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원경 - 성냥갑속 내 젊음아
Oh~~~~~~~ Yeh!
어두운 도시를 걷다가 뒤돌아보면
어느 새 건조한 웃음만 나를 따르지
낯설은 거리에서 헤매온 내 젊은 날
이제는 무거운 한숨만 흩어져 가네
힘 없이 떠돌다 집으로 돌아가는 밤
오늘도 세상엔 나 혼자 있는 듯하지
여기는 어디이고 나는 또 누구일까
빌딩의 불빛만 차갑게 나를 비추네
성냥갑속 내 젊음아 난 어디로 가야하나
성냥갑속 내 젊음아
슬픈 기억은 먼지처럼 날리고
내일로 떠나자
나는 더 이상 방황 뿐인 어제에
머물러 있기는 싫어
성냥갑속 내 젊음아 난 어디로 가야하나
성냥갑속 내 젊음아
슬픈 기억은 먼지처럼 날리고
내일로 떠나자
나는 더 이상 방황 뿐인 어제에
머물러 있기는 싫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