잊었단 말인가 나를
타오르던 눈동자를
잊었단 말인가
그때 일을
아름다운 기억을
사랑을 하면서도
우린 만나지도 못하고
서로 헤어진채로
우린 이렇게 살아왔건만
싸늘히 식은 찻잔
무표정한 그대 얼굴
보고파 지샌 밤이
나 얼마나 많았는데
헤어져야 하는가
다시 아픔을 접어 둔채로
떠나가야 하는가
다시 나만 홀로 남겨두고
싸늘히 식은 찻잔
무표정한 그대 얼굴
보고파 지샌 밤이
나 얼마나 많았는데
헤어져야 하는가
다시 아픔을 접어 둔채로
떠나가야하는가
다시 나만 홀로 남겨두고
나만 홀로 남겨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