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 (NOO) 앨범 : 둔주 (遁走)
작사 : 누 (NOO)
작곡 : 누 (NOO)
편곡 : 누 (NOO)
하룬 또 텅 빈 맘들뿐야 왠지 모르게
지나가버린 날엔 불안한 맘이 쌓였네
보이지 않게
고갤 돌리면
아무 일도 없던 듯이 사라질까 하룬 또
저물어 가는 날은 흩어지고 재가돼
아무것도 모른체 지나가길 오늘도
여린 맘은 또
숨을 돌리려
오지 않을 밤에 나를 괴롭혀 맘을 달래도
저물어 가는 나의 날과
그 안에 미뤄둔 맘들이
오늘의 날 문득 찾아와
다시 버틸 수 없게 해
또 오지 않을 나의 날이
내 맘을 더 괴롭히려 해
떠나지 않는 그 맘들이
나를 덮쳐오지 않게 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