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이 정해 준 사랑 여기까지인가
하늘이 맺어줬다하여도 이별은 찾아오네
힘없던 내 사랑아 말이 없구나
싸늘이 식어버린 내몸엔 눈물만 고여있구나
**차라리 너를 알기전 그때로
혼자 지낸 시간이 너무 힘에 겨워져
익숙해진 기억들로만 (난 더 하늘에)
말없이 사라지네
내 사랑에 미쳐갈 때
언제나 비가되어 눈물 감춰줬잖아
내가 지쳐 늙어 갈때
그때는 날 데려가주렴
내맘에 내가 비춰줘
내 모습 다시 떠올라
내 맘이 힘에 겨워 너를 다시 불러온건지
차라리(널) 이대로(다) 멈춰줬으면
내 영혼이 비춰질때
간절했던 내맘이 네게 다 전해진건지
내 마지막 생은 제발
영원히 너와 함께 해줘
이대로 끝낼 수 없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