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가워진 여름
올 거라 생각하지 않았어
물과 기름
내 손과 너의 볼도
영원히 닿을까
바란 적도 없어
까칠거려 니트
근데 벗어둘 수 없어
텁텁해서 기침
매정하게 싫증 나도
바꿀 수 없는걸
we have to move like we decided
정해진 내 모션도 그대로
we have to move like we decided
정해진 내 모션도 그대로
누워서 떡을 바란 적은 없어
조촐한 축복을 기대한 적은 있고
기다렸던 장면 기다렸던 장면
한편의 영화는 아니라고
we have to move like we decided
정해진 내 모션도 그대로
we have to move like we decided
정해진 내 모션도 그대로
we have to move like we decided
정해진 내 모션도 그대로
we have to move like we decided
정해진 내 모션도 그대로 h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