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가아가 우리 아가 엄마 아빠 보고파도
서두르면 아니된다 꽉꽉 채워 나오너라
좋은 길 더듬어 단 한번에 나오렴
두 팔 벌려 안아주마 밤낮으로 품어주마
아가아가 우리 아가 엄마 아빠 보고파도
서두르면 아니된다 꽉꽉 채워 나오너라
좋은 길 더듬어 단 한번에 나오렴
두 팔 벌려 안아주마 밤낮으로 품어주마
꽃잎같은 입술일랑 오물오물 나오너라
바다같은 엄마 젖을 넘치도록 물려주마
좋은 길 더듬어 단 한번에 나오렴
두 팔 벌려 안아주마 밤낮으로 품어주마
좋은 길 더듬어 단 한번에 나오렴
두 팔 벌려 안아주마 밤낮으로 품어주마
고래고래 소리치며 거뜬거뜬 나오너라
잠든 세상 일어서게 온 천지가 들썩이게
좋은 길 더듬어 단 한번에 나오렴
두 팔 벌려 안아주마 밤낮으로 품어주마
좋은 길 더듬어 단 한번에 나오렴
두 팔 벌려 안아주마 밤낮으로 품어주마
아가아가 우리 아가 엄마 아빠 보고파도
서두르면 아니된다 꽉꽉 채워 나오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