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틀거리는 싸늘한 새벽 술에 취한 사람 내게 뭐라 소리쳐 모른 척 하고 쓰러진 그의 앞을 지나쳐 버렸네 차가운 비가 내려... 내 귓가에 멀어져 간 내가 버린 그는 누구였나 달콤한 말로 그녀와 속삭인 후 하얀 가면 쓰고 차가운 길을 걸어 날 따라와 날 비웃어 내가 버린 그는 누구였을까 떠나지 않는 너의 마지막 비명 달콤한 말로 그녀와 속삭인 후 하얀 가면 쓰고 차가운 길을 걸어 날 따라와 날 비웃어 내가 버린 그는 누구였을까 각자 가야만 했던 오직 나만 살고 싶었던 너를 버리고 이렇게 웃고있어 나를 따라다니는 하얀 가면 날 보고 웃네 그렇게 또 다른 날 보며 또 걸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