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색한 인사 mm
우리가 처음 마주한듯
잠시 멈춰선 발걸음이
떨리는 이유를 알아
서글픈 인사 mm
우리가 끝내 돌아선 곳
여기 멈춰선 발걸음이
떨리는 이유를 알아
알아 흔들리는 나를
내가 붙잡을 수 없어
맞아 잘 못 들어선 길
온통 끝이 없는 미로
ooh
ooh ooh ooh
ooh
소란한 거리 mm
사람들 틈에 잃어버린
마지막 너의 그 표정이
차갑던 이유도 알아
알아 흔들리는 나를
내가 붙잡을 수 없어
맞아 잘 못 들어선 길
온통 끝이 없는 미로
벗어나려 애써도
난 그대로 갇혀있어
벽들에 둘러싸여
난 너에게 갈 수 없어
oh oh oh
oh oh oh
oh oh oh oh
알아 지쳐가는 너를
내가 붙잡을 수 없어
맞아 너의 말이 옳아
우린 서로 너무 달라
알아 흔들리는 나를
내가 붙잡을 수 없어
맞아 잘 못 들어선 길
온통 끝이 없는 미로
ooh ooh ooh ooh ooh ooh ooh
알아 흔들리는 나를
내가 붙잡을 수 없어
맞아 잘 못 들어선 길
여태 못 다 버린 미련
mm
널 따라 걷는 길 모퉁이
맞아 잘 못 들어선 길
온통 끝이 없는 미로
그래 끝나 버린 사랑
너는 끝이 없는 미로
그래 끝나 버린 사랑
너는 끝이 없는 미로
그래 끝나 버린 사랑
너는 끝이 없는 미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