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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gh
견뎌낼
그대의 삶에
난 다시 두번째가 될래
1은 겁나
이렇게 자라왔고
나머진 생각만
하다가 대물림을 이어갈 뿐야
우리들은 그걸 엎어낼
필요가 있단 말이야
I dont know 돈. 넌 알아 돈?
이 세상 지구
멸망해도 없어 돈
이유는 내가 그런
대물림을 받아왔으니
내가 그 최대 피해자
아니면 최대 가해자 또
이런 악순환이
이어 가는거라고 인마
우리는 돈을 쫓고 그게
진짜 1순위이야
새벽을 즐기는 사람과
새벽 증오하는 사람
내게 질문 오면
걱정 없는거야 인마
Yah 부럽다고 말 안해
난 니가 못가진 것들
다 가지고 있을거니
Yah 그렇지만 당연해
아래서 입 벌리고
구경하는건 딱 나일테니
그래 맞아 사실 부럽지
넌 그딴 노래에도 있으니
Mama money swag
Sigh
견뎌낼
그대의 삶에
곧은 횟 빛이 펼쳐지는
거리를 따라
꿈과 환상이 흩날리는
한숨의 나라
이 도시는 모든 걸
집어 삼키는 블랙홀과 같은
여백이자 또 끝이 없는 나락
매일 같은 실망의 자리서
눈을 뜬 다음
금세 질식하듯
맞이하는 똑같은 밤
습관적 고독의 이유를
쓰디쓴 잔에 묻곤
나만의 시를 쓰다
또 잠이 든다
왜 이토록 고달픈
작품을 그렸는지
왜 거대한 이 미로
속안에 남겨졌는지
한글자마다 박히는
의문의 부호
그건 치열한 번민에 묻힌
상념의 무덤
시간이 흘러갈수록
중심에 섞이려
달려가면 더 멀리
밀어낼 뿐인 원심력
다만 질기게 손에 쥐고
놓지 않는 맹세
내 생, 흔적이
품어낼 진한 냄새
Sigh
Be whatever u want to be
Someday someday
someday someday
Sigh
Be whatever u want to be
With u
Sigh
견뎌낼
그대의 삶에