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말하자면
나 조금은 지쳐있었는지 몰라
우리 좀 많이 싸웠잖아
그래 유난히도 그랬어
이제와 생각해 보니
찬바람이 불어오면 Yeah
우리가 헤어진 그날이 생각나
왜 몰랐을까 왜 그랬을까
그때의 우린
점점 시간이 갈수록 이상하게도 난
생각보다 더 니가 생각나
생각보다 더 나 난 니가 보고 싶어져
이게 우리의 최선이었는지
난 묻고 또 묻고 또 물어봐도
돌아오는 건 내 바보 같은 한숨
어쩜 우린 생각보다
서로를 잘 몰랐었는지 몰라
왜 이제서야 왜 지금 와서야
알게 됐을까
점점 시간이 갈수록 이상하게도 난
생각보다 더 니가 생각나
생각보다 더 나 난 니가 보고싶어져
이게 우리의 최선이었는지
난 묻고 또 묻고 또 물어봐도
돌아오는 건 내 바보같은 한숨
유난히 밝았던 그날의 니 미소가
햇살에 비춰 아름답게 빛나
다시 돌아갈 수 없는 그 시간이
난 그리워 너무나 그리워
점점 견딜 수 없어
생각보다 더 니가 생각나
생각보다 더 나 난 니가 보고 싶어져
이게 우리의 최선이었는지
난 묻고 또 묻고 또 물어봐도
돌아오는 건 내 바보 같은 한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