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치와 이기리 앨범 : 봄, 시작
작사 : 이효주, 이효진
작곡 : 이효주, 이효진
편곡 : 이효주, 이효진
바람은 가만가만 불었고
네 머릿결은 반짝였지
이렇게도 아름다운
봄이 내리는 거리에서
우린 아무 말도 필요 없었지
신호등이 깜빡깜빡
너에게로 나 걸어간다
어디를 볼지 몰라
쳐다본 너의 소매 끝에
달랑달랑 내 마음이 보였어
신호등이 깜빡깜빡
너에게로 나 걸어간다
어디를 볼지 몰라
쳐다본 너의 소매 끝에
달랑 달랑 내 마음이
(닿을까 말까 내 마음이)
너랑 나랑 우리 둘만 보였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