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erse1)
변화 때론 이 단어가 겁나
몇년간 성장을 열망하며 달려왔던 결과
분명한건 원한것 만큼이나 잃은 것도 많다는것
컴퓨터 앞에서 온종일 씨름해 가사몇줄과 바꿔버린 지는해
어떤 날은 정말 힙합음악이 지긋지긋해. 싫은데
별수없이 무너지기 싫어서 감기는 내 두 눈을 찌르네
각종 싸이트와 메신저
글자 몇자에 흔들리는 내 신념
이제 날 괴롭히는건 학주나 내신성적이 아니라
수많은 사람들의 궤변 혹은 외면
나 정말 돌아가고파
음악이 좋아 듣던 그때가 목말라 배고파
예전과는 다른 지금의 나의 삶은? 만족해?
그럼 한박자 쉬고 가볼게
Hook
돌아갈래 나 돌아갈래
예전과는 다른 많은 변화는 나를 괴롭혀
나 이제 돌아가고 싶어
돌아갈래 나 돌아갈래
발전? 아서라 난 아직까지 낯선자
나 이제 돌아가고 싶어
Bridge
내 이름은 RHYME-A-
지금의 생화에 대한 만족감? 말못해
이상은 화려해 하지만 현실은 말렸네
아무런 걱정없던 예전 그때가 아련해
내 이름은 RHYME-A-
지금의 생활에 대한 만족감? 말못해
올바르게 가는게 어떤건지 아는데
결국 모든걸 가질수 없다는것이 문제
verse 2)
때때로 걸려오는 친구들의 전화
그놈의 음악땜에 우정에 금가네 마네 성화
"반성해, 넌 인간성에 문제있어 아무리 바빠도 연락좀해."
"나도 알아 요새 내가 너무 신경을 못썼었지 백화점은 어때?
일하기 힘들지? 미운짓해서 찍힌건 아닌지......
연락못해서 미안, 바빠서 말이지."
왜 이렇게 됐을까?
요새들어 느끼게 되는 미안함과 애석함
그저 앞만보고서 계속 가다보니
봄,여름,가을,겨욱
찬바람이 무척 매섭다
하루하루 가뭄가득한 날들속에서
내 삶속에 소중한 것들을 놓치고 있어
혹시 어디선가 날 만난다면 말해줘
지금 내게 필요한건 휴식과 정지선
Hoo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