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널 떠난 게 아니고
네가 날 보낸 거야
내가 변한 것이 아니고
더 이상 못 참는 거야
그런 거야
내게 한 수많은 투정들
듣고만 있었잖아
그저 널 더 많이 사랑한
내 맘이었던 거야
잘 지내 잔 나쁜 말로
모두 끝낸 건 너잖아
그래놓고 나를 지키는 날
욕한다면 그건 아니야
서툴렀던 내 방식과 날 사랑했던 너
아주 오래 기다렸던 밤
매정하게 날 밀어낸 차가웠던 너
돌고 돌아 날 찾았던 꿈
그게 아니야
내 맘은
그게 아니야
내 말은
그게 아니야
내 맘은
그게 아니야
내 말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