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부용

가벼운 인사를 건네듯
니 안부를 내게 묻는 사람들
난 오늘도 웃으며
그저 잘 있다고 말을 했어
너무 행복해 보이던
지난날 우리 기억 하는가봐
우리 이별을 아는데도
난 아니라고 말을 했겠지만
모두 내 잘못이야 니가 떠난 건
지금이라면 못할 몹쓸 말들을
난 니가 날 만난걸
후회한다고만 생각했어
얼마나 사랑했니 난 바보였어
니 얼굴에 웃음 더 큰 슬픔도
내가 만든 거였어
그땐 왜 몰랐을까 널 사랑해

그대 내게 돌아올 수 있는
그 날까지 언제까지 나를
돌아봐 줄 수 있는 그날까지
언제까지나 기다릴 수 있어 나
Uh 이제 어쩔 수가 없잖아
어느 누구도 나를 되바꿀 수 없어
지금은 달라 모든게 변했어
흐르는 나의 my 눈물로
너의 그 마음의 나를
이토록 외면해야 했을까
니가 뭘 원하는지 몰랐어
나도 조금은 지쳤었나봐
너를 위해선 뭐든 하려는
내 마음에 넌 기뻐했는데
모두 내 잘못이야 니가 떠난 건
지금이라면 못할 몹쓸 말들
난 니가 날 만난걸
후회한다고만 생각했어
얼마나 사랑했니 난 바보였어
니 얼굴에 웃음 더 큰 슬픔도
내가 만든 거였어
그땐 왜 몰랐을까 널 사랑해
돌아와 내곁으로 다시 한 번만
내게 기회를 줘 난 너뿐이야
우리는 너무나도 쉽게 헤어졌어
후회해 난
얼마나 사랑했니 난 바보였어
니 얼굴에 웃음 더 큰 슬픔도
내가 만든 거였어
그땐 왜 몰랐을까 널 사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