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또 밝아질 내일을 위해서
재충전한 휴일의 끝에서
내가 가진 유일한 숲에서
유치하지만 경건한 숨을 뱉어
차분하게 맞이하리라
짜증보다는 감사합니다
굳이 많은 말이 안 필요한 일상을
위해서 지금 난 내 속을 다 비워
지금 이시간은 오로지
나만을 위해서 존재하는 시간
문을 꼭 닫고 뭔가를
만들어보려해 소심한 발악
그저 난 내안의 텅빈공간을 채우길 바라
내가 원하는건 질낮은 환락이 아냐
자신을 홀대하는 내 불쌍한 자아
이젠 더 받고 싶지않은 상실감
내가 아는 상식과 삶을 장식할 수 있는
특별한 재능으로 i make it wind
미세먼지를 날려버린 바람에 깃든
내 젊음 아직 쓸만하다고 느끼는 기쁨
진정한 쉼의 의미는 어쩜
모든사람이 다 다른 것처럼
랩이 내 평생취미란걸 누구든 날 만나면
머지않아서 곧 알게 될꺼야
일상이 이상인 이상한 사람이라 말야
다시 또 밝아질 내일을 위해서
재충전한 휴일의 끝에서
내가 가진 유일한 숲에서
유치하지만 경건한 숨을 뱉어
차분하게 맞이하리라
짜증보다는 감사합니다
굳이 많은 말이 안 필요한 일상을
위해서 지금 난 내 속을 다 비워
술이 먹고싶지만 내 속을 알기에
맘껏 뛰놀고 싶지만 내 성격에
목에 줄은 없지만 마치 매인듯 결국에
드라마를 보며 쉽게 목이 메이는
내일을 초점없이 바라보는
생기없는 day by day를
마음에 들어왔다 목적없이
사라지는 time after time클래식을
하지만 잊지않고 있지 아침의 시를,
'하루에 밀물은 두번 차오른다는 걸'
나만의 시간과 공간의 방에
걸어들어가 문을 걸어잠그고
온전히 나를 걸어 담그고
뭔가를 만들어보려고 하는
in my garage, on my iphone
방구석이겠지만 날개달린 나의 tongue
좋은 하루들 되시라
말하는 발없는 말의 힘
세월엔 장사없으니 난 차라리 가볍지
이 무중력 마치 우주공간
진정한 쉼표 온전한 내세상
난 날아올라 뜬 구름위로
유유히 간다 내인생처럼
다시 또 밝아질 내일을 위해서
재충전한 휴일의 끝에서
내가 가진 유일한 숲에서
유치하지만 경건한 숨을 뱉어
차분하게 맞이하리라
짜증보다는 감사합니다
굳이 많은 말이 안 필요한 일상을
위해서 지금 난 내 속을 다 비워
다시 또 밝아질 내일을 위해서
재충전한 휴일의 끝에서
내가 가진 유일한 숲에서
유치하지만 경건한 숨을 뱉어
차분하게 맞이하리라
짜증보다는 감사합니다
굳이 많은 말이 안 필요한 일상을
위해서 지금 난 내 속을 다 비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