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사 박기영, 작곡 박기영, 정다운, 편곡 이재학
현란한 불꽃 같은 하루는 길고 어두워
그 속엔 늘 내가 휘청이며 작게 서있지
차가워진 열정은 더 모자랄 것도 없고
밤새 뒤척이며 지워버리려 애를 쓰네
i can't live without you, baby...
i can't feel you now...
아무나 나에게 얘길해봐 무서울 게 하나도 없다고
난 눈을 감지 못하는 마법에 걸려
한 방울 눈물도 흘릴 수가 없게 됐어...
날을 세워 할퀴는 내 왼쪽 귀의 이명은
엎질러진 물을 유혹하며 고통을 주네
i can't live without you, baby...
i can't feel you now...
아무나 나에게 얘길해봐 무서울 게 하나도 없다고
난 눈을 감지 못하는 마법에 걸려
눈 앞의 바람도 막지 못해...
거친 일상 토해내봐 기댈 곳을 줄게
누구든 나에게 말을 해봐 무서울 게 하나도 없다고
난 눈을 감지 못하는 마법에 걸려
눈 앞의 바람도 막지 못해
한 방울 눈물도 흘릴 수가 없게 됐어...
없게 됐어... 할 수 없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