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무는 곳 내가 그대에게 그대가 내게
충무로의 어둔 골목길을 밝히는 불빛
처음 듣는 노래 속에 난 빠져들지만
아름다운 두 눈가에 흐르는 눈물
음 술잔위로 흐르는 노래
나의 슬픈 이 마음을 감싸줍니다
실없는 말들이 위로가 되고
서로 떠날 것을 알고 있어도
내가 잠시 그대에게 머무는 곳
작은 영혼은 반짝거리죠.
음~ 술잔위로 흐르는 노래
그대 고운 그 입술을 훔쳐봅니다
실없는 말들이 위로가 되고
서로 떠날 것을 알고 있어도
내가 잠시 그대에게 머무는 곳
반짝거리죠.
작은 영혼은 반짝거리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