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간양말, 박신영 앨범 : 전부였던 우리가
작사 : 빨간양말
작곡 : 빨간양말
편곡 : 빨간양말
따뜻했었던 미소가
오직 나만 향해도
그것조차 모자란 듯
네 얼굴 잡고 사랑한다 속삭였잖아
우린 그렇게 연인이 되고
예쁘게 사랑해 왔잖아
난 언제부턴가
너의 전부가 되고
그런 너에게 난
내 모든 걸 아낌없이 주었던
그때 그 순간을 기억해
아름답던 그 날을
우린 어쩌다 서로를 향해
힘겹게 참고 있는 걸까
난 언제부턴가
너의 짐이 됐나 봐
그런 너에게 난
아무것도 묻지 못한 채
결국 우린 여기까지 온 거야
사랑했던 우리가
전부였던 우리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