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의 밤 오늘의 밤
라피
앨범 : 추억의 밤 오늘의 밤
작사 : 정창훈
작곡 : 정창훈, 윤상진, 신현우, 조윤혁
편곡 : 정창훈, 윤상진, 신현우, 조윤혁
추억의 밤은 너무나 짧대
어슷하게 지나가는
따뜻하게 채워진 기억들이 너무 많겠지만
떨어지는 해를 보면
다시오는 계절의 색을 느껴
흔들리던 손잡이는
어떤 손를 기다린다고
열린문엔 다른온도의 바람이 들어와
추억의 밤은 너무나 짧대
어슷하게 지나가는
따뜻하게 채워진 기억들이 너무 많겠지만
오늘의 밤은 너무나 긴데
피어난 옅은안개처럼
어차피 흩어질
차가움도 데워질테니까
선불빛이 꽤나 밝아서
길어진 그림자도
발끝이 시린 찬바람도
결국엔 또 결국엔
언제그랬냐는듯
날 안아준 품처럼 포근히
나아질테니까
추억의 밤은 너무나 짧대
어슷하게 지나가는
따뜻하게 채워진 기억들은 너무 많은채로
오늘의 밤은 너무나 긴데
피어난 옅은안개처럼
어차피 흩어질
차가움도 데워질테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