜨고 보란 듯이 이 앞에는 나락%D
절벽 끝 절망은 피하고 싶어도%D
나태한 나날은 이 지경까지 %D
날 몰아왔지 차갑게 내게 묻지%D
이제까지 뭘 했냐고 이 때가 올지 몰랐냐고%D
홀로 고독이란 독한 독주로 목을 축인 나는%D
안이하게 안방 속에 틀어박혀 주정 부렸어%D
끝없는 슬럼프였어 참 슬펐던 건%D
인지하지 못한 사이 이미 이 곳까지%D
마치 날을 갈은 날카로운 칼날처럼 %D
가슴으로 날아드는 빠른 화살처럼%D
정직한 시간은 가차없이 다가왔어%D
게을렀던 토끼여, 정신차려 (Wake Up)%D
Hook)%D
Verse 2)%D
떠나버린 거북이 얼간이 같은 토끼%D
아차 싶은 찰나의 순간은 잠깐이지%D
뒤늦은 후회지만 아직 늦진 않았지%D
산토끼 토끼야 여긴 너의 Home Ground%D
산길은 지지 않아 끊임없이 Full Bounce%D
토끼야 이솝이 쓰지 않은 숨겨졌던%D
우화 속 이야기를 다시 써줘%D
그래야만 달리다만 길을 나도 간다%D
그래야지 나도 달릴 것만 같다%D
쓰디 쓴 쓴맛에 쓰러진 장밋빛 청춘%D
드디어 느지막히 자리를 박차고 일어나는군%D
질주를 계속해 지쳤던 가슴에%D
생기를 불어넣고 질풍같이 달리네%D
삶이라는 질주, Do You Wanna Continue?%D
다시금 열정이란 동전 넣고 이어 달려%D
Hook)%D
Bridge)%D
질주 끝없는 경주. 멈출 수 없는 질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