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우습게 혼잣말을 해
매일 우습게 혼자 말을 해
들어주는 사람 없어도
매일 멈출 수가 없어
둘러보니 나는 혼자라도
멈출 수가 없어
돌아보니 모두
실수인 일들만 가득해
엎어진 물 다 훔칠 수는 없어
그저 감당해
받아들이고 바라봐 현재는 막막해도
담배 뻑뻑 피워댄 연기 속
창문 한 틈이면 refresh
그게 필요해 이유인 불분명하지만
I need a that
매일 우습게 혼잣말을 해
매일 우습게 혼자 말을 해
들어주는 사람 없어도
매일 멈출 수가 없어
둘러보니 나는 혼자라도
멈출 수가 없어
여유로이 숨을 쉬는 기분
느껴본 지 오래 19 때가 그 기점
무너지는 존재 그 어린 나이의 처세는
방어적 기질을 다독이고 깨우쳤지
어쩔 수 없는 현실이라
받아들이는 거짓
바꾸고 싶지만 바꿀 수 없는
과거의 본질
어쩌면 그게 쓴웃음의 순수의 의미
정의하는 것 그런 단어가 될 수 있지
돌이킬 수 없어 스스로 원망해도
내 인생에 한 점 약점이 된다 해도
벌어진 일을 막을 수는 없지
벌어지는 일은 또 다를 수도 혹시
모르는 매일을 난 긴장해
희망을 위해서 희망을 간절히 바래
어차피 끊을 수 없는 불평은 바람
불면 내게도 잠이 찾아올까
매일 우습게 혼잣말을해
매일 우습게 혼자 말을 해
들어주는 사람 없어도
매일 멈출 수가 없어
둘러보니 나는 혼자라도
멈출 수가 없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