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꽃트림 앨범 : BLUES WIND BLUES
작사 : 불꽃트림
작곡 : 불꽃트림
편곡 : 불꽃트림
푸른색 바다처럼 그렇게 펼쳐졌던
어느새 모래조차 밀려와 번져갔어
수없이 넘어왔던 걸음들도
너의 앞에 머물러 마주할때쯤
어디라는건 저 스쳐가는
그런건 반짝인 불빛에
한참동안 멀어서 늘 그런듯 또 아닌듯
흘러가는 구름곁에 다가가 이제
오 난 다시 돌아서만 가고
그 어떤것도 모른척 잠시
이 시간의 끝에서 널새겨둔채 이대로
뭐라해도 아니라할때
예전같이 이대로함께
바라봐도 지난건 그래
내가 너에게 갈께
우린 아직 거기
멀리 보이는건 어려운지
여기 어디 뭐라고 바람을 기다린지
그것조차 나인걸
찬란한 너의 푸른눈도
사실은 알면서도 어쩔수 없었단걸
이미 멀어져가
저기 짧은 시간조차 그리
꿈이라는것이
잊혀진다는 것이
오 난 다시 돌아서만 가고
그 어떤것도 모른척
잠시 이 시간의 끝에서 널새겨둔채
난 다시 일어서고 있어
그 멈춰버린 순간에
잠시 이 계절의 끝에서
널새겨둔채 이대로
지나왔던건 다시또 바란건
아직도 가려진 그런 오후속에
언제나 그럴듯한 날처럼 우린 이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