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도 날
바라봐 주지 않을 때
이 시간
길게만 느껴져
어디에도
내 마음 둘 곳 없을 때
그대가
내게 내밀었던
그 두 손을 따뜻하게
놓지 않을 수 있게
끝이 보이지 않는
길이더라도
멈추지 말고
over and over again
지금
날 비추는
이 조그마한 빛들이
모이면
너에게 가까이 다가갈래
그땐 나를 꼭 안아 줘
다가올
그날에
우리가 마주할
그 순간에
같은 곳을 바라보며
우리 웃을 수 있게 I go
조금은 지쳤다고
생각이 들 때
이대로
멈추고 싶어져
아주 가끔은
주저앉고 싶을 때
그대가
내게 보여 줬던
그 미소를 영원하게
잃지 않을 수 있게
높은 하늘을
날아가는 새처럼
멈추지 말고
over and over again
지금
날 비추는
이 조그마한 빛들이
모이면
너에게 가까이 다가갈래
그땐 나를 꼭 안아 줘
다가올
그날에
우리가 마주할
그 순간에
같은 곳을 바라보며
우리 웃을 수 있게 I go
너를 가득 담아서
이 마음 전해 줄게
달려가
너에게
지금
날 비추는
훌쩍 커 버린
저 빛들을 모아
너에게 가까이 다가왔어
지금 나를 꼭 안아 줘
다가온
이 날에
우리가 마주한
이 순간에
같은 곳을 바라보며
우리 웃을 수 있게 I g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